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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인 줄 알았는데 아들들이 독사 풀어…인도 발칵 뒤집은 '보험금 살인'

무명의 더쿠 | 12-22 | 조회 수 1220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814643?ntype=RANKING

 

[타임스오브인디아 캡처]

[타임스오브인디아 캡처]
(중략)

현지시간 20일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0월 인도 타밀나두주에서 56세 EP 가네산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시 가족들은 "아버지가 뱀에 물려 숨졌다"고 신고했고, 경찰도 처음에는 이를 사고사로 처리했습니다.

하지만 사망 보험금을 심사하던 보험사 측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가네산의 사망 직전, 3천 루피(약 5억 원)에 달하는 고액의 사망 보험이 다수 가입돼 있었던 것입니다.

또 뱀에게 물렸으면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데, 가족들은 곧장 피해자를 옮기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를 제대로 설명하지도 못했습니다.

결국 경찰이 수사에 나섰고,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났습니다.

가네산의 두 아들이, 뱀이 집 안으로 침입한 것처럼 꾸미기 위해 땅꾼들로부터 독사를 공수했던 것입니다.

심지어 살해 시도는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건 발생 일주일 전, 먼저 코브라를 데려와 아버지의 다리를 물게 했지만 가네산은 멀쩡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더 잔혹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더 강력한 독을 가진 크레이트를 데려왔고, 가네산의 목을 물게 했습니다.

뱀이 침입한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뱀도 그 자리에서 처치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아들 2명과 뱀을 구하고 현장을 꾸민 공범 4명을 체포한 뒤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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