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걷는 게 더 빠를 듯"…마곡 5m 무빙워크, '세금낭비' 논란 재점화
2,252 4
2025.12.21 23:25
2,252 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814052?sid=001

 

마곡역과 마곡나루역 사이 지하보행로에 설치된 '5미터 무빙워크'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마곡역과 마곡나루역 사이 지하보행로에 설치된 '5미터 무빙워크'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최근 온라인상에서 서울 지하철에 설치된 '5m 무빙워크'가 재조명되며, 세금 낭비 논란이 다시 확산하고 있습니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렇게 짧은 무빙워크 처음 본다"는 내용의 게시글들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언뜻 보기에도 짧은 무빙워크가 찍혔습니다.

이는 마곡역과 마곡나루역을 잇는 지하 공공 보행로에 있는 것으로, 길이가 불과 5미터밖에 되지 않습니다.

게시글 작성자는 "이용하는 사람도 드물고, 이에 관해 민원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여러분은 이를 어떻게 생각하시냐"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곳 무빙워크 문제는 꾸준히 제기돼 왔으나, 관련 글이 올라오면서 다시금 논란이 된 것입니다.

누리꾼들은 "애초에 5m밖에 안 되는 무빙워크를 어떤 이유로든 설치한 게 의심스럽고 세금 낭비다", "5m는 의미가 없지 않나? 그 돈으로 다른 복지에 신경 쓰라", "공사를 진행한 서울시, 지자체, 사업자 다 문제가 있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해당 무빙워크 민원에 대해 지난 10월 해명문을 올린 강서구청장 [강서구청 캡처]

해당 무빙워크 민원에 대해 지난 10월 해명문을 올린 강서구청장 [강서구청 캡처]
강서구청 측에 따르면 구는 지하 연결 통로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 구간에 무빙워크를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지만,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공공부지에만 설치한다는 원안이 그대로 통과되면서 지금의 무빙워크가 설치됐습니다.

강서구청은 시민 민원에 따라 무빙워크 철거를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앞서 지난 10월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관련 민원에 대해 "무빙워크 철거 후 대체 시설물이나 조형물을 설치하는 방안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88 12.18 41,6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9,5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1,6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8,3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0,2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9453 기사/뉴스 '서울대 합격' 이부진 아들 다닌 휘문고도 또 '미달'···자사고 인기 확 떨어진 이유가 08:38 164
2939452 기사/뉴스 "비과세 혜택 끝난다"…상호금융 예·적금 '절세 막차' 탈까 1 08:37 211
2939451 기사/뉴스 美법무부, 엡스타인 자료 트럼프 사진 삭제에 "피해자 보호 하려고" 1 08:36 82
2939450 기사/뉴스 “1억 맡겨야 고작 1주, 이게 맞나요”…공모주 ‘하늘의 별따기’ 경쟁 08:36 166
2939449 이슈 반응 진짜 안 좋은 니키 미나즈 근황...twt 3 08:35 640
2939448 이슈 어제 콘서트에서 댄스무대 전에 파스 붙이는 임영웅 ㅋㅋㅋ 7 08:34 369
2939447 이슈 이런 거 하면 제발 재난문자로 알려 주세요 1 08:30 1,363
2939446 이슈 갤럽 올해의 노래 18년 간 역대 순위 (2007년~2024년) 9 08:29 500
2939445 기사/뉴스 1480원 고지 지켜라…‘구원투수’ 국민연금, 연말 환율 방어 총력전 3 08:28 239
2939444 기사/뉴스 "한국, 주 52시간 고집하다간 경쟁력 잃고 뒤처진다"…경고 날린 AI업계 45 08:24 2,224
2939443 이슈 요새 협의이혼을 안하는 이유 7 08:24 2,553
2939442 이슈 CG가 없었던 과거 영화 촬영 기법 2 08:22 531
2939441 정보 <메이드 인 코리아>영화 보다 더 영화 같은 역대급 스케일 시네마틱 경험 선사하는 '프로덕션 스틸' 공개! 08:22 163
2939440 기사/뉴스 라포엠, 열도 홀렸다…도쿄 쇼케이스 성료 2 08:22 160
2939439 이슈 올리비아 로드리고 루이스 패트리지 결별소식 14 08:22 1,918
2939438 기사/뉴스 [단독] 압구정4 예상 분양가 나왔다...국평 35.8억 2 08:21 608
2939437 기사/뉴스 [단독]"벤투 오른팔 한국에 떴다" '도하의 기적' 세르지우 코스타, 제주 SK 사령탑 '전격 취임'…17년만의 외인으로 반등 시동 1 08:20 265
2939436 기사/뉴스 '야구기인 임찬규' 현역 선수 최초 단독 예능…1월 첫 방송 5 08:18 716
2939435 기사/뉴스 [게임 리포트] 김정은의 모든 경기는 여자농구의 역사가 된다 1 08:17 174
2939434 유머 말 한마디로 장첸동생 바로 제압하는 쭈니형 .X 2 08:16 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