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수인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도라이버'에서 단독 토크쇼를 펼쳤다.
12월 21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도라이 해체쇼'(이하 '도라이버')에서는 '조세호 show'가 펼쳐졌다.
'도라이버' 제작진은 "연예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시간을 마련해봤다. 자신의 이름을 건 단독토크쇼,단독으로 진행하는 토크쇼를 마련해봤다. 이름하여 '조세호 show'. 그래서 모든 진행을 일임하도록 하겠다. 제작진도 다 빠져있도록 하겠다"고 소개했다
갑작스럽게 단독 토크쇼 소식을 들은 조세호는 "'조세호쇼' 네글자에 힘이 바짝 들어갔다. 오마이갓"이라고 놀라면서도 "살아보니 본인에게 맞는 옷이라는 게 있지 않나. 저는 그걸 정확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부담 되나"라는 멤버들의 물음에는 "말 나온김에 하자. 준비했는데 다음에 하는 것도 그렇고"라고 답했다.
한편 조세호는 최근 조폭 연루설이 불거지자 "예전부터 여러 지방 행사를 다니다 보니, 그전에 몰랐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 그럴 때마다 대중 앞에 서는 사람으로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욱 신중했어야 했는데,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들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해명했다.
고정 출연 중이던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와 KBS 2TV '1박 2일'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도라이버' 측은 지난 9일 "촬영된 분량은 예정대로 방송되며, 향후 출연 여부는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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