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방암 투병 박미선, 농축액 공구 시작 “응원” vs “의사도 아닌데” 갑론을박
1,317 12
2025.12.22 11:39
1,317 12

 

코미디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중 유기농 제품 공구를 시작했다. 해명에 나섰으나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박미선은 12월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여러분~~잘 지내시죠? 아프면서 제일 중요했던 게 잘 먹는 거였어요. 근데 좋은 걸 골라 먹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라고 적었다.

 

박미선은 "블루베리 다들 잘 챙겨드시죠? 저도 많이 챙겨 먹었는데 가격도 그렇고 철이 아닐 땐 냉동으로라도 챙겨 먹었었어요. 그러다가 이렇게 간단하게 한 포에 블루베리 40알이나 들어가 있는 유기농 블루베리를 만났고 좋은 건 나만 먹으면 안 되지 해서 가격 제일 좋게 해서 준비했습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으로 드려서 제가 행복합니다. 공구 시작하면 많이들 들어와주세요"라고 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아쉬울 것 없는 분이 지금 장사를 하나요? 욕심은 화를 불러요"라고 의견을 남겼다. 이에 박미선은 "걱정 감사해요. 근데 뭐 맨날 노는 것도 지겨워서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박미선은 "전 먹었는데 혹시 모르니 담당의한테 물어보세요. 일단 유기농이라 안심하셔도 될듯하지만요"이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항암 중에도 이런 걸 팔고 있다니'라는 반응에 "항암 끝났어요. 지금은 휴식기입니다. 그리고 맨날 노는 것도 싫증 나니까요"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의견들이 분분했다

 

 

박미선 유방암 투병 소식이 알려진 뒤 그를 향해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박미선을 응원했지만, 돌아온 건 공구였다. 의사들은 항암 치료 시 한약, 환약, 달인 물, 끓인 즙, 농축액 등은 간 또는 신장 기능에 부담을 주는 것들이므로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미선이 공구 제품으로 들고 온 건 블루베리 농축액이었다. 박미선 역시 "단 환우분들은 담당의와 꼭 상담하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고 힘주어 말했다. 물론 박미선의 공구 수요층이 환우는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박미선은 자신은 먹었다면서 '유기농'이기에 안심해도 될 것 같다고 했다.

 

결국 박미선은 공구와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박미선은 "다들 걱정해 주시고, 꾸짖어도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길게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치료가 끝나서 천천히 일상생활에 복귀해 보려고 시작했는데 불편한 분들 계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좋은 거니까 필요하신 분들께는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박미선은 노는 것이 싫증나 공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 일단 박미선은 공구를 시작했다. 박미선이 직접 해명했으나 소셜미디어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609/0001072685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97 12.18 52,0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4,2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4,0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4,3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8,4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0,8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0450 기사/뉴스 “조희대 ‘계엄 위헌적, 계엄사에 연락관 파견말라’ 지시” 21:33 20
2940449 이슈 블랙핑크 X 도쿄 스포츠 팀 스페셜 콜라보 MD 5 21:30 402
2940448 기사/뉴스 '백혈병 투병' 차현승, 최종 완치 판정 받았다…"두 번째 삶 선물받은 기분" (차현승) 15 21:29 1,162
2940447 이슈 옛날 초딩들에게 인기 많았던 책 7 21:29 564
2940446 이슈 원본이 백배나은데 미감 터진 놈들이 자꾸 보정하는거 진짜 개패고싶음 3 21:28 730
2940445 이슈 친구가 레벨1짜리 몬스터같다고함 5 21:27 512
2940444 이슈 [갤럽 올해를 빛낸 가요]역대순위로 보는 연도별 케이팝 히트곡 7 21:26 325
2940443 이슈 강아지야 고양이 예쁘다 해줘.gif 9 21:26 806
2940442 기사/뉴스 유재명 “‘응팔’서 집·아내 없는 설정이었는데…성동일 덕에 분량 늘어나” (‘짠한형’) 8 21:25 1,226
2940441 기사/뉴스 정부, 외국인 가사관리사 본사업 안 한다 7 21:24 755
2940440 기사/뉴스 [단독] 울릉도 일주도로변서 대형 돌덩이 4000톤 와르르…150가구 '물 전쟁' 1 21:23 683
2940439 유머 크리스마스 앞두고 봐줘야하는 영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21:22 477
2940438 기사/뉴스 박원숙 돌연 ‘같이삽시다’ 하차 이유 “컨디션 난조‥나이 못 속여” 2 21:22 752
2940437 정치 [단독] 경찰,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이준석 불송치 5 21:22 358
2940436 이슈 두바이쫀득케이크라는걸 봄 18 21:21 2,866
2940435 기사/뉴스 '저속노화' 정희원, 사생활 논란에 MBC '라디오 쉼표' 폐지 7 21:20 706
2940434 이슈 CCTV에 찍힌 남성의 섬뜩한 행동 15 21:19 2,081
2940433 기사/뉴스 혜은이 "박원숙 덕에 자존심 올라갈 수 있었다" 눈물 2 21:18 542
2940432 이슈 20년 전 2005년 연간 차트 7 21:18 442
2940431 유머 지극히 개인적 주관적 사심담아 이제훈 필모에 넣어도 될거같은 영상 8 21:18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