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국힘 "이재명식 공포정치 2대 악법은 독재의 서막…반드시 막아야"
537 21
2025.12.22 14:33
537 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118628?sid=001

 

본회의 직전 與 '내란재판부·허위정보근절법' 강행 규탄
이틀간 필리버스터 돌입…1번 주자는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 직전 로텐더홀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내란전담재판부 특별법 상정을 항의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 직전 로텐더홀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내란전담재판부 특별법 상정을 항의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이날부터 사흘간 국회 본회의를 열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하려 한다고 강하게 반발하며 규탄 대회를 열었다.

국민의힘 의원 전원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국회 로텐더홀에서 '이재명 전담재판부 설치가 우선' '정보통신망법 홍위병식 입틀막'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채 여당이 "이재명식 공포정치 2대 악법"을 일방적으로 처리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들 법안 처리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이날부터 이틀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번 토론 주자로 장동혁 대표가 직접 나선다.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규탄사를 통해 "언론의 입을 틀어막고 사법부를 장악하는 모든 입법 시도는 히틀러 같은 전체주의 독재자가 늘 이용한 독재의 서막"이라고 언급한 뒤 "민주당은 자신의 입맛대로 판사를 골라 내란 몰이를 하기 위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강행하고, 임의대로 허위 정보를 규정해 언론에 막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이는 명백한 반헌법 입법 쿠데타 시도"라고 했다.

박형수 의원은 규탄사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안을 두고 "대법원이 내란전담재판부 구성 예규를 발표했음에도 민주당이 법안을 강행 처리하는 이유는 입법, 행정권을 모두 장악한 민주당과 이재명 (정권) 세력이 사법부마저 무릎 꿇게 해 다시는 자신들의 뜻에 어긋나는 판결을 못 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법권이 무너지고 언론의 자유가 무너지면 대한민국은 어떻게 되겠나. 민주당 일당 독재, 이재명 1인 천하가 남을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 이건 반드시 막아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호소했다.

최형두 의원은 "모든 진보 시민단체와 언론단체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강행을 반대하고 위헌성을 거론한다"면서 "민주당도 (법안 내용을 두고) 우왕좌왕 중"이라고 지적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96 12.18 49,0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3,0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4,0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9,3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4,7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0128 이슈 트와이스 사나가 준비한 생일 카페가 더 특별한 이유 17:36 32
2940127 기사/뉴스 김현정 "십수년간 새벽 3시 반 기상, 스스로에게 가혹했다"…'뉴스쇼' 하차 1 17:36 170
2940126 유머 냉장고: 여러분은 배고픈게 아닙니다 7 17:35 172
2940125 기사/뉴스 [속보] 학창시절 또래 여중생 성폭행한 4명, 7년만에 처벌 1 17:34 287
2940124 이슈 AI가 타이타닉의 결과를 바꿨다 4 17:33 534
2940123 이슈 AI의 순기능 3 17:32 244
2940122 이슈 자우림 12집콘 엠디 진짜 웃기다 어떻게 "미친남자조심해" 모자가 존재... 1 17:32 515
2940121 이슈 에스파가 신라면🍜 광고에서 리메이크해서 부른 스파이스 걸스 90년대 대히트곡 5 17:28 506
2940120 유머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챱챱 소리 2 17:28 396
2940119 이슈 녹화중에 신호온 지예은 5 17:27 983
2940118 정치 한동훈 향해 “도토리!” 외친 지지자들, 혹시 그 뜻? 18 17:26 662
2940117 이슈 [단독] 추계위 "2040년 의사 1.8만명 부족"…반발 부른 변수는 17:24 167
2940116 기사/뉴스 🏸"안세영 11번째 천국에 오르다" BWF 공식 인정 "2025년은 한국 배드민턴의 해"…안세영+서승재-김원호 동반 11관왕에 세계가 놀랐다 17:23 138
2940115 유머 두성으로 헬륨 뚫는 민경훈 2 17:22 294
2940114 이슈 이젠 하다하다 한국 동지날까지 챙기는 맨체스터 시티ㅋㅋㅋㅋㅋㅋㅋㅋ 7 17:22 851
2940113 이슈 19살 시네필을 혼내느라 오늘도 불타는 트위터 30 17:22 2,488
2940112 유머 벨루가, 너구리, 오소리 8 17:21 553
2940111 이슈 경찰서에 자백했어도 무혐의로 뺀지 먹을거 같은 임성한 작가 드라마속 살인고백 장면.swf 22 17:21 1,574
2940110 기사/뉴스 퓨처스리그 참가하는 울산프로야구단, 무슨 이름이 좋을까? 22 17:17 527
2940109 이슈 본업 잘해놓고 입대했더니 군복무 하는 사이에 붐업 된 연예인 1 17:17 2,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