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서혜진 “월급 토해내라” 10년 지기 ‘오른팔’ 소송
5,270 15
2025.12.22 12:15
5,270 15

qBlxyM

서혜진 크레아스튜디오 대표가 10년 지기 직원 PD이자 자신의 ‘심복’에게 소송을 냈다. 줬던 월급을 돌려달라는 취지에서다.


서 대표는 지난 9월 서울서부지법에 전 크레아스튜디오 전 직원 A씨를 상대로 4억여원의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A씨는 서 대표와 함께 SBS, TV조선 시절부터 함께하며 ‘연애의 맛’ ‘사랑의 콜센터’ ‘불타는 트롯맨’ ‘쉬는 부부’ ‘혼전연애’ ‘언더피프틴’ 등 수많은 프로그램을 이끈 개국공신이자 동료다.

A씨가 건강악화 등을 이유로 회사에 출근하지 못했다. 이에 서 대표는 2024년 3월부터 2025년 7월까지 A씨에게 지급된 2억2000만원의 급여와 입사 시 지급받은 사이닝 보너스(특별 인센티브) 5억원 중 1억 9000만원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낸 것이다.

소장에 따르면 A씨는 서 대표와 크레아스튜디오에게 “신장이 망가졌고 신장이식을 해야 한다. 신부전 4기이며 신장투석을 해야 한다. 미국에서 신장이식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이후 A씨가 근로계약기간 만료일인 지난 7월 31일까지 회사에 복귀하지 않았다고 서 대표 측은 적시했다.서 대표 측은 “A씨의 조속한 복귀를 바라는 마음에서 임금의 지급을 계속했다”고 주장했다.

서 대표는 A씨에게 공황장애, 신부전 등에 관한 진단서 제출을 수차례 요구했으나 A씨는 이를 전혀 제출하지 않았다. 이러한 이유로 A씨가 서 대표를 기망해 부당하게 임금을 지급을 받았다는 것이 서 대표 측의 주장이다.

다만 A씨는 서 대표가 평소 촬영 현장에서도 갑질 등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있었다고 반박했다. 서 대표의 인간 이하의 비인격적 대우로 인해 우울증, 공황장애, 통풍 등의 진단을 받았다고 호소했다.

이 중 한 일례로 서 대표는 2017년 2월 이재명 대통령 (당시 성남시장) 인서트 촬영 때 자신의 아이 돌잔치에 있었던 A씨를 향해 욕설과 고성을 질렀고 이에 A씨는 결국 돌잔치 도중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이외에도 서 대표는 2017년 12월 배우 B씨에게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촬영을 할 것을 지시했다. 하지만 B씨가 이를 거부하자, B씨 앞에서 A씨를 향해 폭언 등을 해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는 등 지속적인 폭언, 폭행으로 인해 근로를 유지하기 힘들었다는 것이 A씨 측의 반박이다.

이와 별개로 서 대표는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피프틴’을 제작해 방송을 기획했으나 아동 성상품화 논란과 마주하며 국내 방영이 좌초됐다. 서 대표는 일본 송출을 계획했으나 물거품이 됐고 출연자들에게 동남아 활동까지 부추겼다 출연자 부모들로부터 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44/0001087499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95 12.18 46,9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3,0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3,4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9,3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0,7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9947 유머 내 혈육보도 예쁘다고 히는 사람 정상은 아닙니다 15:23 41
2939946 유머 50센트 근황.jpg 15:23 73
2939945 이슈 모태솔로 남출중에 모태솔로 탈출했다는 3명.jpg 15:23 152
2939944 이슈 맞으면서도 이혼 못하는 이유? 개인적 경험으로는 뇌가 이상하게 절여진 기분이었음.jpg 15:22 293
2939943 이슈 오리콘 제1회 좋아하는 여성 성우 랭킹 TOP10 2 15:22 39
2939942 이슈 냉장고를 부탁해 2025년 정규 1위를 대하는 출연진들 태도 4 15:22 352
2939941 유머 옛날에는 "기차역" 에서 "우동" 도 팔았네요.JPG 6 15:21 496
2939940 기사/뉴스 [속보] “나는 이재명 대통령…폭탄 설치했다” 카카오에 또 폭파 협박·대통령 사칭까지 3 15:21 175
2939939 이슈 팬들과 걸스나잇 하는 여돌.jpg 15:20 270
2939938 이슈 모니터 어떻게 두고 쓰세요? 54 15:19 822
2939937 이슈 서울에 가서 하면 안되는 것들, 해외반응 8 15:18 826
2939936 기사/뉴스 MBN 측 “‘알토란’ 이상민 정위스님 국수 레시피 도용? 확인 중”[공식] 4 15:17 898
2939935 이슈 영국 해병대의 제트슈트 3 15:13 417
2939934 기사/뉴스 특검 "조희대, 비상계엄 위헌성 지적…연락관 파견 요구 거절" 11 15:13 497
2939933 이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룩 백」 30초 티저 영상 9 15:12 631
2939932 이슈 현대 전기차내부에서 물 쏟은 거 수리문제로 말이 나옴 19 15:12 2,226
2939931 이슈 냉부 손종원 셰프의 김풍 똥꾸라지 후기(feat. 윤남노) 7 15:11 1,482
2939930 기사/뉴스 박성훈 로맨스 드디어 본다…♥한지민과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2월 28일 첫방 [공식] 40 15:10 1,940
2939929 기사/뉴스 자기 머리에 가스총 쏜 40대 보험사 직원…병원 이송 7 15:08 1,308
2939928 유머 산리오 1도 모르는 남편의 캐릭터 이름 맞히기 22 15:08 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