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아마존 원격 근무하는 직원 키 타이핑 지연이 0.1초로 평균 30ms보다 많이 느려서 조사해봤더니 북한 요원이었다고. 🤯
7,195 14
2025.12.22 05:39
7,195 14

https://x.com/i/status/2002176598540497159



https://x.com/i/status/2002356746782978229



https://x.com/i/status/2002690989312688144





https://x.com/i/status/2001978622685393301


원문 번역 



지난주 화요일 새벽 3시에 제 CISO(보안 책임자)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잡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물었죠.

“뭘 잡았다는 건가요?”

그가 말했습니다.

“타이핑이요.”

설명하겠습니다.

우리 회사 IT 부서에 직원 한 명이 있었습니다.

일 정말 잘했습니다. 항상 온라인이었고, 불평 한 번 없었고, 슬랙 예절도 완벽했습니다.


문제는 딱 하나였습니다.

그 사람의 키 입력이 항상 110밀리초 늦게 도착하고 있었습니다.

110밀리초요.

0.11초입니다.

미국의 평균적인 재택 근무자는 지연 시간이 20~40밀리초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요?

110밀리초.

모든 키 입력이.

단 한 번도 예외 없이요.


보안팀이 수치를 분석했습니다.

이 정도 지연은 오하이오에 있는 불량 라우터에서 나오는 게 아닙니다.

이 지연은 평양에서 나옵니다.

우리의 “시니어 DevOps 엔지니어”는 북한 공작원이었습니다.

미국에 있는 노트북 팜을 통해 회사 노트북을 돌리면서,

본인은 북한의 정부 건물에서 일하고 있었던 겁니다.

면접도 통과했고,

백그라운드 체크도 통과했고,

분위기 체크(vibe check)도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빛의 속도는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이 물리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빛은 초당 18만 6천 마일을 이동합니다.

그런데 중국을 거쳐야 합니다.

그리고 중국은 지연 시간을 추가합니다.

4월 이후로 아마존은 이런 시도를 1,800건이나 적발했습니다.

1,800건입니다.


저는 이사회와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모든 원격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키 입력 속도 감사를 도입해야 합니다.”

이사회는 말했습니다.

“그건 너무 침해적이지 않나요?”

그래서 제가 답했습니다.

“더 침해적인 게 뭔지 아십니까? 북한이 여러분의 Jira 티켓에 들어와 있는 겁니다.”

예산은 승인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키 입력 타이밍을 마이크로초 단위로 모니터링합니다.

지연 시간이 60밀리초를 넘으면 HR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100밀리초를 넘으면 FBI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이미 47명을 걸러냈습니다.

알고 보니 44명은 그냥 와이파이가 안 좋았고요.

나머지 3명은 “아직 조사 중”입니다.


교훈이 뭘까요?

이력서는 속일 수 있습니다.

백그라운드 체크도 속일 수 있습니다.

줌에서 미국식 억양도 흉내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빛의 속도는 속일 수 없습니다.

물리학은 궁극의 신원 조회입니다.

그에 맞게 채용하십시오.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99 12.18 53,7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4,2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4,0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4,3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8,9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566986 유머 [1박2일] 연말정산 최다 야외 취침 멤버ㅋㅋ 23:50 128
566985 유머 루이후이바오 아름다운 나눔(?) 실패 현장 🐼💜🩷 3 23:48 232
566984 유머 주사이모의심도 안 받는 연예인 18 23:43 3,212
566983 유머 [집대성] 음방 하면서 빅뱅 보고 싶었는데 볼 수 없었던 샤이니 민호 5 23:32 732
566982 유머 시칠리아 타오르미나의 크리스마스 2 23:31 352
566981 유머 [전할시] 할부지가 이름 부르자 눈 땡그랗게 뜨고 달려오는 후가나디 후이바오🩷🐼 11 23:30 1,419
566980 유머 또 웃긴 장현승 프롬 근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42 23:29 2,897
566979 유머 마방에서 말이랑 같이 자는 염소(경주마) 3 23:29 297
566978 유머 충청도 어린이의 거절법 9 23:25 2,338
566977 유머 아일랜드의 성패트릭대성당에서 부르는 고요한 밤 2 23:25 273
566976 유머 깨고 부딪혀야... 어?? 왜 안 나와!!!.twt 16 23:23 1,657
566975 유머 한성호 가사 저격하는 정용화.x 1 23:20 1,406
566974 유머 떡꼬치로 세대 나누기 나는 1번이다 2번이다 91 23:18 4,805
566973 유머 피렌체의 크리스마스 2 23:16 693
566972 유머 한국에 있는 특이한 레스토랑 5 23:10 1,772
566971 유머 EC와 IC의 차이 1 23:10 492
566970 유머 전지현리빙빙 데리고 키스신까지 찍었는데 편집돼서 감독갠소영상된거 아직도못믿겠음.. 4 23:09 2,169
566969 유머 블랙핑크도 놀랄 냉부 정호영셰프 춤실력 9 23:07 2,152
566968 유머 지나가다가 동생 꿍디에 마킹하고 갈 길 가는 루이바오🐼💜🩷 11 23:03 1,158
566967 유머 불면증 고쳐준다는 수면 다큐 (공식맞음) 9 22:57 2,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