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알토란’ 이상민, 정위스님 국수 레시피 도용 의혹 “내용증명 보내도 묵묵부답”[전문]
2,208 3
2025.12.22 14:38
2,208 3

[뉴스엔 김명미 기자] MBN '알토란'이 정위스님의 레시피를 도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월 21일 '정위스님의 채소한끼' 채널 커뮤니티에는 "지난 12월 7일 모 종편 채널에서 정위스님의 잔치국수와 똑같은 요리가 방송됐다. 국물에 통감자를 반 갈라 넣고, 구기자 가루로 간하고, 시금치를 생으로 얹어 뜨거운 국물을 끼얹는 등 정위스님의 독창적인 방식과 똑같았고 '더보기' 속 레시피의 재료와 양까지 동일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십 년 정위스님의 채식 생활을 통해 만들어진 요리가 한순간에 연예인의 요리로 탈바꿈된 걸 보니 너무나 황당하고 정위스님께도 몹시 죄송스러웠다"며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자 방송국 시청자게시판에 문의도 하고 방통위에 권리침해 심의를 신청했다. 내용 증명도 보냈지만 제작진은 묵묵부답.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구독자 님들께서 정위스님의 요리를 따라하시거나 출처를 밝히고 공유해주시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고 환영한다. 그러나 출처 없이 요리를 무단 도용하고 이를 통해 이익을 추구하는 일은 절대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건 역시 끝까지 시비를 가릴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프로그램과 연예인은 MBN '알토란'과 이상민으로, 현재 MBN 공식 계정에 올라온 '(궁 셰프 타임) 시금치가 생으로 들어간다고?! 역대급 시금치 국수 레시피는?' 영상에는 시청자들의 항의성 댓글이 가득 달려 있다.

누리꾼들은 "본인 음식처럼 설명하는 게 좀 그렇다. 어떻게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설명하는 거지" "적어도 출처 표기는 해야지. 이렇게 하면 자체 개발 요리 같지 않나" "아무리 레시피에 저작권이 없다지만 이렇게 부도덕하게 방송하다니" 등 댓글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MBN은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09/0001072793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96 12.18 50,0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3,0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4,0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2,8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4,7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297 기사/뉴스 국세청, 쿠팡 '탈세 정황 포착' 특별 세무조사 착수 1 18:38 37
399296 기사/뉴스 삼성전자, HBM 날개 달더니…반도체 성과급 '최대 100%' 18:37 68
399295 기사/뉴스 12세 태국 소녀 성 착취에 일본 발칵… "성매수자도 처벌해야 바뀐다" 6 18:35 281
399294 기사/뉴스 다카이치 '대만발언' 후폭풍‥中, 일본행 항공편 2천여 건 취소 1 18:34 104
399293 기사/뉴스 이자 낼 돈도 없다...'빚 못 갚는 사장님 이렇게 많아' 7 18:28 626
399292 기사/뉴스 없어서 못 먹는다… ‘두바이 쫀득 쿠키’에 꽂힌 MZ 7 18:26 803
399291 기사/뉴스 "비둘기 먹이 금지는 동물학대"…동물단체, 헌법소원 22 18:26 539
399290 기사/뉴스 씨엔블루, 1월 7일 정규 3집 컴백 확정…1일 선공개곡 4 18:25 87
399289 기사/뉴스 [속보] 삼성중공업 협력업체 관리자, 21m 선박서 추락해 사망 8 18:25 872
399288 기사/뉴스 정지소X이수혁X차주영의 납치 스릴러 '시스터', 내년 1월 28일 개봉 18:24 139
399287 기사/뉴스 "셋째 낳으면 통장에 바로 1억 꽂아준다"…어떤 회사길래 3 18:21 705
399286 기사/뉴스 [단독] “국방부에 폭발물 설치” 협박 글 올린 남성 검거 3 18:19 285
399285 기사/뉴스 경기 양주 지하 주차장서 차량 털이한 중학생 3명 검거 3 18:17 305
399284 기사/뉴스 "월세 냈잖아요" 쓰레기 더미에 집주인 '분통' 18:17 468
399283 기사/뉴스 '조선정판사 위폐사건' 독립운동가 이관술, 79년 만에 재심 무죄 1 18:16 149
399282 기사/뉴스 "환청 들린다고 해"‥'정신병원 강제입원' 보호아동 학대 그룹홈 원장 법정구속 18:14 146
399281 기사/뉴스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하락 4 18:14 674
399280 기사/뉴스 [단독] 농협은행, 금요일 1시간 단축근무 내년 1분기 도입 추진 4 18:12 784
399279 기사/뉴스 이상민, '정위스님' 레시피 도용 '알토란' 공식 사과 [입장전문] 5 18:12 1,104
399278 기사/뉴스 카카오 '다음' 인수 후보로 … 업스테이지 급부상 1 18:11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