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네스코 '종묘 앞 재개발' 자료 요청에… 서울시 한 달 넘게 침묵
398 3
2025.12.22 14:40
398 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904483?sid=001

 

유네스코 서한 전달 받은 지 한달 지나
"관련 회의 열어달라" 유산청에 공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4일 종묘 경관 훼손 논란이 일고 있는 서울 종로구 세운재정비 촉진지구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4일 종묘 경관 훼손 논란이 일고 있는 서울 종로구 세운재정비 촉진지구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유네스코가 지난달 세계유산인 종묘 앞 재개발 사업에 우려를 표하며 관련 정보를 요청했지만 서울시는 아직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유네스코 요청을 전달받은 지 한 달이 지나서야 관련 회의를 열어달라고 유산청에 요청했다.

유산청은 "지난 17일 저녁 서울시로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서한 관련 중간 회신 및 회의 개최 요청' 제하의 공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유산청에 따르면 서울시 공문은 A4용지 1장 분량으로 '추가 논의를 위해 조정회의 개최를 요청하니 일정, 장소, 대상을 알려달라'는 내용만 담겼다. 허민 유산청장은 "(서울시가) 중간 회신이라고 제목을 붙였지만 내용상 유네스코 요청에 대한 회신이라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냈다.

앞서 서울시가 지난 10월 종묘 앞 세운4구역의 재개발 고도 상한을 145m로 상향하면서 종묘 경관 훼손 논란이 커지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는 지난달 15일 주유네스코 한국대표부를 통해 유산청에 외교문서를 전달했다. 유네스코는 이 서한에서 △재개발 사업 계획에 대해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을 것 △세계유산센터와 자문기구가 평가 결과를 검토할 때까지 사업 승인을 중지할 것을 권고하면서 한 달 안에 관련 상황을 정리해 회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유산청은 지난달 17일과 이달 3일 서울시에 두 차례 공문을 보내 유네스코 서한에 대한 입장과 관련 자료를 정리해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96 12.18 50,5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3,0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4,0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2,8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7,8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0,8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0304 이슈 아이브 장원영 공주 인스타 업뎃 2 19:33 134
2940303 이슈 본인 피셜 2008년은 본인이 이효리보다 인기 많았다는 가수 2 19:33 426
2940302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전 매니저들 횡령 혐의 추가 고소…법적 공방 격화 15 19:33 838
2940301 기사/뉴스 "오늘 퇴근길엔 팥떡·붕어빵 사가세요"…애동지에 팥죽 먹으면 안 되는 이유 1 19:32 368
2940300 정보 네페 10원 9 19:31 475
2940299 이슈 여자 꼬시려고 운동 시작한 중딩 3년뒤.gif 1 19:31 773
2940298 이슈 실시간 멘붕 온 이재훈 4 19:29 979
2940297 유머 우리엄마 ㅋㅋㅋㅋㅋㅋㅋ 민들레로 차 만든다고 건조기에 말렸는데 5 19:29 864
2940296 이슈 금손 포니의 피부 착색 해결 방법 ㄷㄷ 19:29 542
2940295 기사/뉴스 성매매 전단지 보고 갔다가 '덜미'…119명 줄줄이 검거 7 19:28 547
2940294 이슈 야구기인 임찬규 메인 티저 (feat. 손아섭) 3 19:27 313
2940293 이슈 외국인 엄마가 5분만에 아이 간식 해결한 K비법 5 19:26 1,357
2940292 이슈 면적은 서울의 75%, 인구도 70만이 넘는데 딱히 중심지를 꼽기 어려운 도시 1 19:26 622
2940291 이슈 올데프 우찬 인스타그램 업로드 1 19:25 261
2940290 정보 시린이 극심한 사람에게 구원템.jpg 25 19:24 1,915
2940289 이슈 모두가 침묵을 선택한 졸업식 2 19:23 796
2940288 기사/뉴스 "말티푸가 그랬어요"…16개월 딸 온몸 멍든 채 숨지자 친모·계부의 변명은 7 19:23 749
2940287 유머 루이후이 관련 상상초월의 민원이 들어오는 것 같은 오늘자 전할시 일부 내용 34 19:22 1,821
2940286 이슈 요즘 스레드에서 유행 중인 밈.......jpg 16 19:22 2,419
2940285 이슈 오늘 발매된 롱샷 선공개곡 Saucin' 챌린지 19:22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