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생중계 업무보고 독 됐나"...이대통령 지지율 1%p 가까이 하락
22,652 356
2025.12.22 09:11
22,652 35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3/0000054456?sid=001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부·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photo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부·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photo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정수행 평가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53.4%,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2.2%로 집계됐다. '잘 모름' 응답은 4.4%였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12월 2주차)보다 0.9%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0.7%포인트 상승했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11.2%포인트다. 리얼미터는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일간 지표상으로는 50%대 초중반에서 큰 변동 없이 횡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1%로 전주보다 1.7%포인트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37.2%로 2.6%포인트 상승했다. 조국혁신당은 3.6%, 개혁신당은 3.0%, 진보당은 1.6%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국정수행 평가 하락 요인과 관련해 "이 대통령의 '생중계 업무보고' 등 공개적인 국정 운영 방식은 신선한 소통 시도로 평가받았지만, 일부 현안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단기적인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 대한 공개 질책을 두고 '낙인찍기' 또는 '정치 보복'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며 지지율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쿠팡 관련 사태 대응 논란과 원·달러 환율 1480원 돌파 등 민생·경제 불확실성이 겹치며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응답률은 각각 4.5%, 4.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5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95 12.18 48,2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3,0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3,4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9,3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3,56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566876 유머 오늘 아빠랑 김연우 콘서트 다녀왔는데 앵콜 때 산타복장 입으신 스탭들이 관객석을 다니면서 선물 주심 (우리쪽 좌석까진 안와서 난 못받음 ㅜ) 그게 뭐냐면 주먹만한 인형인데 이유는 김연우님이 최근 인형뽑기에 미쳐서(?) 16:43 365
566875 유머 아나콘다에게 스스로 잡아먹히는 실험을 해보자 jpg 14 16:39 746
566874 유머 의복, 문양 그리기 덕후로 유명한 '신부이야기' 작가 근황 11 16:36 1,589
566873 유머 의외로 공포스러운 것 15 16:32 914
566872 유머 슬픔을 반으로 나누면? 13 16:26 525
566871 유머 와 10대들 진짜 심각하네 42 16:16 5,105
566870 유머 ??: 저 핸드폰 초토화시켜주세요 4 16:15 969
566869 유머 딸에게 수제 교환권을 받은 부모 3 16:14 1,426
566868 유머 영화 <극한직업> 회식 장면 7 16:10 2,540
566867 유머 취업사기 당한 아이돌 스타일리스트 18 16:10 4,172
566866 유머 70키로 넘고 유지중인 후이바오🩷🐼 18 15:55 1,598
566865 유머 형이 오빠 팬인데 아직 8살이니까 삼촌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영케이삼촌이라고 하더군요 13 15:51 1,453
566864 유머 도로위의 도른(P)사람들 24 15:49 1,651
566863 유머 빗소리 듣는 트랜센트(경주마) 3 15:46 241
566862 유머 사주블로거가 분석하는 여자가 남자 잘 만나야 하는 이유 39 15:43 5,113
566861 유머 논산훈련소 가는길에 빡빡머리로 아침 라디오 생방 들렸다 군대가는 연예인 = 백호(강동호) 11 15:41 1,401
566860 유머 행복한 허스키 6 15:39 644
566859 유머 여초직장의 리더십 별거 없더라.twt 37 15:37 4,968
566858 유머 경상도 사람만 성공하는 리듬게임 9 15:36 1,122
566857 유머 총에 맞았을 때 각국반응 19 15:31 1,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