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美법무부, 엡스타인 자료 트럼프 사진 삭제에 "피해자 보호 하려고"
716 2
2025.12.22 08:36
716 2

[데일리안 = 정인균 기자] 미국 법무부가 이틀 전부터 공개하고 있는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 수사자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삭제한 뒤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치”라고 해명했다.

미 NBC 방송에 따르면 토드 블랜치 법무부 부장관은 21일(현지시간) 인터뷰를 통해 “삭제된 사진에 피해자들의 모습이 포함됐다. 우리는 그 사진을 공개한 뒤에야 여성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그래서 사진을 삭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피해자든, 변호사든, 시민 단체든 우리에게 연락해 사진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 우리는 당연히 그것을 삭제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은 이미 수십 장 공개돼 있다. 그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엡스타인과 교류했다고 말해왔다”고 덧붙였다.

블랜치 부장관은 파일이 전부 공개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피해자의 이름과 정보가 모두 보호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개가 부족하다고 외치는 사람들의 주장대로 사진을 마구잡이로 공개하면, 오히려 그것이 또 다른 범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법무부는 지난 11월 상·하원의 명령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엡스타인 수사 자료를 공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사진 등 16개가 한꺼번에 삭제돼 큰 논란이 발생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3039696?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195 00:05 1,9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4,8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5,2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6,0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9,90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370 기사/뉴스 쿠팡의 '산재 은폐' 합의서 공개... 언론·노조에 얘기하면 “민형사상 책임” - 합의서에 노동자 '입막음 조항' 있었다 02:08 86
399369 기사/뉴스 [속보] 철도 파업 유보…모든 열차 정상 운행 14 00:24 2,258
399368 기사/뉴스 “호떡·붕어빵, 알고 먹나요?”… 겨울 길거리 간식 중 ‘가장 살찌는 것’은? 42 12.22 2,288
399367 기사/뉴스 [속보] 경찰, ‘여론조사비 대납의혹’ 이준석 무혐의…“추측성 진술뿐” 19 12.22 1,215
399366 기사/뉴스 전국 동물병원 평균 초진 진찰료 1만520원…가장 비싼 지역은? 6 12.22 991
399365 기사/뉴스 [단독] 쿠팡, 산재 인정되자 전관 써서 '소송전' 19 12.22 1,635
399364 기사/뉴스 필리핀 가사도우미 사업, 1년만에 폐지 41 12.22 4,890
399363 기사/뉴스 "바퀴벌레 먹겠다"…팔로워 70만 괴식 먹방 인플루언서 논란 12.22 1,228
399362 기사/뉴스 배드민턴 왕중왕전 최고 성적…박주봉 감독 "기대 이상 성과로 유종의 미" 2 12.22 547
399361 기사/뉴스 프로야구 롯데 전준우, 여자농구 올스타전 시투자로 나선다 5 12.22 650
399360 기사/뉴스 '분양가 26억'…성남 더샵분당티에르원 '줍줍' 경쟁률 351대 1 12.22 1,251
399359 기사/뉴스 안세영, '눈물 쏟아낸' 왕즈이 말하다…"나도 천위페이·야마구치로 고민했던 시기 있었어" [현장인터뷰] 5 12.22 1,283
399358 기사/뉴스 '탈팡' 효과?… 쿠팡 이용자 수 1400만 명대로 하락 21 12.22 1,857
399357 기사/뉴스 선박왕 권혁 4천억 세금 못 걷은 진짜 이유? 국세청에 밀정 있었다 26 12.22 3,184
399356 기사/뉴스 철도노조 파업 내일 9시부터…전철 배차 최대 1시간 "급하면 버스 타세요" 8 12.22 1,803
399355 기사/뉴스 최유리 “‘놀뭐’ 출연 후 반응 달라져, 부모님 또래 많이 알아봐”(라디오쇼) 12.22 1,183
399354 기사/뉴스 [국내축구] 사령탑 대이동 바람… K리그 판도 흔드나 3 12.22 379
399353 기사/뉴스 “돈 빼돌렸다” vs “괴롭힘 당했다”… 박나래·전 매니저, 파국 치닫는 법적 공방 2 12.22 1,354
399352 기사/뉴스 "한국과 한글에 대한 애정"…MMA 제니 의상 비하인드 2 12.22 1,081
399351 기사/뉴스 "이번 생엔 포기할래요" 탈출 러시…한 달 만에 5만명 떠났다 28 12.22 8,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