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벤투 오른팔 한국에 떴다" '도하의 기적' 세르지우 코스타, 제주 SK 사령탑 '전격 취임'…17년만의 외인으로 반등 시동
531 3
2025.12.22 08:20
531 3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76/0004358007


축구계 관계자는 22일 "제주가 파울루 벤투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오른팔로 알려진 세르지우 코스타 코치(52)를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큰 틀의 계약 합의는 이뤄졌고, 세부 사항만 조율하면 곧 공식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제주는 2024시즌 중인 9월 김학범 전 감독과 갈라선 뒤 잔여시즌을 김정수 수석코치의 대행 체제로 치러 가까스로 잔류했다. 리그 11위에 머문 제주는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K리그2 준우승팀 수원 삼성을 1, 2차전 합산 3대0으로 꺾었다. 지난 2~3년간 침체기를 겪다 2019년 이후 6년만에 최대 강등 위기를 맞은 후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내부 판단 하에 외국인 지도자 선임으로 가닥을 잡았다. 포르투갈 출신 코스타 감독이 프로 레벨에서 감독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란 점에서, 모험을 곁들인 선임이라는 평가다.


포르투갈 출신 코스타 감독은 브라질 출신 지도자를 비롯해 타 사령탑 후보와의 경쟁에서 K리그 친숙도, 경기 분석 능력 등에서 우위를 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수 전 수석코치 등 일부 국내 지도자도 후보로 물망에 올랐다. 코스타 감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벤투 전 대표팀 감독의 수석코치를 맡아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 등을 이끌며 한국 축구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벤투 감독이 징계로 결장한 포르투갈과의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감독대행을 맡아 16강 진출을 이끈 것으로 잘 알려졌다. 4년간 K리그 현장을 누비며 리그 특성과 선수 특성에 대해서도 꿰뚫고 있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K리그 첫 도전에 대해 적극적인 의욕을 보였다고 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89 12.18 44,5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0,4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2,8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8,3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0,2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142 기사/뉴스 이창섭, 2026년 대구·부산·수원→서울 앙코르 콘서트 출격 11:39 2
399141 기사/뉴스 "왜 휴대전화 안보여줘"…어머니 앞에서 아들 폭행한 50대 중국인 11:39 21
399140 기사/뉴스 유방암 투병 박미선, 농축액 공구 시작 “응원” vs “의사도 아닌데” 갑론을박 11:39 42
399139 기사/뉴스 서울시, ‘종묘 재개발’ 유네스코 경고에 한 달째 '침묵' 1 11:35 115
399138 기사/뉴스 한글파일 열었더니 감염…북한 해킹 '아르테미스' 포착 2 11:35 296
399137 기사/뉴스 한로로·투바투 태현→YB·스키즈 승민, '가요대제전' 스페셜 무대 4 11:34 126
399136 기사/뉴스 “차문 안잠겼네” 겁없는 중학생들…양주서 차량털이 덜미 2 11:32 284
399135 기사/뉴스 [단독]6㎝ 눈에 서울 마비, 원인은 ‘제설지침 삭제’···시, 대란 뒤 슬그머니 복구 15 11:29 1,233
399134 기사/뉴스 ‘김주하 전남편’ 정체 파헤쳤다..그는 누구인가? 14 11:28 2,475
399133 기사/뉴스 아이유·변우석·이성경·채종협·신하균·허성태, MBC 연기대상 시상자 라인업 공개 3 11:23 521
399132 기사/뉴스 플레이브, MMA2025 수상 소감 중 검은 화면 37초 방송 사고 5 11:20 1,047
399131 기사/뉴스 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방안에 보완 명령 11 11:13 665
399130 기사/뉴스 한국에서 연매출 40조 올리고 이커머스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쿠팡(미국기업)의 청문회 근황. ((개빡침주의)) 18 11:11 1,307
399129 기사/뉴스 '주사이모' 논란 직격타…입짧은햇님 구독자 4만명 줄이탈 19 11:10 2,049
399128 기사/뉴스 '저속노화' 정희원 박사 논란…식품업계, 앞다퉈 '손절' 시작 11 11:08 1,134
399127 기사/뉴스 웨이브, 멜론뮤직어워드로 신규 유입 1.82배 급증…최고의 순간은 '엑소' 16 11:02 913
399126 기사/뉴스 "밥값 줄이려 편의점" "소개팅 저녁도 부담"...고물가에 근심 가득 시민들 13 10:56 840
399125 기사/뉴스 “서울이 가장 살기 비싼 도시”…英 매체, 북유럽 제치고 한국 1위 선정 23 10:54 957
399124 기사/뉴스 아이들 슈화, 고향 타오위안 화보 공개.."발걸음 따라 즐겁게 여행" 2 10:28 1,342
399123 기사/뉴스 박미선, 암 환자 기피 제품을 공구로…응원하던 누리꾼들 등 돌렸다 [TEN이슈] 256 10:27 3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