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서혜진 “월급 토해내라” 10년 지기 ‘오른팔’ 소송
4,952 14
2025.12.22 12:15
4,952 14

qBlxyM

서혜진 크레아스튜디오 대표가 10년 지기 직원 PD이자 자신의 ‘심복’에게 소송을 냈다. 줬던 월급을 돌려달라는 취지에서다.


서 대표는 지난 9월 서울서부지법에 전 크레아스튜디오 전 직원 A씨를 상대로 4억여원의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A씨는 서 대표와 함께 SBS, TV조선 시절부터 함께하며 ‘연애의 맛’ ‘사랑의 콜센터’ ‘불타는 트롯맨’ ‘쉬는 부부’ ‘혼전연애’ ‘언더피프틴’ 등 수많은 프로그램을 이끈 개국공신이자 동료다.

A씨가 건강악화 등을 이유로 회사에 출근하지 못했다. 이에 서 대표는 2024년 3월부터 2025년 7월까지 A씨에게 지급된 2억2000만원의 급여와 입사 시 지급받은 사이닝 보너스(특별 인센티브) 5억원 중 1억 9000만원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낸 것이다.

소장에 따르면 A씨는 서 대표와 크레아스튜디오에게 “신장이 망가졌고 신장이식을 해야 한다. 신부전 4기이며 신장투석을 해야 한다. 미국에서 신장이식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이후 A씨가 근로계약기간 만료일인 지난 7월 31일까지 회사에 복귀하지 않았다고 서 대표 측은 적시했다.서 대표 측은 “A씨의 조속한 복귀를 바라는 마음에서 임금의 지급을 계속했다”고 주장했다.

서 대표는 A씨에게 공황장애, 신부전 등에 관한 진단서 제출을 수차례 요구했으나 A씨는 이를 전혀 제출하지 않았다. 이러한 이유로 A씨가 서 대표를 기망해 부당하게 임금을 지급을 받았다는 것이 서 대표 측의 주장이다.

다만 A씨는 서 대표가 평소 촬영 현장에서도 갑질 등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있었다고 반박했다. 서 대표의 인간 이하의 비인격적 대우로 인해 우울증, 공황장애, 통풍 등의 진단을 받았다고 호소했다.

이 중 한 일례로 서 대표는 2017년 2월 이재명 대통령 (당시 성남시장) 인서트 촬영 때 자신의 아이 돌잔치에 있었던 A씨를 향해 욕설과 고성을 질렀고 이에 A씨는 결국 돌잔치 도중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이외에도 서 대표는 2017년 12월 배우 B씨에게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촬영을 할 것을 지시했다. 하지만 B씨가 이를 거부하자, B씨 앞에서 A씨를 향해 폭언 등을 해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는 등 지속적인 폭언, 폭행으로 인해 근로를 유지하기 힘들었다는 것이 A씨 측의 반박이다.

이와 별개로 서 대표는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피프틴’을 제작해 방송을 기획했으나 아동 성상품화 논란과 마주하며 국내 방영이 좌초됐다. 서 대표는 일본 송출을 계획했으나 물거품이 됐고 출연자들에게 동남아 활동까지 부추겼다 출연자 부모들로부터 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44/0001087499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746 12.19 40,3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3,0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2,8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9,3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0,7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9833 정보 또 나만 몰랐던 꿀팁 14:06 86
2939832 이슈 남친 회식장소가 우리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라 시간맞춰 간적있는데 14:06 225
2939831 기사/뉴스 82메이저, 오늘(22일) 5번째 단독 콘서트 예매 시작..성장 서사 14:06 15
2939830 유머 일본의 초소형 공원 설치 사유 5 14:05 271
2939829 이슈 EXO The 8th Album Fanshowcase 'REVERXE' 5 14:05 132
2939828 이슈 [한국갤럽] 2025년 올해를 빛낸 가수와 가요 - 최근 19년간 추이 포함 8 14:05 381
2939827 이슈 1년 전 영지 소녀의 기분을 느끼게 된 키오프 나띠 14:05 137
2939826 기사/뉴스 ‘영화·운동·식사·목욕·회의…’ 전북 임실에 ‘정주활력센터’ 건립 1 14:04 108
2939825 이슈 한국팬들한테 배신당했다는 인스스로 핫게 + 한국어 독학으로 호감덬들 많아보였던 일본남배우 우익드라마 출연했다는 공익성 글 13 14:03 642
2939824 유머 장현승과 승리가 과거에 싸웠던 일화 8 14:03 689
2939823 이슈 울산프로야구단 이름 정한다…28일까지 선호도 조사 5 14:03 92
2939822 기사/뉴스 뉴비트, 美 아마존 6관왕 이어 中 활동 성료 14:02 67
2939821 기사/뉴스 '가석방 실패' 김호중→'집단 성폭행' 태일…추운 연말 감옥서 보낸다 1 14:01 277
2939820 기사/뉴스 사고인 줄 알았는데 아들들이 독사 풀어…인도 발칵 뒤집은 '보험금 살인' 1 14:01 347
2939819 유머 호불호 갈리는 자동차 스티커........jpg 27 14:00 822
2939818 유머 흑백요리사2를 본 사람만 봐야함 7 13:59 912
2939817 이슈 손흥민, 3년 연속 ‘KFA 올해의 골’ 1위…볼리비아전 프리킥 4 13:58 97
2939816 기사/뉴스 강아지 얼굴에 담배연기 내뿜고, 뒷다리 잡아당긴 '학대女'...당장 구조도 어렵다 7 13:58 333
2939815 유머 실시간 침착맨 라이브 18 13:58 2,078
2939814 유머 카페 마감시간에 바닥 더러워질까봐 매트 위에서 기다리는 손님들 11 13:58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