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는 7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종영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의 후속작이다. 출연진에는 배우 황신혜, 198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장윤정, 방송인 정가은이 이름을 올렸다.
제작진은 싱글맘 스타들이 동고동락하며 서로에게 힘과 위로가 되어주는 과정을 프로그램에 담을 계획이다.
데뷔 당시 ‘컴퓨터 미인’으로 불리며 사랑받았던 황신혜는 합숙을 이끄는 호스트 역할을 맡는다. 제작진은 “황신혜는 오랜 시간 홀로 딸을 키워오며 쌓아온 삶의 내공과 현실적인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든든한 ‘큰 언니’이자 멘토로 활약할 것”이라고 전했다.장윤정은 1990년대 MC로 방송계에서 활약하다가 미국행을 택한 뒤 긴 공백기를 가졌고, 복귀 후 두 딸을 키우는 싱글맘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첫 고정 예능물인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열겠다는 각오다. 제작진은 “우아한 이미지 뒤에 숨겨진 장윤정의 ‘살림꾼’ 매력이 드러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극계로 활동 범위를 넓힌 정가은은 막내 역할을 담당한다. 제작진은 “어린 딸을 키우는 싱글맘이 된 이후, 생계와 육아를 병행하기 위해 치열한 생업 현장에 뛰어든 모습으로 응원을 받아온 정가은은 현실적인 고민과 솔직한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생활밀착형 공감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가장 가까이서 대변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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