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방암 투병 박미선, 농축액 공구 시작 “응원” vs “의사도 아닌데” 갑론을박
1,293 12
2025.12.22 11:39
1,293 12

 

코미디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중 유기농 제품 공구를 시작했다. 해명에 나섰으나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박미선은 12월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여러분~~잘 지내시죠? 아프면서 제일 중요했던 게 잘 먹는 거였어요. 근데 좋은 걸 골라 먹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라고 적었다.

 

박미선은 "블루베리 다들 잘 챙겨드시죠? 저도 많이 챙겨 먹었는데 가격도 그렇고 철이 아닐 땐 냉동으로라도 챙겨 먹었었어요. 그러다가 이렇게 간단하게 한 포에 블루베리 40알이나 들어가 있는 유기농 블루베리를 만났고 좋은 건 나만 먹으면 안 되지 해서 가격 제일 좋게 해서 준비했습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으로 드려서 제가 행복합니다. 공구 시작하면 많이들 들어와주세요"라고 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아쉬울 것 없는 분이 지금 장사를 하나요? 욕심은 화를 불러요"라고 의견을 남겼다. 이에 박미선은 "걱정 감사해요. 근데 뭐 맨날 노는 것도 지겨워서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박미선은 "전 먹었는데 혹시 모르니 담당의한테 물어보세요. 일단 유기농이라 안심하셔도 될듯하지만요"이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항암 중에도 이런 걸 팔고 있다니'라는 반응에 "항암 끝났어요. 지금은 휴식기입니다. 그리고 맨날 노는 것도 싫증 나니까요"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의견들이 분분했다

 

 

박미선 유방암 투병 소식이 알려진 뒤 그를 향해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박미선을 응원했지만, 돌아온 건 공구였다. 의사들은 항암 치료 시 한약, 환약, 달인 물, 끓인 즙, 농축액 등은 간 또는 신장 기능에 부담을 주는 것들이므로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미선이 공구 제품으로 들고 온 건 블루베리 농축액이었다. 박미선 역시 "단 환우분들은 담당의와 꼭 상담하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고 힘주어 말했다. 물론 박미선의 공구 수요층이 환우는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박미선은 자신은 먹었다면서 '유기농'이기에 안심해도 될 것 같다고 했다.

 

결국 박미선은 공구와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박미선은 "다들 걱정해 주시고, 꾸짖어도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길게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치료가 끝나서 천천히 일상생활에 복귀해 보려고 시작했는데 불편한 분들 계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좋은 거니까 필요하신 분들께는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박미선은 노는 것이 싫증나 공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 일단 박미선은 공구를 시작했다. 박미선이 직접 해명했으나 소셜미디어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609/0001072685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96 12.18 49,0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3,0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4,0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9,3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4,7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0131 이슈 내일 전국 날씨 예보.jpg 5 17:38 762
2940130 유머 마라톤 대회 나가서 외국인 엉덩이에 뽀갈해버린 기안84.jpg 3 17:38 521
2940129 이슈 게이라면 모르기가 더 어렵다는 작가...jpg 2 17:38 661
2940128 유머 나라사랑카드는 무슨 용도로 쓰는거임? 1 17:37 281
2940127 이슈 트와이스 사나가 준비한 생일 카페가 더 특별한 이유 7 17:36 457
2940126 기사/뉴스 김현정 "십수년간 새벽 3시 반 기상, 스스로에게 가혹했다"…'뉴스쇼' 하차 7 17:36 685
2940125 유머 냉장고: 여러분은 배고픈게 아닙니다 9 17:35 536
2940124 기사/뉴스 [속보] 학창시절 또래 여중생 성폭행한 4명, 7년만에 처벌 3 17:34 557
2940123 이슈 AI가 타이타닉의 결과를 바꿨다 8 17:33 993
2940122 이슈 AI의 순기능 4 17:32 351
2940121 이슈 자우림 12집콘 엠디 진짜 웃기다 어떻게 "미친남자조심해" 모자가 존재... 2 17:32 754
2940120 이슈 에스파가 신라면🍜 광고에서 리메이크해서 부른 스파이스 걸스 90년대 대히트곡 6 17:28 638
2940119 유머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챱챱 소리 2 17:28 477
2940118 이슈 녹화중에 신호온 지예은 5 17:27 1,221
2940117 정치 한동훈 향해 “도토리!” 외친 지지자들, 혹시 그 뜻? 21 17:26 819
2940116 이슈 [단독] 추계위 "2040년 의사 1.8만명 부족"…반발 부른 변수는 17:24 186
2940115 기사/뉴스 🏸"안세영 11번째 천국에 오르다" BWF 공식 인정 "2025년은 한국 배드민턴의 해"…안세영+서승재-김원호 동반 11관왕에 세계가 놀랐다 17:23 159
2940114 유머 두성으로 헬륨 뚫는 민경훈 3 17:22 342
2940113 이슈 이젠 하다하다 한국 동지날까지 챙기는 맨체스터 시티ㅋㅋㅋㅋㅋㅋㅋㅋ 7 17:22 1,009
2940112 이슈 19살 시네필을 혼내느라 오늘도 불타는 트위터 35 17:22 3,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