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서혜진 “월급 토해내라” 10년 지기 ‘오른팔’ 소송
5,533 15
2025.12.22 12:15
5,533 15

qBlxyM

서혜진 크레아스튜디오 대표가 10년 지기 직원 PD이자 자신의 ‘심복’에게 소송을 냈다. 줬던 월급을 돌려달라는 취지에서다.


서 대표는 지난 9월 서울서부지법에 전 크레아스튜디오 전 직원 A씨를 상대로 4억여원의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A씨는 서 대표와 함께 SBS, TV조선 시절부터 함께하며 ‘연애의 맛’ ‘사랑의 콜센터’ ‘불타는 트롯맨’ ‘쉬는 부부’ ‘혼전연애’ ‘언더피프틴’ 등 수많은 프로그램을 이끈 개국공신이자 동료다.

A씨가 건강악화 등을 이유로 회사에 출근하지 못했다. 이에 서 대표는 2024년 3월부터 2025년 7월까지 A씨에게 지급된 2억2000만원의 급여와 입사 시 지급받은 사이닝 보너스(특별 인센티브) 5억원 중 1억 9000만원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낸 것이다.

소장에 따르면 A씨는 서 대표와 크레아스튜디오에게 “신장이 망가졌고 신장이식을 해야 한다. 신부전 4기이며 신장투석을 해야 한다. 미국에서 신장이식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이후 A씨가 근로계약기간 만료일인 지난 7월 31일까지 회사에 복귀하지 않았다고 서 대표 측은 적시했다.서 대표 측은 “A씨의 조속한 복귀를 바라는 마음에서 임금의 지급을 계속했다”고 주장했다.

서 대표는 A씨에게 공황장애, 신부전 등에 관한 진단서 제출을 수차례 요구했으나 A씨는 이를 전혀 제출하지 않았다. 이러한 이유로 A씨가 서 대표를 기망해 부당하게 임금을 지급을 받았다는 것이 서 대표 측의 주장이다.

다만 A씨는 서 대표가 평소 촬영 현장에서도 갑질 등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있었다고 반박했다. 서 대표의 인간 이하의 비인격적 대우로 인해 우울증, 공황장애, 통풍 등의 진단을 받았다고 호소했다.

이 중 한 일례로 서 대표는 2017년 2월 이재명 대통령 (당시 성남시장) 인서트 촬영 때 자신의 아이 돌잔치에 있었던 A씨를 향해 욕설과 고성을 질렀고 이에 A씨는 결국 돌잔치 도중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이외에도 서 대표는 2017년 12월 배우 B씨에게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촬영을 할 것을 지시했다. 하지만 B씨가 이를 거부하자, B씨 앞에서 A씨를 향해 폭언 등을 해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는 등 지속적인 폭언, 폭행으로 인해 근로를 유지하기 힘들었다는 것이 A씨 측의 반박이다.

이와 별개로 서 대표는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피프틴’을 제작해 방송을 기획했으나 아동 성상품화 논란과 마주하며 국내 방영이 좌초됐다. 서 대표는 일본 송출을 계획했으나 물거품이 됐고 출연자들에게 동남아 활동까지 부추겼다 출연자 부모들로부터 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44/0001087499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799 12.19 47,4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5,8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5,2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6,0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9,9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35506 이슈 [MLB]송성문 선수, 샌디에이고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08:00 142
1635505 이슈 10년 전 오늘 발매♬ RADIO FISH 'PERFECT HUMAN' 07:59 12
1635504 이슈 청룡영화상 축하무대에 보넥도를 섭외한 이유.jpg 07:57 554
1635503 이슈 올해는 멜뮤였다…고척에 붙은 팬심, 해외 간 마마는 역풍 [D:가요 뷰] 14 07:40 1,117
1635502 이슈 27년 전 오늘 발매♬ Something ELse 'ラストチャンス' 07:38 29
1635501 이슈 15년 전 어제 발매된_ "I SEE ME" 2 07:35 113
1635500 이슈 [애프터스크리닝] '오세이사', 원작 아쉬움 지우려다 장점까지 삭제 ★★ 13 07:32 931
1635499 이슈 슬기가 이런 표정 짓는거 처음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07:32 2,109
1635498 이슈 지금보면 캐스팅은 미친 드라마 8 07:30 3,423
1635497 이슈 80년전 미군이 위안부여성을 구하고 있는 영상 9 07:09 3,431
1635496 이슈 16년 전 오늘 발매♬ SUPER EIGHT 'GIFT ~白~' 2 07:00 83
1635495 이슈 지금도 레전드로 불리는 연말 가요시상식 엔딩 가수.x 10 06:42 3,004
1635494 이슈 일본배우 타카스기 마히로&하루 결혼 96 06:35 14,548
1635493 이슈 무신사 리뷰에서 들킨 정치색 26 06:28 8,283
1635492 이슈 10년 전 오늘 발매♬ L'Arc~en~Ciel 'Wings Flap' 06:08 83
1635491 이슈 차없는 사람은 못느끼는 환율의 여파 21 06:05 5,806
1635490 이슈 치매로 인해서 실수로 성당에 전재산을 기부했지만 반환 거절당함 193 06:00 29,837
1635489 이슈 사람들이 <흑백요리사> 시즌1에서 잘못 기억하고 있는 부분 17 05:54 6,286
1635488 이슈 27년 전 오늘 발매 아무로 나미에 'I HAVE NEVER SEEN' 1 05:15 167
1635487 이슈 유튜브 조회수 1236만 넘은 춤 영상 ㄷㄷㄷㄷㄷ.jpg 9 04:19 6,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