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CJ제일제당, 저속노화 정희원 박사 '손절'…'햇반 라이스플랜' 패키지 교체키로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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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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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CJ제일제당이 '저속노화'로 유명한 정희원 박사(저속노화연구소 대표)와 협업해 출시한 '햇반 라이스플랜' 제품 포장재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정 박사가 성(性) 관련 이슈로 맞소송이 벌어지는 등 법적 공방에 휘말리면서 대외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2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이날 '햇반 렌틸콩 퀴노아곤약밥' 등 '햇반 라이스플랜'의 포장재를 교체키로 했다.
햇반 라이스플랜은 CJ제일제당이 지난해 11월 '저속노화'의 개념을 대중화한 의사 출신 정희원 박사의 레시피를 활용해 출시한 브랜드다.
국내 저속노화 열풍으로 출시 1년도 채 안돼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CJ제일제당 뿐만 아니라 매일유업 역시 정 박사와 협업해 출시한 '매일두유 렌틸콩' 제품의 홍보물에서 정 박사의 모습을 모두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또 두보식품 역시 지난 8월 정 박사와 함께 선보인 '저속노화 맞춤 곡물' 제품을 온라인 판매 플랫폼에서 모두 없앤 상태다.
다만 정 대표가 최근 스토킹 관련 논란에 휘말리면서 그와 협업했던 CJ제일제당과 '햇반 라이스플랜'의 이미지에도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계약해지 여부 등은 양자간 계약 상황에 따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정 박사가 성(性) 관련 이슈로 맞소송이 벌어지는 등 법적 공방에 휘말리면서 대외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2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이날 '햇반 렌틸콩 퀴노아곤약밥' 등 '햇반 라이스플랜'의 포장재를 교체키로 했다.
햇반 라이스플랜은 CJ제일제당이 지난해 11월 '저속노화'의 개념을 대중화한 의사 출신 정희원 박사의 레시피를 활용해 출시한 브랜드다.
국내 저속노화 열풍으로 출시 1년도 채 안돼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CJ제일제당 뿐만 아니라 매일유업 역시 정 박사와 협업해 출시한 '매일두유 렌틸콩' 제품의 홍보물에서 정 박사의 모습을 모두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또 두보식품 역시 지난 8월 정 박사와 함께 선보인 '저속노화 맞춤 곡물' 제품을 온라인 판매 플랫폼에서 모두 없앤 상태다.
다만 정 대표가 최근 스토킹 관련 논란에 휘말리면서 그와 협업했던 CJ제일제당과 '햇반 라이스플랜'의 이미지에도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계약해지 여부 등은 양자간 계약 상황에 따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670085?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