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지난 20일 OTT 독점 생중계한 멜론뮤직어워드(MMA2025)로 신규 유료 가입자수가 1.82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웨이브에 따르면 MMA2025는 중계 당일 웨이브의 모든 콘텐츠를 통틀어 가장 많은 신규 유료 가입자를 견인하며 주간 실적 1위에 올랐다. 시상식 당일 토요일 신규 유료 가입자수는 전주 대비 1.82배 늘었다.
트래픽 측면에서도 MMA2025가 방송된 오후 4시부터 10시 20분까지 전체 라이브 트래픽이 전주 동기 대비 2배 이상 뛰었다. 트래픽 추이를 보면 레드카펫에 이은 본식 1부, 2부에서 동시접속자가 크게 늘었고, 3부에서 정점을 찍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가장 동시접속자가 많았던 최고의 순간은 엑소(EXO) 출연 시점으로 기록됐다.
웨이브는 이같은 흥행 배경에 지드래곤, 박재범, 10CM, 지코, 엑소, 우즈, 제니, 에스파, 아이브, 라이즈, NCT 위시, 아일릿, 하츠투하츠 등이 총출동한 라인업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대규모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들의 출연이 플랫폼 이용으로 이어지는 팬덤 이코노미 위력이 확인됐다는 판단이다.
기사/뉴스 웨이브, 멜론뮤직어워드로 신규 유입 1.82배 급증…최고의 순간은 '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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