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송성문,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 계약...신인왕 수상 옵션도 포함
672 0
2025.12.22 08:53
672 0
[OSEN=손찬익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송성문이 이 메이저리그 무대에 입성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송성문과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22억 원)에 달하는 계약을 최종 확정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송성문은 계약금 100만 달러를 받는다. 계약금은 30일 이내와 2027년 1월 15일, 두 차례에 걸쳐 나뉘어 지급된다. 연봉은 2026년 250만 달러, 2027년 300만 달러, 2028년 350만 달러로 책정됐다.


계약에는 옵션도 포함됐다. 송성문은 2029시즌 400만 달러 규모의 선수 옵션을 보유하며, 2030시즌에는 700만 달러의 상호 옵션이 걸려 있다. 상호 옵션이 실행되지 않을 경우에는 100만 달러의 바이아웃이 지급된다.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조항도 눈에 띈다. 송성문이 신인왕을 수상할 경우, 다음 시즌 연봉이 100만 달러 인상된다. 또한 MVP 투표에서 상위 5위 안에 들면 계약 잔여 기간 동안 매 시즌 연봉이 100만 달러씩 추가로 오른다.

계약이 종료되면 송성문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게 되며, 구단은 통역 지원과 한국-미국 왕복 항공권도 제공한다.

송성문은 올 시즌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타율 3할1푼5리, 개인 최다인 26홈런, 90타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주 포지션은 3루수로, 좌투좌타의 중장거리 타자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9시즌 동안 타율 2할8푼4리, 80홈런, 454타점이다. 넥센 히어로즈(2015, 2017~2019)와 키움 히어로즈(2021~2025)에서 활약했다.

이번 계약은 KBO와 MLB 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이뤄졌다. 샌디에이고는 키움 구단에 포스팅 비용 300만 달러를 지급하며, 연봉 인상 조항이 발동될 경우 그 금액의 15%를 추가 수수료로 부담하게 된다.

KBO리그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온 송성문이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어떤 경쟁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450932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95 12.18 47,7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3,0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3,4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9,3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3,56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238 기사/뉴스 숨기려고 커터칼로...도쿄 유흥가 '영아 토막 시신', 범인은 '엄마' 3 16:23 256
399237 기사/뉴스 [속보] 국방부 폭파 협박범 광주 자택에서 검거 23 16:19 1,328
399236 기사/뉴스 카카오, 다음 매각 추진…업스테이지와 논의[시그널] 9 16:19 254
399235 기사/뉴스 블랙핑크 '뛰어', 올해 최고의 가요..로제 '아파트' 2위·제니 '라이크 제니' 5위 12 16:12 291
399234 기사/뉴스 현대로템, 코레일에 2591억 규모 전동차 공급 2 16:12 441
399233 기사/뉴스 검찰, '16개월 여아 학대' 친모·계부 기소…유기·방임 혐의 추가 2 16:06 157
399232 기사/뉴스 명재성 경기도의원 “서해선 운행 파행, 다원시스가 즉각 정상화해야” 3 16:05 297
399231 기사/뉴스 [단독] ‘땅콩 회항’ 조현아 상속세·카드값 52억 미납...집 가압류 됐다 19 16:02 2,268
399230 기사/뉴스 순식간에 악몽이 된 결혼식 21 16:02 3,990
399229 기사/뉴스 석가탑 ·청구영언 ·반가사유상… 제니, 드레스가 아닌 ‘한국美’를 입다 [왓IS] 7 16:01 623
399228 기사/뉴스 '나라를 걱정하는 원로 모임' 42 15:59 2,406
399227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4105.93 마감…2.12% 오르며 4100선 회복 1 15:59 352
399226 기사/뉴스 "박나래, 펜터민 아침·저녁·취침 전 복용…내성 생겼다" 전 매니저 또 폭로 18 15:57 3,168
399225 기사/뉴스 "쿠팡 영업정지 검토" 공정위 엄포, 현실화 가능성은? 4 15:56 351
399224 기사/뉴스 [속보] 쿠팡 미 본사거래 탈세도 본다…국세청 전방위 세무조사 착수 17 15:53 849
399223 기사/뉴스 채종협 1000만원 기부 “작은 희망을 전하고자” [공식] 4 15:39 361
399222 기사/뉴스 7개월 밀려 방영했는데…1% 시청률 속 조용히 종영한 韓 작품 11 15:36 3,600
399221 기사/뉴스 4대 이상은 임영웅, 30대 이하는 아이유..2025년 올해를 빛낸 가수[한국갤럽] 17 15:26 452
399220 기사/뉴스 K팝 독주 견제?…다카이치 “팝 해외진출 지원 강화” 38 15:25 1,231
399219 기사/뉴스 오리콘 제1회 좋아하는 여성 성우 랭킹 TOP10 5 15:22 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