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조폭 연루설 새국면…최측근 입 열었다 "사진 인물=알바생" ('장사의 신')[종합]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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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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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조세호의 조폭 연루설이 새국면을 맞았다.
22일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에는 ‘불법자금세탁 이라고 나락 보낸 조폭회사 직접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주호는 조세호와 연관이 있다고 의혹이 제기된 조폭 A씨에 대해 “나는 그 사람을 알고 있지만 알고 있다는 게 잘못이 되는 건 아니지 않나. 개그맨 생활할 때 행사나 이런 것들을 하다 보면 소개를 받기도 하면서 관계 형성이 될 수밖에 없는데 그러다 보니 알았던 것일 뿐 같이 어떤 일을 진행한다거나 우애가 돈독하게 지내는 건 아니다. 최근 5~6년 사이에 만난 적은 없고, 조세호가 그 분과 친한지 안 친한지는 자세히 모른다”고 말했다.
김주호는 “저나 저희 매장이 조폭 연루, 불법 자금 세탁에 전혀 연루되지 않았다. 언론에서 이야기하는 게 제 업장이 자금 세탁을 하는 곳이라고 하는데, 식당을 해서 얼마나 많이 벌어야 자금 세탁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그 정도 수익을 창출해서 식당을 하고 있지도 않으며, 투자를 받고나 그런 사람들이 지분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다. 만약 그랬다면 내가 이렇게 억울함을 표현하거나 얼굴 내놓고 대화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튜브 영상 캡처특히 김주호는 조세호와 조폭이 함께 나온 사진에 대해 “정의구현을 한다는 SNS에 조세호와 조폭이 같이 찍은 사진이 올라온 게 시발점인데, 그 사진 중 하나가 저희 업장에서 찍은 사진들이었다. 제가 빠진 상태애서 사진들이 올라오니 의구심이 생기고, 조폭이라고 하니 더 의심이 커진 것 같다”며 “특히 한 유튜브 채널에서 증거 자료를 단독 입수했다고 하면서 내놓은 사진은 조세호와 고등학생 알바생이 찍은 사진이었다. 그 알바생이 당진점 점주님 아들인데, 가게 와서 일도 배우고 창업박람회 체험하고 싶다고 했다. 거기 조세호가 와서 찍은 사진을 이런 광고를 왜 찍어주냐며 의혹을 제기하더라. 그 친구는 지금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로 힘들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주호는 B씨가 문제를 제기한 또 다른 식당에 대해서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식당으로, 조세호, 남창희, 이진호 등 개그맨들이 응원차 방문해 사진을 찍어준 걸로 의혹을 제기하더라. 조폭과는 무관하며, 의문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해당 유튜브 채널로부터 연락을 받은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김주호는 “권리금 3억 이상, 보증금 1억, 월세 1500만원 정도 들면서 운영하고 있는 현재 식당이 뉴스에도 나오면서 매출이 급감하고 적자 상태다. 조폭 식당이라고 낙인이 찍혀서 불매 운동 언급도 나오고 가족들까지 오해를 받을까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라며 “현재 조세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하지 못하고 있다. 저를 도와주기 위해서 저희 식당에서 사진을 찍지 않았다면, 무게감 있는 직업을 가진 분이라서 책임감으로 인해 방송 활동을 중단한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김주호는 “우리 쇼핑몰이 국내 최대 불법 자금 세탁에 이용되고 있다고 하는데 쇼핑몰에서는 한달에 10만 원도 팔지 못할 때가 많다. 10만 원, 20만 원으로 무슨 불법 자금 세탁이냐. 고소 관련 법적 대응보다는 사실이 아니라는 확인을 받고 싶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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