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M은 “2026년은 방탄소년단의 해로 가자. 진짜 큰 게 온다”고 했고, 제이홉도 “2026년은 우리에게 중요한 해”라고 내년 봄 완전체 컴백을 언급했다.
특히 지민이 “(컴백을 앞둔) 이 시간이 제일 괴롭다”라고 부담감을 토로하자, RM은 “우리 회사가 우리에게 조금 더 애정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진이 “그래도 이것저것 열심히 해주고 있지 않나”라고 했지만, RM은 “잘 모르겠다. 내가 이런 말 잘 안 하는데, 그냥 조금 더 우리를 보듬어줬으면 좋겠다”고 하이브를 향한 불만을 내비쳤다.
RM은 지난 16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도 완전체 활동이 미뤄지는 것에 대한 답답함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RM은 “빨리 컴백하고 싶어 미쳐버리겠다”면서 “일단 얼마나 진행이 됐다고 말을 못 한다. 회사는 언제 (컴백일을) 발표하나. 하이브 발표 좀 빨리 해달라”고 이야기했다.
또 지난 7일 라이브 방송에서는 팀의 지속 여부를 놓고 고민했던 시간이 있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RM은 “해체를 하는 게 나을지, 팀을 중단하는 게 맞는지 수만 번 고민했다”며 “그럼에도 팀을 이어가는 이유는 멤버들 간의 사랑과 팬 여러분에 대한 사랑과 존중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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