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육사 자퇴 4년 전보다 7배↑...초급 장교 수급 비상
543 2
2025.12.22 09:40
543 2

올해 장교로 임관한 육군사관학교 81기 자퇴생은 7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입학 모집 정원 330명의 23%가 중도 퇴교를 선택한 겁니다.

직전 기수인 80기보다 두 배 이상 많고 11명에 불과했던 4년 선배 77기와 비교하면 7배나 늘었습니다.

육군3사관학교나, 공군사관학교 자퇴생 역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사관학교에 붙고도 장교 임관을 포기하는 이유론 업무와 책임에 비해 열악한 처우가 첫손에 꼽힙니다.

병사 월급이 150만 원까지 가파르게 오르는 사이 장교 초봉은 올해 처음 2백만 원을 간신히 넘겼습니다.

12·3 비상계엄 이후 군을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이 나빠진 것도 장교 임관 의지를 꺾게 하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올해 상반기 정년이 남았는데도 군복을 벗은 희망 전역 간부는 2천8백여 명, 창군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방부는 내년 초급 간부 기본급을 6.6%, 올해 인상률만큼 거듭 올리고 수당도 확대한단 계획입니다.

하지만 인구 자체가 줄어드는 시기 인재 유출을 막으려면 떠나고 싶지 않은 군을 만들기 위한 파격적인 유인책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옵니다.



나혜인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290335?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97 12.18 51,7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4,2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4,0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2,8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8,4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0,8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324 기사/뉴스 군사분계선 북한에 상납?‥"윤석열 정부 때 세운 충돌 방지책" 20:45 75
399323 기사/뉴스 박원숙, '같이 삽시다' 돌연 폐지 이유 입 열었다…"고되게 느껴져" [순간포착] 7 20:44 563
399322 기사/뉴스 MRI 찍으면 방사선 피폭?…"국민 71.4% 잘못된 인식" 3 20:37 379
399321 기사/뉴스 평균 결혼비용 2086만원인데…신민아 웨딩드레스 가격은 ‘4200만원’ 382 20:25 12,651
399320 기사/뉴스 장동혁, 헌재 尹파면 결정에 "순수한 사법적 판단 아냐" 9 20:16 494
399319 기사/뉴스 인권위 "미등록 외국인 체포 시 협의 절차 거쳐야" 19 20:15 689
399318 기사/뉴스 일본 프듀 걸그룹 미아이(ME:I) 멤버 4명 활동 종료. 14 20:15 1,513
399317 기사/뉴스 휴대폰 개통 시 안면 인증, ‘원조’ 중국서도 한 발 후퇴···대포폰 근절 효과도 의문 15 20:12 563
399316 기사/뉴스 [단독] "중곡역에 폭발물 설치했다"…허위 신고한 30대男 '통고처분' 9 20:07 758
399315 기사/뉴스 '막판 협상도 없었다' 철도노조 내일 파업…배차 간격 2배로 7 20:06 750
399314 기사/뉴스 매니저들 가압류 신청한 날…박나래 49억 근저당, 의미심장 타이밍 17 20:03 3,210
399313 기사/뉴스 정진석 "계엄하면 시민들 거리 나온다" 만류에 尹 "결심 섰다 설득말라" 14 20:02 1,027
399312 기사/뉴스 [단독] '패륜사이트' 서버 자료 확보…다운로드 횟수만 61만 건 22 19:58 1,568
399311 기사/뉴스 박미선, 암투병 중 건강식품 '공구'했다가 사과…"생각 짧았다" 1 19:54 685
399310 기사/뉴스 '저속노화' 정희원, 사생활 논란 속 라디오 폐지…"개인적 사정" 7 19:53 1,086
399309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공갈혐의 이어 횡령혐의 추가 고소…전 매니저 ”허위 사실” 반박 [종합] 18 19:51 2,066
399308 기사/뉴스 "일본산 더 좋아" 한국인 '방어 사랑'에…발칵 뒤집힌 日물가 33 19:47 2,126
399307 기사/뉴스 폰 개통하려면 무조건 '안면인증'…내 얼굴 유출되면? 8 19:45 733
399306 기사/뉴스 [단독] "정희원이 내 글 도용" 검증…첫 문장부터 일치 29 19:44 3,830
399305 기사/뉴스 “남미행 특급열차 탈까?” 서울 체감물가 세계 1위…남미 도시들 가장 저렴 3 19:40 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