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처가·시가의 김장 요청…男 72.8% vs 女 51.2% "돕겠다"
30,690 540
2025.12.22 10:13
30,690 540
GgKGGj

미래 배우자의 부모가 김장을 도와 달라고 했을 때 남성의 72.8%, 여성의 51.2%는 '돕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결혼정보회사 가연의 '2025 결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처가·시가를 방문해서 김장을 돕겠다'는 응답은 전체의 62%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25~39세 미혼남녀 500명이 참여했다.

'불참하고 김치도 받지 않겠다(14.4%)'와 '김장 대신 구입을 설득하겠다(12.2%)'가 뒤를 이었다. '방문하지만 김치만 받겠다(6.4%)', '불참하고 김치만 받겠다(5%)'는 의견도 있었다.

처가·시가의 김장을 돕겠다고 한 비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21.6%포인트 높았다. 불참하고 김치도 받지 않겠다는 응답도 남성 8%, 여성 20.8%로 성별 차이를 보였다. 이를 두고 가연은 김장 사전 준비부터 진행까지 여성이 느끼는 부담이 더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응답자들은 현재 김치를 직접 담가서 먹는 경우(35.6%)가 가장 많았다. ▲가족·친지·지인이 준 것으로 먹는다(32.2%) ▲시중 판매 제품을 구입한다(25.8%) ▲평소 구비해서 먹지 않는다(5.4%) 순이었다.

결혼 후 김치를 어떻게 먹을 것인지를 두고는 시중 판매 제품을 구매하겠다(47.6%)는 비율이 제일 높았다. 직접 담가 먹겠다는 답변은 16.8%에 불과해 미혼일 때와 다른 모습이었다.

정은주 가연 커플매니저는 "김치를 받는 것도 미혼일 때 부모에게 받는 것과 결혼 후 배우자의 부모에게 받는 것은 의미가 다르다"며 "일과 과정의 양립을 위해서는 가사 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하나씩 점검하고 서로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ttps://mobile.newsis.com/view/NISX20251219_0003448557


목록 스크랩 (0)
댓글 5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759 12.19 42,3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3,0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4,0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9,3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4,7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264 기사/뉴스 🏸"안세영 11번째 천국에 오르다" BWF 공식 인정 "2025년은 한국 배드민턴의 해"…안세영+서승재-김원호 동반 11관왕에 세계가 놀랐다 17:23 59
399263 기사/뉴스 퓨처스리그 참가하는 울산프로야구단, 무슨 이름이 좋을까? 14 17:17 346
399262 기사/뉴스 '대상 가수' 뉴진스의 '잃어버린 2년' [2025 연말결산①] 20 17:15 665
399261 기사/뉴스 🏐'올스타 킹' 신영석, 올해도 팬투표 1위! 김다인과 함께 선봉 섰다...레베카-시마무라 첫 출격 2 17:14 134
399260 기사/뉴스 ‘김연경 뜬다’ 흥국생명,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기념 홈경기 이벤트 개최 1 17:12 288
399259 기사/뉴스 어머? 실패했어? 안타까워서 어떡해..... 17 17:10 2,530
399258 기사/뉴스 영국 매체 선정 '가장 살기 비싼 도시' 1위 서울 20 17:10 715
399257 기사/뉴스 김흥국, "정치 안 했으면 빌딩 샀을 것" 후회…25년 만에 본업 복귀 선언 11 17:08 557
399256 기사/뉴스 박성훈, 차가운 얼굴 벗는다…♥한지민과 로맨스 호흡 (‘미혼남녀’) 1 17:05 628
399255 기사/뉴스 '18살 초졸'이었는데..조혜련, 미국 떠난 子 근황에 감격 "잘 자라줘서 고마워" 2 17:05 1,207
399254 기사/뉴스 2025 애동지… 올해는 팥죽 먹으면 안 된다던데, 왜? 35 17:02 1,851
399253 기사/뉴스 새 예능 '혼자는 못 해', 여기도 전현무 출연합니다 4 16:58 1,617
399252 기사/뉴스 '히든싱어8' 전현무와 함께할 모창 주인공 찾는다 16:56 322
399251 기사/뉴스 ‘알토란’ 제작진, 레시피 도용 논란에 “정위스님 직접 찾아뵙고 사과”[공식입장 전문] 23 16:53 2,382
399250 기사/뉴스 원·달러 환율 1,480원대로 마감‥8개월 만에 처음 2 16:53 705
399249 기사/뉴스 박미선, 블루베리 공구 논란에 “생각 짧았다” 사과 13 16:52 1,389
399248 기사/뉴스 몸무게 328g 아기 '생존율 1%' 깨고 191일 만에 건강히 퇴원 7 16:49 1,031
399247 기사/뉴스 차태현·전현무 DJ 호흡…1월 방송 '우발라디오' 첫 녹화 완료 4 16:49 854
399246 기사/뉴스 K-다연장로켓 '천무' 발트해로…유럽 두번째 5천200억 계약 1 16:47 194
399245 기사/뉴스 '언플 지적' 민희진, 200장 발 언이 적반하장인 까닭 [이슈& 톡] 8 16:45 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