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사마저 완벽…김우빈♥신민아로 완성된 ‘3대 빈’ 품절의 순간[스경X초점]
2,457 11
2025.12.22 13:35
2,457 11

“여자들이 좋아하는 이름이라면 대표적으로 3명이 있죠. 현빈, 원빈, 김우빈.”

 

인기 드라마 ‘도깨비’ 속 김고은의 이 대사는 대한민국 미남 배우의 대명사를 정의하는 상징과도 같았다. 그리고 최근, 김우빈이 10년 열애 끝에 신민아와 웨딩마치를 울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 빈’이 모두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QqjuaI

hBKbkt
 

■ 김우빈·신민아, 10년 서사의 완성…기부로 빛난 ‘천사 부부’

 

3대 빈’ 품절 역사의 대미를 장식한 주인공은 김우빈이었다.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김우빈과 신민아의 결혼식은 10년 장수 커플의 결실답게 수많은 축복 속에 성대하게 치러졌다.

 

주례는 김우빈이 투병 당시 큰 의지가 되었던 법륜스님이, 사회는 절친 이광수가 맡아 의미를 더했다. 하객석에는 공효진, 김태리, 뷔(BTS)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특히 두 사람은 결혼 당일 3억 원의 기부 소식을 전하며 비주얼만큼이나 빛나는 인성을 증명했다. 함박눈 아래 미소 짓는 웨딩 화보와 직접 손으로 써 내려간 청첩장은 이들이 쌓아온 10년의 정성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neyVFk

 

■ 원빈·이나영, 정선 밀밭에서 쓴 전설…‘스몰 웨딩’의 교과서

 

‘3대 빈’ 중 가장 먼저 품절남이 된 원빈은 지난 2015년, 예상을 뒤엎는 파격적인 행보로 전설을 남겼다. 화려한 예식장 대신 자신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의 한 민박집 인근 밀밭을 선택한 것.

 

당시 공개된 사진 속에서 턱시도를 입은 원빈과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이나영은 푸른 들판을 배경으로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하객 50여 명만을 초대해 가마솥에 국수를 끓여 대접한 소박한 현장은 ‘스몰 웨딩’의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 세상 이야기가 아닌 것 같다”는 반응을 끌어냈던 이들의 결혼식은 여전히 가장 신비롭고 아름다운, 그리고 대표적인 스몰 웨딩의 예시로 회자된다.

 

CISwbc

plflqv

 

■ 현빈·손예진, 현실이 된 ‘사랑의 불시착’…철통 보안 속 세기의 예식

 

2022년에는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한류 커플’ 현빈과 손예진이 결혼했다. 둘의 결혼은 ‘사랑의 불시착’의 현실판 엔딩이었다. 서울 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린 이들의 결혼식은 청첩장 1장당 1인 입장이라는 철통 보안 속에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다.

 

장동건의 축사와 박경림의 사회, 거미와 김범수의 축가로 이어진 예식은 화려함의 극치였다. 안성기, 송윤아, 정해인 등 톱배우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고가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손예진과 늠름한 현빈의 모습은 포토 테이블 위 사진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비록 팬들의 직접적인 운집은 어려웠으나, 전 세계 팬들은 SNS를 통해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대한민국 연예계의 한 시대를 풍미한 ‘3대 빈’은 이제 각자의 곁을 지키는 배우자와 함께 인생의 2막을 열었다. 완벽한 비주얼에 완벽한 서사까지 더해진 이들의 결혼은 대중에게 단순한 소식을 넘어, 아름다운 한 편의 동화 같은 기억으로 남게 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44/0001087508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95 12.18 47,7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3,0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3,4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9,3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3,56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0031 기사/뉴스 하나님 음성 듣고 세습한다던 무주장로교회, "교인들 반응 보려 공동의회 한 것" 16:28 0
2940030 유머 슬픔을 반으로 나누면? 3 16:26 119
2940029 기사/뉴스 [속보]검찰, 정치브로커 명태균 징역 6년 구형 2 16:26 182
2940028 이슈 박나래가 당장 은퇴해도 딱히 걱정할 필요가 없는 이유 28 16:25 1,680
2940027 이슈 추억돋는다는 edm음악 top10 16:24 49
2940026 기사/뉴스 숨기려고 커터칼로...도쿄 유흥가 '영아 토막 시신', 범인은 '엄마' 7 16:23 506
2940025 이슈 너무 잘어울리는 장도연 새로운 헤어스타일 14 16:22 1,820
2940024 이슈 카이스트에 눈알 붙이는 사람이랑 눈알 떼러다니는 헌터의 싸움 20 16:20 1,372
2940023 기사/뉴스 [속보] 국방부 폭파 협박범 광주 자택에서 검거 26 16:19 1,568
2940022 기사/뉴스 카카오, 다음 매각 추진…업스테이지와 논의[시그널] 9 16:19 334
2940021 이슈 라이즈 원빈 샤넬 챌린지 5 16:18 420
2940020 유머 와 10대들 진짜 심각하네 34 16:16 3,468
2940019 이슈 어제 처음으로 PC방 점유율 1위한 게임 17 16:15 1,646
2940018 이슈 12월 최고 효자라는 공모주 14 16:15 1,797
2940017 유머 ??: 저 핸드폰 초토화시켜주세요 4 16:15 672
2940016 이슈 상견례 장소를 비건식당으로 고집하는 예비 시부모님 스트레스ㅠ...pann 55 16:14 2,966
2940015 유머 딸에게 수제 교환권을 받은 부모 2 16:14 970
2940014 기사/뉴스 블랙핑크 '뛰어', 올해 최고의 가요..로제 '아파트' 2위·제니 '라이크 제니' 5위 15 16:12 337
2940013 이슈 테일러 스위프트의 4번째 10주 1위 앨범이 됐다는 The Life of a Showgirl 3 16:12 83
2940012 기사/뉴스 현대로템, 코레일에 2591억 규모 전동차 공급 3 16:12 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