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알토란’ 이상민, 정위스님 국수 레시피 도용 의혹 “내용증명 보내도 묵묵부답”[전문]
2,092 3
2025.12.22 14:38
2,092 3

[뉴스엔 김명미 기자] MBN '알토란'이 정위스님의 레시피를 도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월 21일 '정위스님의 채소한끼' 채널 커뮤니티에는 "지난 12월 7일 모 종편 채널에서 정위스님의 잔치국수와 똑같은 요리가 방송됐다. 국물에 통감자를 반 갈라 넣고, 구기자 가루로 간하고, 시금치를 생으로 얹어 뜨거운 국물을 끼얹는 등 정위스님의 독창적인 방식과 똑같았고 '더보기' 속 레시피의 재료와 양까지 동일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십 년 정위스님의 채식 생활을 통해 만들어진 요리가 한순간에 연예인의 요리로 탈바꿈된 걸 보니 너무나 황당하고 정위스님께도 몹시 죄송스러웠다"며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자 방송국 시청자게시판에 문의도 하고 방통위에 권리침해 심의를 신청했다. 내용 증명도 보냈지만 제작진은 묵묵부답.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구독자 님들께서 정위스님의 요리를 따라하시거나 출처를 밝히고 공유해주시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고 환영한다. 그러나 출처 없이 요리를 무단 도용하고 이를 통해 이익을 추구하는 일은 절대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건 역시 끝까지 시비를 가릴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프로그램과 연예인은 MBN '알토란'과 이상민으로, 현재 MBN 공식 계정에 올라온 '(궁 셰프 타임) 시금치가 생으로 들어간다고?! 역대급 시금치 국수 레시피는?' 영상에는 시청자들의 항의성 댓글이 가득 달려 있다.

누리꾼들은 "본인 음식처럼 설명하는 게 좀 그렇다. 어떻게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설명하는 거지" "적어도 출처 표기는 해야지. 이렇게 하면 자체 개발 요리 같지 않나" "아무리 레시피에 저작권이 없다지만 이렇게 부도덕하게 방송하다니" 등 댓글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MBN은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609/0001072793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757 12.19 41,6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3,0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3,4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9,3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3,56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245 기사/뉴스 웨이브, 'MMA2025'로 역대급 흥행 기록…신규 유료 가입자 1.82배 '껑충' 6 16:34 377
399244 기사/뉴스 이영애는 클래식, 방시혁은 발레에 손 내민 이유? 1 16:33 427
399243 기사/뉴스 쿠팡 ‘홈플러스 인수론’ 제기…“사회적 책임 져야” vs “현실성 없다” 25 16:30 412
399242 기사/뉴스 '전독시'·'대홍수' 김병우 감독 "여름부터 댓글 안보고 있다" 22 16:29 847
399241 기사/뉴스 [단독] 훈련병 세븐틴 우지에 상사 “결혼식 축가 섭외해줘” 71 16:29 4,151
399240 기사/뉴스 하나님 음성 듣고 세습한다던 무주장로교회, "교인들 반응 보려 공동의회 한 것" 8 16:28 267
399239 기사/뉴스 [속보]검찰, 정치브로커 명태균 징역 6년 구형 16 16:26 990
399238 기사/뉴스 숨기려고 커터칼로...도쿄 유흥가 '영아 토막 시신', 범인은 '엄마' 11 16:23 1,244
399237 기사/뉴스 [속보] 국방부 폭파 협박범 광주 자택에서 검거 34 16:19 2,341
399236 기사/뉴스 카카오, 다음 매각 추진…업스테이지와 논의[시그널] 12 16:19 591
399235 기사/뉴스 블랙핑크 '뛰어', 올해 최고의 가요..로제 '아파트' 2위·제니 '라이크 제니' 5위 16 16:12 457
399234 기사/뉴스 현대로템, 코레일에 2591억 규모 전동차 공급 3 16:12 654
399233 기사/뉴스 검찰, '16개월 여아 학대' 친모·계부 기소…유기·방임 혐의 추가 3 16:06 194
399232 기사/뉴스 명재성 경기도의원 “서해선 운행 파행, 다원시스가 즉각 정상화해야” 3 16:05 363
399231 기사/뉴스 [단독] ‘땅콩 회항’ 조현아 상속세·카드값 52억 미납...집 가압류 됐다 21 16:02 2,729
399230 기사/뉴스 순식간에 악몽이 된 결혼식 22 16:02 4,944
399229 기사/뉴스 석가탑 ·청구영언 ·반가사유상… 제니, 드레스가 아닌 ‘한국美’를 입다 [왓IS] 8 16:01 766
399228 기사/뉴스 '나라를 걱정하는 원로 모임' 43 15:59 3,008
399227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4105.93 마감…2.12% 오르며 4100선 회복 1 15:59 403
399226 기사/뉴스 "박나래, 펜터민 아침·저녁·취침 전 복용…내성 생겼다" 전 매니저 또 폭로 18 15:57 3,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