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文정부 과오 되풀이 안 돼"…10·15 후속대책 해넘겨 낸다
626 6
2025.12.22 14:43
626 6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21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10·15 부동산 대책의 후속 과제인 주택 공급 방안과 발표 시기를 논의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회의 후 브리핑에서 “당과 정부가 면밀하게, 예정한 대로 추가 공급대책을 마련해놓고 있다”며 “다만 그 발표 시점은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급대책 발표는 내년으로 해를 넘길 것이라는 게 당정의 공통된 기류다. 박 대변인은 “(부동산 대책은) 시장 상황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민감한 사안”이라며 “오는 31일을 기준으로 그 안을 발표한다는 의미보다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그 전후에 발표할 준비는 돼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정책위와 국토부가 주택 공급안을 총망라해 검토 중이지만, 세부안 조율 작업이 여전히 더 필요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박 대변인은 “지자체장과의 협의·합의가 필요한 부분을 상당 부분 논의하고 있다”며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부동산 공급 대책 발표가 (내년) 1월 중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10·15 대책을 발표한 이후 서울과 수도권 집값의 단기 과열 양상은 다소 진정되고 있지만 그간의 공급 부진, 유동성 유입 등으로 인한 가격 상승 압력이 여전히 존재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도 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야권에서 “문재인정부 실패의 ‘매운맛’ 버전”(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라며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각하는 것의 대응 차원으로 풀이된다. 한 참석자는 통화에서 “자칫 문재인 정부의 과오를 재현해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이 크다”며 “정책 실효성을 면밀히 따져 내년 1월 발표하는 안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91294?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22 12.18 58,3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7,9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7,5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6,8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4,51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1069 이슈 군복 입고 시상식 참석했던 배우들 모음.jpg 13:46 34
2941068 기사/뉴스 [뉴스나우] '구속 만료' 앞둔 윤석열, 법원 심문...구속 연장될까? 13:46 1
2941067 이슈 3점 넣고 골반 흔드는 커리 . gif 13:46 28
2941066 정보 파운드 환율 가지고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1 13:44 333
2941065 이슈 원덬은 이해가 안가는 발매 당시에 혹평이 많았다는 손담비 노래 10 13:43 485
2941064 이슈 인구 폭증중인 옥천군 4 13:42 986
2941063 이슈 디스커버리 광고 찍은 피프티피프티 문샤넬....ytb 1 13:41 400
2941062 기사/뉴스 쿠팡 하루 이용자 수 1400만명대로 '최저'…'탈팡' 우려 현실로? 11 13:41 342
2941061 이슈 서해페리, 세월호, 제주항공사태를 다 겪으신 분 4 13:39 307
2941060 이슈 동방신기 일본 데뷔 20주년을 기념 영화 『IDENTITY』 포스터와 예고 영상 13:36 162
2941059 이슈 '주사이모' 사태를 관통하는 질문 99 13:36 7,537
2941058 정치 우원식 : 현재 사회를 보는 의장단은 과도한 피로에 의해 건강상 불가피하게 무제한 토론을 정상적으로 실시할 수 없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7 13:36 638
2941057 이슈 일본은 전쟁 겪은 세대와 바로 직후 세대 사라지면 더 위험해질지도 모른다 14 13:33 1,045
2941056 이슈 안성재 셰프 X 아레나 옴므 플러스 X 브라이틀링 디지털 커버 3 13:32 404
2941055 이슈 9년전 라스에서 이상형 말하는 이선빈.jpg 19 13:32 2,660
2941054 유머 평가 부탁 드려요. 진정한 무언가는 평가를 바라지 않는다 2 13:32 389
2941053 유머 안녕하세요 팽이버섯입니다 23 13:29 1,646
2941052 이슈 BBC "영국에서 한식 인기 급증", 해외반응 62 13:28 4,937
2941051 기사/뉴스 성범죄·폭행해도 '강제 퇴소' 못 시킨다···구멍 뚫린 노숙인시설법 13:27 206
2941050 이슈 요즘 트위터에서 감동이라는 엄마가 사준 첫 구두 이야기ㅠㅠ 19 13:27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