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가석방 실패' 김호중→'집단 성폭행' 태일…추운 연말 감옥서 보낸다
943 4
2025.12.22 14:01
943 4

'가석방 실패' 김호중→'집단 성폭행' 태일…추운 연말 감옥서 보낸다 [TEN피플]

[텐아시아=이민경 기자]



가수 김호중, 그룹 NCT 출신 태일/사진=텐아시아 사진DB



범죄로 얼룩진 명성은 결국 연말을 감옥에서 보내는 혹독한 대가로 돌아오게 됐다. 많은 팬의 믿음을 저버리고 범죄를 저지른 가수 김호중, 그룹 NCT 출신 문태일, 듀오 디셈버 출신 윤혁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끼치는 공적 인물의 책임이 얼마나 엄중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한다. 성탄절 특사 명단에서 제외된 김호중부터 실형이 확정된 문태일과 윤혁은 연말 감옥에서 죗값을 치르고 있다.

김호중/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김호중은 지난 17일 성탄절 특사 가석방 심사에서 부적격 판단을 받아 연말의 포근함을 즐길 수 없게 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산하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이날 김호중 등 가석방 대상 수용자들에 대한 적격 여부를 검토했다. 김호중은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나이와 범죄 동기, 죄명, 재범 위험성 등 정해진 조건을 달성하면 자동으로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오르는데, 법조계는 가석방심사위가 그의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해 부적격 판단을 내렸다고 봤다.

김호중은 지난해 5월 9일 오후 11시 44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나고, 매니저 장모씨에게 대신 자수시킨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로 구속기소 됐다.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하던 김호중은 사고 열흘 만에 범행을 시인했다.


그룹 NCT로 데뷔해 대중의 사랑을 받다가 성범죄 논란으로 SM엔터테인먼트에서 퇴출된 문태일도 이번 연말을 감옥에서 보낸다. 그는 지난해 6월 13일 새벽 4시께 서울 방배동에서 만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던 중국 국적 여성 관광객을 지인들과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문태일은 지난해 7월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고, 지난 10월 항소심 재판부는 문태일 측과 검찰 양측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형을 선고했다. 태일은 같은 달 항소심 재판부 선고에 대해 불복하는 의미의 상고장을 제출했다. 만약 대법원에서 원심이 확정되면 문태일은 오는 2029년 출소한다. 대법원의 성범죄 사건 파기환송률은 3% 정도다.

사진=듀오 디셈버 출신 윤혁 프로필 사진



듀오 디셈버 멤버로서 2010년 KBS '가요 대축제'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받는 등 인기를 끌다가 2019년 솔로로 데뷔했던 윤혁도 마찬가지다. 그는 유명 연예인이 참여하는 화장품 유통 사업을 명목으로 약 20명에게 투자금을 받은 후 이를 돌려주지 않는 등 총 8건의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합산 피해액은 약 17억원이며, 피해자 중엔 지인뿐만 아니라 그를 응원하던 팬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혁은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검찰 측은 그의 형량이 낮다면서 항소장을 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12/0000740886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765 12.19 44,3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3,0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4,0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2,8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8,4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0,8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0383 이슈 13년만에 밝혀진 은정 3천만원 도난 사건의 진실 20:28 350
2940382 이슈 군필 남돌이 아디다스 져지 입으면 생기는 일 1 20:28 226
2940381 이슈 코지마 히데오도 보고 울어버린 애니메이션 1 20:28 102
2940380 이슈 최근 많이 오르고 있는 유로 환율 1 20:26 220
2940379 유머 @: 이제훈 아샷추 뭔지 몰라서 머쓱해하는거부터 같이있는사람들 음료까지 다 사주라고하는거까지 아저씨ㅈㄴ입떡 2 20:25 452
2940378 기사/뉴스 평균 결혼비용 2086만원인데…신민아 웨딩드레스 가격은 ‘4200만원’ 32 20:25 1,046
2940377 이슈 박재범에게 데뷔곡을 뺏길 뻔(?) 했던 신인, LNGSHOT(롱샷)의 프로필 20:24 63
2940376 유머 팬 못믿는다는 태연.twt 3 20:24 338
2940375 이슈 딸기생크림 케익 세척 논란 트윗을 보다가 너무 먹고싶어져서... 도지마롤을 사다가 펼쳐서 집에 있는 금실 딸기(씻어 꼭지 따고 말림) 올려서 케익으로 재조합해서 먹음... 8 20:24 967
2940374 이슈 [2025 결산] 씨플예술대상 최고의 여자연기상 4인 20:23 189
2940373 유머 물개가 물개인 이유 4 20:23 285
2940372 이슈 [단독] 박나래, 공갈혐의 이어 횡령혐의 추가 고소…전 매니저 ”허위 사실” 반박 4 20:22 592
2940371 기사/뉴스 [속보] 전연인 살해 후 시신유기…‘청주 실종여성 살해’ 김영우 구속기소 1 20:19 935
2940370 정보 박서준 경도를 기다리며 촬영 비하인드 20:18 121
2940369 이슈 유부녀의 일탈.jpg 38 20:16 3,314
2940368 기사/뉴스 장동혁, 헌재 尹파면 결정에 "순수한 사법적 판단 아냐" 5 20:16 298
2940367 기사/뉴스 인권위 "미등록 외국인 체포 시 협의 절차 거쳐야" 14 20:15 430
2940366 기사/뉴스 일본 프듀 걸그룹 미아이(ME:I) 멤버 4명 활동 종료. 9 20:15 1,009
2940365 유머 음식이 나왔는데 손님이 안보임 ㅎㄷㄷ 46 20:14 3,089
2940364 유머 신지가 사무라이 옷입고 칼싸움할것같은 느낌의 [안예은] 에반게리온 - 잔혹한 천사의 테제 7 20:13 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