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한항공, 좌석 수 축소 금지 위반…공정위 이행강제금 59억원 부과
1,050 6
2025.12.22 14:08
1,050 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4/0000157952?sid=001

 

기업결합 승인조건 위반 제재…아시아나항공에는 5억8000만원 부과

▲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연합뉴스 자료사진]
▲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기업결합 승인 조건으로 부과된 '좌석 수 축소 금지' 조치를 위반해 경쟁 당국으로부터 금전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두 항공사가 기업결합 승인 조건 중 '2019년 대비 공급 좌석 수 90% 미만 축소 금지' 시정조치를 어긴 사실이 확인됐다며 대한항공에 58억8000만원, 아시아나항공에 5억8000만원의 이행강제금을 각각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2024년 12월 12일부터 2025년 3월 28일까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한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의 공급 좌석 수는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69.5% 수준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공정위는 양사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을 기준으로 연도별 공급 좌석 수를 90% 미만으로 줄이지 말 것을 명령했다. 그러나 양사는 이를 지키지 않고 기준보다 20.5%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해당 노선을 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기업결합으로 경쟁 제한 우려가 있을 경우 시정조치를 부과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과 같은 금전 제재를 내린다.

앞서 공정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승인 과정에서 구조적 조치와 행태적 조치를 함께 부과했다. 구조적 조치로는 인천~뉴욕 등 경쟁 제한 우려가 큰 국제선 26개 노선과 국내선 8개 노선의 슬롯과 운수권을 기업결합일로부터 10년 동안 다른 항공사에 이전하도록 했다.

행태적 조치로는 구조적 조치 이행이 완료될 때까지 좌석 평균운임 인상 제한, 2019년 대비 공급 좌석 수 90% 미만 축소 금지, 좌석 간격과 무료 수화물 등 주요 서비스 품질 유지를 명시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97 12.18 52,0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4,2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4,0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4,3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8,4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0,8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0458 기사/뉴스 '대통령 세종집무실·국회 세종의사당' 청사진 나왔다 21:40 49
2940457 기사/뉴스 “비둘기 먹이 금지는 시민 생명권 침해”…동물권단체, 헌법소원 제기 3 21:39 78
2940456 이슈 어제 베트남 하노이에서 만삼천명 동원했다는 T1 팬미팅 21:38 240
2940455 이슈 진짜 찐으로 먹뱉 하다 걸린 먹방 유튜버 21:38 812
2940454 이슈 3일 내내 성대 차력쇼 보여주고 간 규현 오케스트라 콘서트 1 21:37 89
2940453 기사/뉴스 박원숙 "'같이 삽시다', 오래 할 줄 몰라"…7년 여정 끝 4 21:36 245
2940452 이슈 영상 컨셉 잘 뽑은 이번 CNBLUE 정규 3집 컨셉 필름 2 21:36 78
2940451 유머 벨루가 너구리 오소리 (+ 서치 빠른 오소리) 6 21:35 276
2940450 유머 나 이탈리아 갓을때 진심으로 아아메 먹고싶어가지고 욕먹을 각오하고 직원한테 굽신거리면서 얘기함 7 21:35 1,029
2940449 이슈 신라면 40주년 기념으로 출시한다는 신라면 골드 5 21:34 827
2940448 기사/뉴스 '대홍수' 김다미 "극명한 호불호, 예상 못해⋯ 새로운 시도로 봐주길" 7 21:34 575
2940447 기사/뉴스 청주 음주운전단속 뉴스영상에서 운전자 모자이크 안한 이유 4 21:33 1,001
2940446 기사/뉴스 “조희대 ‘계엄 위헌적, 계엄사에 연락관 파견말라’ 지시” 2 21:33 269
2940445 이슈 블랙핑크 X 도쿄 스포츠 팀 스페셜 콜라보 MD 7 21:30 905
2940444 기사/뉴스 '백혈병 투병' 차현승, 최종 완치 판정 받았다…"두 번째 삶 선물받은 기분" (차현승) 36 21:29 2,430
2940443 이슈 옛날 초딩들에게 인기 많았던 책 13 21:29 1,511
2940442 이슈 원본이 백배나은데 미감 터진 놈들이 자꾸 보정하는거 진짜 개패고싶음 5 21:28 1,411
2940441 이슈 친구가 레벨1짜리 몬스터같다고함 7 21:27 789
2940440 이슈 [갤럽 올해를 빛낸 가요]역대순위로 보는 연도별 케이팝 히트곡 14 21:26 559
2940439 이슈 강아지야 고양이 예쁘다 해줘.gif 12 21:26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