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울대 합격' 이부진 아들 다닌 휘문고도 또 '미달'···자사고 인기 확 떨어진 이유가
4,955 14
2025.12.22 08:38
4,955 14

'서울대 합격' 이부진 아들 다닌 휘문고도 또 '미달'···자사고 인기 확 떨어진 이유가

서울경제 원문 기사전송 2025-12-22 05:19 최종수정 2025-12-22 06:40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클립아트코리아


[서울경제]

내년도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원자 수가 올해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가운데 휘문고 등 일부 자사고는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반면 외국어·국제고 경쟁률은 4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028학년도 대입부터 적용되는 내신 5등급제와 문·이과 완전 통합 선발이 고교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1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32개 자사고 지원자는 올해 대비 10.1% 감소한 1만2786명으로 집계됐다. 경쟁률도 1.22대 1로 올해(1.36대 1) 보다 낮아졌다. 그간 자사고 지원자 수는 2023학년도 1만4527명, 2024학년도 1만4050명, 2025학년도 1만4228명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왔다.

2026학년도 전국 단위 자사고 지원자 수는 총 4214명이고 경쟁률은 1.22대 1로 올해(1.36대 1)보다 낮아졌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곳은 2.62대 1을 기록한 하나고로 나타났다. 외대부고(2.31대 1), 현대청운고(1.79대 1), 민사고(1.73대 1), 상산고(1.65대 1)가 뒤를 이었다.

 

...

 

 

과거 문과 중심으로 인식됐던 외고·국제고가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의학 계열과 주요 이공계열 진학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원자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자연계 중심으로 편성 운영돼 상위권 학생이 몰리는 자사고는 내신 5등급제로 인한 내신 취득 부담으로 지원자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외고와 국제고는 문·이과 완전 통합으로 2028학년도부터 의대 등 이공계 진학의 문이 확대돼 지원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

 

https://news.nate.com/view/20251222n01633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96 12.18 50,2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3,0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4,0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2,8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4,79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0,8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0247 이슈 연구원A씨 손 안거치고 정희원 교수가 직접 쓴 트윗들 18:52 122
2940246 이슈 부모님한테까지 비밀로 하고 콘서트 공연한 규현 남매...twt 18:51 139
2940245 이슈 국방부 산하 국군체육부대 관계자가 머리 아픈 이유 18:51 253
2940244 기사/뉴스 의사들이 말하는 ‘직업과 질병의 관계’ 2 18:50 179
2940243 유머 정말 늘 이런식으로 흘러가는 손호영 인생 1 18:50 273
2940242 이슈 몬스타엑스 주헌 x 아이브 레이 - Push🫸❤️ 챌린지 1 18:49 32
2940241 유머 라파엘라(카리나) X 가브리엘라(장원영) 수녀님들 인스타 댓글ㅋㅋㅋ 5 18:49 197
2940240 유머 일본의 기차+비행기 오타쿠들이 노는 방법 18:49 73
2940239 이슈 일본프듀데뷔조 걸그룹 ME:I(미아이) 멤버 4인 탈퇴공지 18 18:48 523
2940238 이슈 머리감겨주는 ASMR 18:48 58
2940237 이슈 [매니저캠4K] ⭐️김도기⭐️의 아이돌 매니저 도전기 (드라마 모범택시) 18:47 110
2940236 이슈 벨덬들한테 올라올 때 마다 반응 좋은 표지 일러스트레이터 작품 모음.jpg 18:47 255
2940235 이슈 화사와 윤경호 그리고.. 5 18:47 614
2940234 이슈 해리 포터 배우 근황 18:45 556
2940233 유머 극I들이 원하는 완벽한 크리스마스, 딱 이거임 3 18:45 423
2940232 기사/뉴스 '저속 노화' 아이콘의 몰락 … 정희원 교수 손절 나선 식품업계, 위약금 수십억 관측 7 18:45 653
2940231 기사/뉴스 정진석 "계엄하면 시민들 거리 나온다 만류"…尹 "설득말라" 3 18:43 497
2940230 이슈 치약 티어 정리.jpg 34 18:43 1,773
2940229 기사/뉴스 30일 네이버 · SKT · LG · NC AI · 업스테이지 등 국가 대표 AI 성과물 첫 공개 1 18:43 217
2940228 이슈 일본 트위터에서 중견 오타쿠들 난리난 이슈(?).twt 1 18:42 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