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전 신세계, 거래액 1조원 돌파…대전 최초 백화점 이후 51년만
737 8
2025.12.22 09:17
737 8

개점 4년간 명품 라인업 구축
견고한 성장세…중부권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신세계는 21일 대전 신세계 Art&Science(대전신세계)가 올해 누적 매출(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 8월 문을 연 대전신세계는 개점 4년 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1974년 대전 지역 최초 백화점인 중앙데파트가 개점한 이래 51년 만에 처음이다. 대전신세계는 상반기 내수 침체 속에도 21일까지 매출 신장률 7%를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 대전점 야경. 신세계백화점 제공

 


이는 맞춤형 공간·콘텐츠 개발의 결과라는 평가다. 대전신세계는 개점과 함께 구찌, 보테가베네타 등을 입점시켰고 바쉐론 콘스탄틴, 예고 르쿨트르, IWC, 부쉐론, 불가리 등 명품 주얼리·시계 브랜드를 대전권 백화점 최초로 선보였다. 이후 디올, 펜디, 반 클리프 아펠, 불가리, 프라다를 연달아 유치한 데 이어 지역 단독으로 톰브라운, 몽클레르, 로저비비에 매장을 열었다. 올해 하반기에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루이비통을 입점시켰다. 그 결과 올해 명품 장르는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했다. 명품 매출은 전년 대비 10%가량 증가했다.

 

공간 구성도 매출에 기여했다. 대전신세계의 연면적은 약 8만5700평(28만4224㎡)으로 이중 백화점 영업 면적 약 2만8100평 규모(9만2876㎡)를 활용해 과학·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과학관 '넥스페리움'을 비롯해 대전신세계갤러리, 4200t 수조의 아쿠아리움, 하늘공원 등을 운영한 데 이어 헬로키티 50주년 기념 팝업, 오징어 게임3 등 인기 IP 팝업과 영패션 전문관 '하이퍼그라운드'를 오픈했다. 실제로 올해 전체 방문객 중 20·30세대가 47%를 차지하고 매출 비중은 40%에 달했다.

 

VIP 고객 서비스도 강화했다. 올해 2월 기존 퍼스트 프라임 라운지를 트리니티 라운지로 개편하며 VIP 서비스를향상시키면서 전년 대비 VIP 고객 수는 5%가량 증가했다.

 

대전신세계의 성장은 대전 상권 확대로도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올해 대전신세계를 찾은 전체 방문객 중 65.5%가 대전 외 지역에서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국가통계포털 e-지방지표에 따르면 대전 지역 백화점 판매액은 2021년 개점 후 1조3877억을 돌파한 이후 지난해에는 1조8754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연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하는 지점이 5개로 늘어나게 됐다. 기존 명동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 대구신세계에 이어 대전신세계가 합류하면서 전체 12개 지점(천안아산점 제외) 중 절반 가까운 5개 지점이 매출 1조원 이상을 기록하게 됐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96801?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96 12.18 48,6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3,0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4,0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9,3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4,7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264 기사/뉴스 퓨처스리그 참가하는 울산프로야구단, 무슨 이름이 좋을까? 11 17:17 245
399263 기사/뉴스 '대상 가수' 뉴진스의 '잃어버린 2년' [2025 연말결산①] 16 17:15 491
399262 기사/뉴스 🏐'올스타 킹' 신영석, 올해도 팬투표 1위! 김다인과 함께 선봉 섰다...레베카-시마무라 첫 출격 1 17:14 110
399261 기사/뉴스 ‘김연경 뜬다’ 흥국생명,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기념 홈경기 이벤트 개최 1 17:12 235
399260 기사/뉴스 어머? 실패했어? 안타까워서 어떡해..... 16 17:10 2,220
399259 기사/뉴스 영국 매체 선정 '가장 살기 비싼 도시' 1위 서울 20 17:10 638
399258 기사/뉴스 김흥국, "정치 안 했으면 빌딩 샀을 것" 후회…25년 만에 본업 복귀 선언 11 17:08 495
399257 기사/뉴스 박성훈, 차가운 얼굴 벗는다…♥한지민과 로맨스 호흡 (‘미혼남녀’) 1 17:05 574
399256 기사/뉴스 '18살 초졸'이었는데..조혜련, 미국 떠난 子 근황에 감격 "잘 자라줘서 고마워" 2 17:05 1,135
399255 기사/뉴스 2025 애동지… 올해는 팥죽 먹으면 안 된다던데, 왜? 33 17:02 1,702
399254 기사/뉴스 산업은행 노사, ‘부산 이전 추진’ 경영진 선임 두고 갈등 16:59 138
399253 기사/뉴스 새 예능 '혼자는 못 해', 여기도 전현무 출연합니다 4 16:58 1,539
399252 기사/뉴스 '히든싱어8' 전현무와 함께할 모창 주인공 찾는다 16:56 316
399251 기사/뉴스 ‘알토란’ 제작진, 레시피 도용 논란에 “정위스님 직접 찾아뵙고 사과”[공식입장 전문] 23 16:53 2,333
399250 기사/뉴스 원·달러 환율 1,480원대로 마감‥8개월 만에 처음 2 16:53 682
399249 기사/뉴스 박미선, 블루베리 공구 논란에 “생각 짧았다” 사과 13 16:52 1,348
399248 기사/뉴스 몸무게 328g 아기 '생존율 1%' 깨고 191일 만에 건강히 퇴원 7 16:49 1,009
399247 기사/뉴스 차태현·전현무 DJ 호흡…1월 방송 '우발라디오' 첫 녹화 완료 4 16:49 823
399246 기사/뉴스 K-다연장로켓 '천무' 발트해로…유럽 두번째 5천200억 계약 1 16:47 186
399245 기사/뉴스 '언플 지적' 민희진, 200장 발 언이 적반하장인 까닭 [이슈& 톡] 8 16:45 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