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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마저 완벽…김우빈♥신민아로 완성된 ‘3대 빈’ 품절의 순간[스경X초점]

무명의 더쿠 | 13:35 | 조회 수 2553

“여자들이 좋아하는 이름이라면 대표적으로 3명이 있죠. 현빈, 원빈, 김우빈.”

 

인기 드라마 ‘도깨비’ 속 김고은의 이 대사는 대한민국 미남 배우의 대명사를 정의하는 상징과도 같았다. 그리고 최근, 김우빈이 10년 열애 끝에 신민아와 웨딩마치를 울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 빈’이 모두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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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빈·신민아, 10년 서사의 완성…기부로 빛난 ‘천사 부부’

 

3대 빈’ 품절 역사의 대미를 장식한 주인공은 김우빈이었다.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김우빈과 신민아의 결혼식은 10년 장수 커플의 결실답게 수많은 축복 속에 성대하게 치러졌다.

 

주례는 김우빈이 투병 당시 큰 의지가 되었던 법륜스님이, 사회는 절친 이광수가 맡아 의미를 더했다. 하객석에는 공효진, 김태리, 뷔(BTS)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특히 두 사람은 결혼 당일 3억 원의 기부 소식을 전하며 비주얼만큼이나 빛나는 인성을 증명했다. 함박눈 아래 미소 짓는 웨딩 화보와 직접 손으로 써 내려간 청첩장은 이들이 쌓아온 10년의 정성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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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빈·이나영, 정선 밀밭에서 쓴 전설…‘스몰 웨딩’의 교과서

 

‘3대 빈’ 중 가장 먼저 품절남이 된 원빈은 지난 2015년, 예상을 뒤엎는 파격적인 행보로 전설을 남겼다. 화려한 예식장 대신 자신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의 한 민박집 인근 밀밭을 선택한 것.

 

당시 공개된 사진 속에서 턱시도를 입은 원빈과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이나영은 푸른 들판을 배경으로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하객 50여 명만을 초대해 가마솥에 국수를 끓여 대접한 소박한 현장은 ‘스몰 웨딩’의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 세상 이야기가 아닌 것 같다”는 반응을 끌어냈던 이들의 결혼식은 여전히 가장 신비롭고 아름다운, 그리고 대표적인 스몰 웨딩의 예시로 회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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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빈·손예진, 현실이 된 ‘사랑의 불시착’…철통 보안 속 세기의 예식

 

2022년에는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한류 커플’ 현빈과 손예진이 결혼했다. 둘의 결혼은 ‘사랑의 불시착’의 현실판 엔딩이었다. 서울 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린 이들의 결혼식은 청첩장 1장당 1인 입장이라는 철통 보안 속에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다.

 

장동건의 축사와 박경림의 사회, 거미와 김범수의 축가로 이어진 예식은 화려함의 극치였다. 안성기, 송윤아, 정해인 등 톱배우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고가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손예진과 늠름한 현빈의 모습은 포토 테이블 위 사진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비록 팬들의 직접적인 운집은 어려웠으나, 전 세계 팬들은 SNS를 통해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대한민국 연예계의 한 시대를 풍미한 ‘3대 빈’은 이제 각자의 곁을 지키는 배우자와 함께 인생의 2막을 열었다. 완벽한 비주얼에 완벽한 서사까지 더해진 이들의 결혼은 대중에게 단순한 소식을 넘어, 아름다운 한 편의 동화 같은 기억으로 남게 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44/0001087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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