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포장서 ‘저속노화’ 정희원 삭제…식품업계도 `손절`
1,954 5
2025.12.22 14:09
1,954 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187955?sid=001

 

사생활 논란에 잇따라 협업 중단
CJ제일제당 ‘햇반 라이스플랜’ 포장 교체
‘매일두유 렌틸콩’ 홍보물서 사라져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식품업계가 ‘저속노화’ 열풍을 일으킨 정희원 박사와의 협업을 중단하고 나섰다. 정 박사가 강제추행 등 혐의로 고소되자, 자칫 부정적 영향이 자사 제품으로 번질 것을 우려한 ‘손절’로 풀이된다.
 

정희원 박사(사진=연합뉴스).

22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정 박사의 레시피를 활용한 CJ제일제당 ‘햇반 라이스플랜’ 제품의 포장을 교체했다. 렌틸콩현미밥과 파로통곡물밥 등 해당 제품의 포장에는 정 박사의 얼굴 사진과 이름이 표기돼 있었다. 현재 CJ제일제당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정 박사와 관련한 홍보물을 삭제한 상태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제품은 저속노화 열풍에 각광받으면서 출시 1년도 안 돼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었다.

매일유업도 정 박사와 협업한 ‘매일두유 렌틸콩’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제품 역시 홍보물에서 정 박사 관련 내용은 없었다. 이 제품은 정 박사와 공동개발한 것으로, 지난 7월 출시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기도 했다.

앞서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다수의 식품·유통기업이 정 박사와 협업해 제품을 잇달아 내놨다. 정 박사는 올해 CJ제일제당과 함께 프로틴바를 출시했고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저속노화’ 콘셉트 간편식 5종에도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정 박사는 저속노화연구소에서 위촉연구원으로 일하던 30대 여성으로부터 스토킹을 당했다며 이 여성을 공갈미수와 주거침입 등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해당 여성은 “권력관계 속에서 발생한 젠더 기반 폭력”이라며 정 박사를 강제추행 등 혐의로 맞고소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360 00:05 4,9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7,9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7,5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6,8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3,85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465 기사/뉴스 홍진영, 주사이모와 딱 붙어 '찰칵'…불법시술 논란 어디까지? 14 11:37 1,113
399464 기사/뉴스 S&P보다 더 올랐는데…개미들, 코스피서 번 돈 들고 미국行 29 11:31 981
399463 기사/뉴스 ‘흑백요리사2’ 이름값 톡톡..공개 첫 주만 화제성 1위 [공식] 12 11:30 468
399462 기사/뉴스 마트는 규제, 쿠팡은 질주…이마트노조 “정부가 괴물 키워” 21 11:26 672
399461 기사/뉴스 [단독]'데뷔 60주년' 남진, 이서진X김광규 만난다..'비서진' 출격 4 11:25 321
399460 기사/뉴스 “이웃에 온정 전해지길”…문재인 전 대통령 4년 연속 성금 기부 14 11:23 518
399459 기사/뉴스 헌재, 정인이 얼굴 공개한 ‘그알’ PD 기소유예 취소 “공익목적, 정당행위” 7 11:23 1,286
399458 기사/뉴스 박수홍 친형 부부, 징역 3년6개월+집유 2년에 상고…대법원행 18 11:22 793
399457 기사/뉴스 일회용 플라스틱 컵 무상 제공 금지 정책, 현실적 보완 필요 1 11:20 157
399456 기사/뉴스 “때려줘” 아내의 요구에…남편 “가정폭력 가해자 될까 불안” 28 11:20 1,783
399455 기사/뉴스 이준·배윤경, 데이팅 어플로 만났다…재난 같은 로맨스 (‘러브:트랙’) 1 11:19 766
399454 기사/뉴스 김송, '암투병 중 공구' 박미선 사과문서 누리꾼과 설전 29 11:12 4,543
399453 기사/뉴스 '슬램덩크' 다시 극장서 본다…1월 재개봉 2 11:07 218
399452 기사/뉴스 "신민아, 김우빈 암투병 공양미 이고 기도" 227 11:05 22,132
399451 기사/뉴스 '세무조사'에 '연석 청문회'로 쿠팡 전방위 압박…김범석 3주째 숨바꼭질 8 11:03 401
399450 기사/뉴스 올해는 멜뮤였다…고척에 붙은 팬심, 해외 간 마마는 역풍 59 11:01 2,667
399449 기사/뉴스 JTBC,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앞두고 중계 체제 가동 10:54 200
399448 기사/뉴스 [속보] 상설특검, '퇴직금 미지급 의혹' 쿠팡풀필먼트 압수수색 4 10:53 416
399447 기사/뉴스 700만 눈앞에 둔 '주토피아 2'…어떻게 올해 최고 흥행작 됐나? 11 10:52 644
399446 기사/뉴스 록밴드 퀸, 51년만 크리스마스 소재 미공개곡 공개 2 10:52 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