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국힘 "이재명식 공포정치 2대 악법은 독재의 서막…반드시 막아야"
487 21
2025.12.22 14:33
487 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118628?sid=001

 

본회의 직전 與 '내란재판부·허위정보근절법' 강행 규탄
이틀간 필리버스터 돌입…1번 주자는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 직전 로텐더홀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내란전담재판부 특별법 상정을 항의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 직전 로텐더홀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내란전담재판부 특별법 상정을 항의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이날부터 사흘간 국회 본회의를 열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강행 처리하려 한다고 강하게 반발하며 규탄 대회를 열었다.

국민의힘 의원 전원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국회 로텐더홀에서 '이재명 전담재판부 설치가 우선' '정보통신망법 홍위병식 입틀막'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채 여당이 "이재명식 공포정치 2대 악법"을 일방적으로 처리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들 법안 처리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이날부터 이틀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번 토론 주자로 장동혁 대표가 직접 나선다.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규탄사를 통해 "언론의 입을 틀어막고 사법부를 장악하는 모든 입법 시도는 히틀러 같은 전체주의 독재자가 늘 이용한 독재의 서막"이라고 언급한 뒤 "민주당은 자신의 입맛대로 판사를 골라 내란 몰이를 하기 위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강행하고, 임의대로 허위 정보를 규정해 언론에 막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이는 명백한 반헌법 입법 쿠데타 시도"라고 했다.

박형수 의원은 규탄사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법안을 두고 "대법원이 내란전담재판부 구성 예규를 발표했음에도 민주당이 법안을 강행 처리하는 이유는 입법, 행정권을 모두 장악한 민주당과 이재명 (정권) 세력이 사법부마저 무릎 꿇게 해 다시는 자신들의 뜻에 어긋나는 판결을 못 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법권이 무너지고 언론의 자유가 무너지면 대한민국은 어떻게 되겠나. 민주당 일당 독재, 이재명 1인 천하가 남을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 이건 반드시 막아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호소했다.

최형두 의원은 "모든 진보 시민단체와 언론단체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을 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강행을 반대하고 위헌성을 거론한다"면서 "민주당도 (법안 내용을 두고) 우왕좌왕 중"이라고 지적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95 12.18 47,7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3,0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3,4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9,3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3,56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0015 기사/뉴스 블랙핑크 '뛰어', 올해 최고의 가요..로제 '아파트' 2위·제니 '라이크 제니' 5위 16:12 0
2940014 이슈 테일러 스위프트의 4번째 10주 1위 앨범이 됐다는 The Life of a Showgirl 16:12 0
2940013 기사/뉴스 현대로템, 코레일에 2591억 규모 전동차 공급 16:12 23
2940012 이슈 모니카한테 춤 배운 박서준, 원지안 16:11 135
2940011 유머 영화 <극한직업> 회식 장면 16:10 472
2940010 유머 취업사기 당한 아이돌 스타일리스트 4 16:10 724
2940009 이슈 눈 내려서 신난 사우디 사람들 2 16:07 637
2940008 기사/뉴스 검찰, '16개월 여아 학대' 친모·계부 기소…유기·방임 혐의 추가 1 16:06 83
2940007 이슈 MJ 엠제이 - ‘12시 25분 (CLOCK)’ Photo Booth Live 16:06 62
2940006 정보 이디야 액막이 붕어빵키링 정식 출시 6 16:05 1,335
2940005 기사/뉴스 명재성 경기도의원 “서해선 운행 파행, 다원시스가 즉각 정상화해야” 2 16:05 139
2940004 이슈 [예고] 산타와 시아, 모두 두 글자입니다... 이게 과연 우연일까요?🎅🏻 #신시아 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대작전 '메리 크리스마숲' !🎄12월 23일 공개🎄 16:05 116
2940003 이슈 [김예림] YERIM FAN MEETING IN HONGKONG | 홍콩 팬미팅 비하인드 16:04 117
2940002 정치 '캐삭빵' 3 16:04 266
2940001 유머 없어! 1 16:04 147
2940000 이슈 뉴욕 대주교 변경 6 16:03 961
2939999 기사/뉴스 [단독] ‘땅콩 회항’ 조현아 상속세·카드값 52억 미납...집 가압류 됐다 14 16:02 1,518
2939998 기사/뉴스 순식간에 악몽이 된 결혼식 16 16:02 2,485
2939997 기사/뉴스 석가탑 ·청구영언 ·반가사유상… 제니, 드레스가 아닌 ‘한국美’를 입다 [왓IS] 5 16:01 438
2939996 정치 정원오에 각 세운 박주민 "한강버스, '전면 백지화'해야" 9 16:00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