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방암 투병 박미선, 농축액 공구 시작 “응원” vs “의사도 아닌데” 갑론을박
1,355 12
2025.12.22 11:39
1,355 12

 

코미디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중 유기농 제품 공구를 시작했다. 해명에 나섰으나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박미선은 12월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여러분~~잘 지내시죠? 아프면서 제일 중요했던 게 잘 먹는 거였어요. 근데 좋은 걸 골라 먹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라고 적었다.

 

박미선은 "블루베리 다들 잘 챙겨드시죠? 저도 많이 챙겨 먹었는데 가격도 그렇고 철이 아닐 땐 냉동으로라도 챙겨 먹었었어요. 그러다가 이렇게 간단하게 한 포에 블루베리 40알이나 들어가 있는 유기농 블루베리를 만났고 좋은 건 나만 먹으면 안 되지 해서 가격 제일 좋게 해서 준비했습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으로 드려서 제가 행복합니다. 공구 시작하면 많이들 들어와주세요"라고 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아쉬울 것 없는 분이 지금 장사를 하나요? 욕심은 화를 불러요"라고 의견을 남겼다. 이에 박미선은 "걱정 감사해요. 근데 뭐 맨날 노는 것도 지겨워서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박미선은 "전 먹었는데 혹시 모르니 담당의한테 물어보세요. 일단 유기농이라 안심하셔도 될듯하지만요"이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항암 중에도 이런 걸 팔고 있다니'라는 반응에 "항암 끝났어요. 지금은 휴식기입니다. 그리고 맨날 노는 것도 싫증 나니까요"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의견들이 분분했다

 

 

박미선 유방암 투병 소식이 알려진 뒤 그를 향해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박미선을 응원했지만, 돌아온 건 공구였다. 의사들은 항암 치료 시 한약, 환약, 달인 물, 끓인 즙, 농축액 등은 간 또는 신장 기능에 부담을 주는 것들이므로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미선이 공구 제품으로 들고 온 건 블루베리 농축액이었다. 박미선 역시 "단 환우분들은 담당의와 꼭 상담하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고 힘주어 말했다. 물론 박미선의 공구 수요층이 환우는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박미선은 자신은 먹었다면서 '유기농'이기에 안심해도 될 것 같다고 했다.

 

결국 박미선은 공구와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박미선은 "다들 걱정해 주시고, 꾸짖어도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길게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치료가 끝나서 천천히 일상생활에 복귀해 보려고 시작했는데 불편한 분들 계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좋은 거니까 필요하신 분들께는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고 덧붙였다.

 

박미선은 노는 것이 싫증나 공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 일단 박미선은 공구를 시작했다. 박미선이 직접 해명했으나 소셜미디어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609/0001072685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198 00:05 2,0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4,8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5,2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6,0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9,9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35480 이슈 요즘 보컬로이드 노래 많이 만들어서 오타쿠들한테 반응 좋은 케이팝 작곡가...jpg 2 02:17 222
1635479 이슈 지금 환승연애 나와도 남출중에선 막내인 시즌1 정권.jpg 5 01:58 926
1635478 이슈 솔직히 게임 할 때 가장 현실성 떨어지고 화가 나는 순간 8 01:57 864
1635477 이슈 강아지가 저를 핥다가 혀를 대고 가만히 있는데 이건 뭐하는건가요?? 14 01:50 2,256
1635476 이슈 역대급이였던 드라마 <제4공화국> 캐스팅 7 01:41 975
1635475 이슈 [네이트판] 장승배기역 횡단보도에서 발생한 반려견 물림 사망 사고 목격자를 찾습니다 9 01:29 1,510
1635474 이슈 저 빼고 멘션해주세요의 실사화 15 01:26 2,167
1635473 이슈 챗지피티에게 "나를 보면 떠오르는 동물 그려줘."해보면 어떤 동물이 나와? 43 01:24 1,378
1635472 이슈 85년생이면 누구랑 친구예요??? .gif 6 01:23 2,039
1635471 이슈 데뷔 100일 축하 케이크 마저도 너무 MZ 그 자체인 스타쉽 신인 남돌,, 6 01:20 1,196
1635470 이슈 사주에 살이 좀 있으시네요...gif 7 01:19 2,351
1635469 이슈 이솔님 얼굴 진짜 미쳣네요.....twt 7 01:16 1,956
1635468 이슈 나폴리 맛피아가 말하는 파인다이닝 월급 120 01:15 14,908
1635467 이슈 실수로 가요대축제 현장에 배달시킨 르세라핌 사쿠라 13 01:11 3,999
1635466 이슈 오타쿠들 반응 난리난 안예은.twt 27 01:09 4,056
1635465 이슈 김풍이 노른자 안 넣고 흰자만 사용하는 이유 ㄷㄷ 4 01:09 1,927
1635464 이슈 지갑 좀 열어 형 . jpg 4 01:05 1,943
1635463 이슈 하늘이 깨졌다고 논란 된 사진 29 01:05 4,542
1635462 이슈 일본의 동지풍습 3 01:04 1,328
1635461 이슈 학생이 뭔 목걸이냐 . gif 7 01:04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