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사마저 완벽…김우빈♥신민아로 완성된 ‘3대 빈’ 품절의 순간[스경X초점]
2,980 12
2025.12.22 13:35
2,980 12

“여자들이 좋아하는 이름이라면 대표적으로 3명이 있죠. 현빈, 원빈, 김우빈.”

 

인기 드라마 ‘도깨비’ 속 김고은의 이 대사는 대한민국 미남 배우의 대명사를 정의하는 상징과도 같았다. 그리고 최근, 김우빈이 10년 열애 끝에 신민아와 웨딩마치를 울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대 빈’이 모두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QqjuaI

hBKbkt
 

■ 김우빈·신민아, 10년 서사의 완성…기부로 빛난 ‘천사 부부’

 

3대 빈’ 품절 역사의 대미를 장식한 주인공은 김우빈이었다.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김우빈과 신민아의 결혼식은 10년 장수 커플의 결실답게 수많은 축복 속에 성대하게 치러졌다.

 

주례는 김우빈이 투병 당시 큰 의지가 되었던 법륜스님이, 사회는 절친 이광수가 맡아 의미를 더했다. 하객석에는 공효진, 김태리, 뷔(BTS)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특히 두 사람은 결혼 당일 3억 원의 기부 소식을 전하며 비주얼만큼이나 빛나는 인성을 증명했다. 함박눈 아래 미소 짓는 웨딩 화보와 직접 손으로 써 내려간 청첩장은 이들이 쌓아온 10년의 정성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

 

neyVFk

 

■ 원빈·이나영, 정선 밀밭에서 쓴 전설…‘스몰 웨딩’의 교과서

 

‘3대 빈’ 중 가장 먼저 품절남이 된 원빈은 지난 2015년, 예상을 뒤엎는 파격적인 행보로 전설을 남겼다. 화려한 예식장 대신 자신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의 한 민박집 인근 밀밭을 선택한 것.

 

당시 공개된 사진 속에서 턱시도를 입은 원빈과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이나영은 푸른 들판을 배경으로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하객 50여 명만을 초대해 가마솥에 국수를 끓여 대접한 소박한 현장은 ‘스몰 웨딩’의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 세상 이야기가 아닌 것 같다”는 반응을 끌어냈던 이들의 결혼식은 여전히 가장 신비롭고 아름다운, 그리고 대표적인 스몰 웨딩의 예시로 회자된다.

 

CISwbc

plflqv

 

■ 현빈·손예진, 현실이 된 ‘사랑의 불시착’…철통 보안 속 세기의 예식

 

2022년에는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한류 커플’ 현빈과 손예진이 결혼했다. 둘의 결혼은 ‘사랑의 불시착’의 현실판 엔딩이었다. 서울 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린 이들의 결혼식은 청첩장 1장당 1인 입장이라는 철통 보안 속에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다.

 

장동건의 축사와 박경림의 사회, 거미와 김범수의 축가로 이어진 예식은 화려함의 극치였다. 안성기, 송윤아, 정해인 등 톱배우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고가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손예진과 늠름한 현빈의 모습은 포토 테이블 위 사진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비록 팬들의 직접적인 운집은 어려웠으나, 전 세계 팬들은 SNS를 통해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대한민국 연예계의 한 시대를 풍미한 ‘3대 빈’은 이제 각자의 곁을 지키는 배우자와 함께 인생의 2막을 열었다. 완벽한 비주얼에 완벽한 서사까지 더해진 이들의 결혼은 대중에게 단순한 소식을 넘어, 아름다운 한 편의 동화 같은 기억으로 남게 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44/0001087508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457 12.23 13,1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69,2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1,7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8,5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6,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602 기사/뉴스 [속보] 원·달러 환율, 당국 구두개입에 장 초반 20원 가까이 급락 11 09:13 583
399601 기사/뉴스 "돈 문제로 다투다" 사실혼 관계 남성 살해한 60대 여성 송치 09:11 96
399600 기사/뉴스 여성들 SNS에 '좋아요' 누른 남편…"이혼 사유 해당" 판결에 화들짝 5 09:05 1,127
399599 기사/뉴스 네이버, ‘4900원’ 멤버십 동결… ‘反쿠팡’ 전선 구축 29 09:03 1,096
399598 기사/뉴스 ‘컴백’ 씨엔블루, 정규 3집 무려 10곡 담긴다... 자작곡으로 진정성↑ 2 09:02 61
399597 기사/뉴스 "장난삼아" 착륙 항공기 비상문 덮개 만진 60대…경찰 조사 7 09:00 611
399596 기사/뉴스 아이브 피자, 4년째 굽는다 12 08:49 1,842
399595 기사/뉴스 양세형-양세찬 형제, 알고 보니 '공부 DNA'…"아버지 서울대 출신" 27 08:47 2,598
399594 기사/뉴스 박정민·조인성 '휴민트' 내년 설에 본다 13 08:46 977
399593 기사/뉴스 [단독] 려운, 마동석과 손잡는다…이진욱∙리사 출연 영화 ‘타이고’ 합류 2 08:45 661
399592 기사/뉴스 [ⓓ리뷰] 대홍수, 이건 정말 재난영화다 14 08:42 973
399591 기사/뉴스 [단독] "과다출혈 중환자실"..손민수♥임라라, 귀하게 얻은 쌍둥이와 '슈돌' 합류 12 08:41 2,413
399590 기사/뉴스 [단독] 94년생 女본부장이 왔다…미래에셋운용 파격 인사 3 08:40 2,136
399589 기사/뉴스 올 한해 데이식스 노래, 4억 9425만회 스트리밍 됐다 [멜론] 4 08:37 428
399588 기사/뉴스 '불장'에 이재용 주식가치 '12조→23조' 두배 뛰었다... BTS 지민·정국도 '100대 부호' 13 08:34 1,341
399587 기사/뉴스 새벽 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서 불…2명 심정지 이송(종합) 3 08:25 3,194
399586 기사/뉴스 동방신기 최강창민, 삼성서울병원에 5000만원 기부 12 08:21 848
399585 기사/뉴스 [단독] 엑소 레이, 팬미팅 이어 완전체 예능도 불참 234 07:09 31,877
399584 기사/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2025년 한국인의 의식·가치관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23일 내놓았습니다. 바라는 나라의 미래상으로 ‘민주주의 성숙’을 꼽은 응답률이 가장 높아 만년 1위였던 ‘경제적 부유’를, 조사 시작 30년 만에 처음 앞질렀습니다. 32 02:42 3,005
399583 기사/뉴스 [KBO] ‘이제서야 밝힌다’ 38억 FA 함덕주, 격정 토로 “뼈가 깨진 채 KS 던졌는데, 먹튀라고 2년째 욕 먹고 있다. 서운하더라” [단독 인터뷰] 33 00:52 3,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