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中전문가 "한국은 핵잠수함 필요하지 않아"
27,810 394
2025.12.22 09:50
27,810 39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481906?sid=001

 

[한미 정상의 대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과 미국의 핵 추진 잠수함(핵잠수함) 건조 협력 논의가 가시화되자 중국 관영 통신이 전문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은 핵잠수함이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 등 경계성 보도를 했습니다.  

중국 군사 분석가인 쑹중핑은 22일 보도된 관영 글로벌타임스 인터뷰에서 한미 양국이 핵잠수함 건조와 우라늄 농축,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등 정상 간 합의 이행을 위한 분야별 협의를 내년부터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는 보도를 언급하며 "핵 비확산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쑹중핑은 또 "한국은 해양 국가지만 해안선이 제한적이어서 핵잠수함을 운용할 실질적 필요가 크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위성락 대통령실 안보실장은 16∼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만난 뒤 정상회담 합의 이행 차원에서 내년부터 분야별 협의를 개시하기로 한미 간 의견 일치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쑹중핑은 "미국은 호주와의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핵잠수함 프로그램을 통해 나쁜 선례를 만들었고, 한국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미국이 일부 동맹국에 자국의 핵기술과 핵연료 사용을 허용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핵무기 비확산 조약(NPT)을 훼손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중국 전문가의 이러한 주장은 한국의 핵잠수함 보유가 미국의 대중국 견제 전략에 한국을 보다 깊숙이 편입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인식과 맞닿아 있습니다. 
 
중국 입장에서는 동북아에서 미국의 해군력 영향력이 확대되는 데 대한 구조적 우려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쑹중핑은 또 "일본 역시 핵잠수함 보유 계획을 부각하고 있는 만큼 핵잠수함을 둘러싼 군비 경쟁이 촉발될 수 있다"며 "핵잠수함 보유국이 늘어날수록 핵기술 유출과 핵사고 위험도 커진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 핵잠수함이 필요하지 않다는 주장도 했습니다. 

쑹중핑은 "한국은 해양 국가지만 해안선이 제한적이어서 핵잠수함을 운용할 실질적 필요가 크지 않다"며 "핵 군비 경쟁은 평화와 안정을 해칠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9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43 12.18 68,5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3,26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0,6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3,4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83,81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7,6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2410 이슈 대전광역시의회 진정/민원접수 상황 2 17:27 267
2942409 유머 흙수저 예찬론을 들은 프랑스인의 반응 2 17:27 299
2942408 기사/뉴스 '차기작 부자' 추영우 "김소현과 '연애박사' 첫 정통 멜로, 으른의 사랑" 2 17:26 112
2942407 유머 발레로 억까당하는 펭수 1 17:26 94
2942406 기사/뉴스 [공식] ‘용감한 형제들4’ 측, 1월 말까지 게스트 체제로 “이이경 수사 결과 기다릴 것” 17:26 125
2942405 이슈 ? : 너무나 테토라 생각했다구? 내가? 나 테토 진짜 아닌뎅? 3 17:25 378
2942404 이슈 펫보험 청구하는데 그림 그리래 . jpg 11 17:24 785
2942403 이슈 손님한테 김풍 카드(굿즈) 선물받은 손종원.jpg 3 17:24 494
2942402 유머 샘킴 송곳니드러내면서 또 화라는걸내본적없는사람처럼화냄 1 17:23 537
2942401 유머 데스노트 엘이 두쫀쿠도 못 먹고 눈감았다는게 맘아프다 2 17:23 334
2942400 이슈 요즘 감다살 소리 듣는 펍지 성수 근황 8 17:23 837
2942399 이슈 이거성희롱인데다씨발아무렇지도않게하는거개빡침성희롱맞는데그렇게느끼면내가예민한건가?생각하게되는것도개빡침 1 17:22 581
2942398 유머 < 임성근셰프 중식도 2개로 마늘 자비없이 다지는중>샘: 한식인데 중식도 쓰시네요? 천: 아니 후상무님꺼 쓰는거예요 걍 샘: 아무칼이나? 5 17:22 537
2942397 이슈 송혜교 인스타 업뎃 🐶 (바자화보 B컷) 6 17:20 578
2942396 유머 추영우 신시아의 아침메뉴를 듣고 유재석이 한말 ㅋㅋㅋㅋ 30 17:17 2,429
2942395 이슈 참다 참다 올린듯한 '타지역에서 사람 놀자고 부를 거면 숙박비 줘라'는 트윗 37 17:17 2,050
2942394 유머 이탈리아인 사장님 : 너 한국인이구나? 11 17:16 1,885
2942393 이슈 여러분 저 요새 큰 고민중인게 있는데요,, 저는 일본에서 유학중인 한국인인데, 저한테 뭐만 하면 “김치”를 언급하는 건 인종 차별일까요..? 15 17:16 1,131
2942392 이슈 새해 첫곡 들어야하는 노래로 붐업 중인 아이브 노래 1 17:16 347
2942391 유머 학교급식계란찜 존맛 그맛을다시느끼고싶다 그 네모네모계란찜 위에 당근파있고 밑에 파란색인 그 계란찜말이야 그거 7덩이정도먹을수있음 밥이랑 비벼서 그리고 제육소스 슥 넣고 10 17:15 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