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서혜진 “월급 토해내라” 10년 지기 ‘오른팔’ 소송
5,407 15
2025.12.22 12:15
5,407 15

qBlxyM

서혜진 크레아스튜디오 대표가 10년 지기 직원 PD이자 자신의 ‘심복’에게 소송을 냈다. 줬던 월급을 돌려달라는 취지에서다.


서 대표는 지난 9월 서울서부지법에 전 크레아스튜디오 전 직원 A씨를 상대로 4억여원의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A씨는 서 대표와 함께 SBS, TV조선 시절부터 함께하며 ‘연애의 맛’ ‘사랑의 콜센터’ ‘불타는 트롯맨’ ‘쉬는 부부’ ‘혼전연애’ ‘언더피프틴’ 등 수많은 프로그램을 이끈 개국공신이자 동료다.

A씨가 건강악화 등을 이유로 회사에 출근하지 못했다. 이에 서 대표는 2024년 3월부터 2025년 7월까지 A씨에게 지급된 2억2000만원의 급여와 입사 시 지급받은 사이닝 보너스(특별 인센티브) 5억원 중 1억 9000만원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낸 것이다.

소장에 따르면 A씨는 서 대표와 크레아스튜디오에게 “신장이 망가졌고 신장이식을 해야 한다. 신부전 4기이며 신장투석을 해야 한다. 미국에서 신장이식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이후 A씨가 근로계약기간 만료일인 지난 7월 31일까지 회사에 복귀하지 않았다고 서 대표 측은 적시했다.서 대표 측은 “A씨의 조속한 복귀를 바라는 마음에서 임금의 지급을 계속했다”고 주장했다.

서 대표는 A씨에게 공황장애, 신부전 등에 관한 진단서 제출을 수차례 요구했으나 A씨는 이를 전혀 제출하지 않았다. 이러한 이유로 A씨가 서 대표를 기망해 부당하게 임금을 지급을 받았다는 것이 서 대표 측의 주장이다.

다만 A씨는 서 대표가 평소 촬영 현장에서도 갑질 등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있었다고 반박했다. 서 대표의 인간 이하의 비인격적 대우로 인해 우울증, 공황장애, 통풍 등의 진단을 받았다고 호소했다.

이 중 한 일례로 서 대표는 2017년 2월 이재명 대통령 (당시 성남시장) 인서트 촬영 때 자신의 아이 돌잔치에 있었던 A씨를 향해 욕설과 고성을 질렀고 이에 A씨는 결국 돌잔치 도중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이외에도 서 대표는 2017년 12월 배우 B씨에게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촬영을 할 것을 지시했다. 하지만 B씨가 이를 거부하자, B씨 앞에서 A씨를 향해 폭언 등을 해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는 등 지속적인 폭언, 폭행으로 인해 근로를 유지하기 힘들었다는 것이 A씨 측의 반박이다.

이와 별개로 서 대표는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피프틴’을 제작해 방송을 기획했으나 아동 성상품화 논란과 마주하며 국내 방영이 좌초됐다. 서 대표는 일본 송출을 계획했으나 물거품이 됐고 출연자들에게 동남아 활동까지 부추겼다 출연자 부모들로부터 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44/0001087499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96 12.18 50,5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3,0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4,0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2,8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7,8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0,8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0315 기사/뉴스 “남미행 특급열차 탈까?” 서울 체감물가 세계 1위…남미 도시들 가장 저렴 19:40 35
2940314 이슈 2025년 가수 갤럽 TOP10에 10대 20대 30대에 다 들어가 있는 가수 19:40 76
2940313 유머 [KBO] 야구장에 놀러온 고딩들.. 3 19:40 257
2940312 이슈 AI인지 아닌지 논란인 영상 4 19:39 177
2940311 기사/뉴스 [단독]법원, 박나래 자택 가압류 신청 전 매니저 측에 ‘담보 제공’ 명령 1 19:39 665
2940310 이슈 현대차, SK하이닉스 직급별 연봉 19:39 168
2940309 유머 순수 100% 냉부 요리 먹으러 온 윤남노(요돌), 권성준(맛피아) 3 19:38 507
2940308 기사/뉴스 ‘발 헛디뎌…’ 섬진강서 징검다리 건너던 여성 익사 2 19:37 664
2940307 유머 개그맨 조훈 어머니 아이디가 ‘여성박금희’인 이유 8 19:37 720
2940306 이슈 도파민 풀충되는 주책 아조씨의 도쿄 이자카야 성지 19:36 146
2940305 이슈 올데프 우찬 DAY OFF 업로드 19:35 85
2940304 이슈 아이브 장원영 공주 인스타 업뎃 12 19:33 569
2940303 이슈 본인 피셜 2008년은 본인이 이효리보다 인기 많았다는 가수 32 19:33 2,331
2940302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전 매니저들 횡령 혐의 추가 고소…법적 공방 격화 45 19:33 2,905
2940301 기사/뉴스 "오늘 퇴근길엔 팥떡·붕어빵 사가세요"…애동지에 팥죽 먹으면 안 되는 이유 14 19:32 1,065
2940300 정보 네페 10원 16 19:31 1,001
2940299 이슈 여자 꼬시려고 운동 시작한 중딩 3년뒤.gif 6 19:31 1,591
2940298 이슈 실시간 멘붕 온 이재훈 9 19:29 1,426
2940297 유머 우리엄마 ㅋㅋㅋㅋㅋㅋㅋ 민들레로 차 만든다고 건조기에 말렸는데 7 19:29 1,375
2940296 이슈 금손 포니의 피부 착색 해결 방법 ㄷㄷ 2 19:29 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