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류중일 아내 "여교사 코스프레 복장서 남학생 정액 검출…국과수 감정"
2,891 15
2025.12.21 23:15
2,891 15
bVdYQm

배 씨가 공개한 전 며느리의 학생들과 과도한 음주 후, 부축을 받아 귀가하는 사진과 사과 내용. 출처=보배드림



류중일 전 감독의 아내 배모 씨는 최근 장문의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안은 두 집안의 사적 분쟁이나 감정싸움이 아니라, 여교사와 학생 간의 부적절한 관계로 제기된 성범죄 의혹과 그 과정에서 동행한 손자에 대한 아동학대 문제, 그리고 이를 제대로 다루지 못한 사법 판단의 허점을 사회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배 씨는 "가족은 평생 지워지지 않을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 하지만,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문제 제기에 나섰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배 씨는 남편인 류중일 전 감독 명의로 국민청원을 올린 배경에 대해 "사법부와 교육 당국에 제도적 보완을 요구하기 위한 것"이라며 "상대측의 민원 제기로 청원 내용이 다수 수정돼 사건의 전후 맥락이 일부 삭제됐지만, 법의 허점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취지 자체는 유지되고 있다. 또 온라인에 게시된 관련 글과 댓글이 상대측 요청으로 삭제된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ecEwdm

배 씨 측이 주장하는 여교사 A 씨의 코스프레 교복과 속옷 주문 내용. 출처=보배드림





여교사 측 해명에 대해선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수사를 피하기 위해 여교사(전 며느리)와 남학생 측은 '성관계를 한 적도 없고 아무 관계도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증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배 씨는 "2024년 1월 17일 여교사는 코스프레 교복과 속옷을 주문했고, 같은 달 24일과 26일, 27일, 28일에는 손자까지 동반한 채 두 곳의 호텔을 이용했다"며 "이어 1월 29일 숨겨둔 짐에서 정액으로 뒤덮인 교복을 아들이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코스프레 교복에서 나온 정액은 DNA 간접 대조 결과 남학생의 것으로 확인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역시 사설 감정과 동일한 결과를 통보했다"며 "현재 남은 절차는 직접적인 DNA 대조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교복에 대해 여교사 측은 '언니의 물건'이라고 했지만, 이후에는 '남편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말을 바꿨다"며 "당시 부부는 여교사의 잦은 일탈과 거짓말로 인해 이미 반년 이상 부부관계가 단절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사실을 숨기기 위해 진술을 교묘히 변경한 것"이라고 했다.


sQqvEt


배 씨는 남학생 측의 태도에 대해선 "남학생 역시 이 사건의 피해자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진실 규명과 사과를 기다렸지만, 2년이 지난 뒤 돌아온 것은 협박과 주거침입 혐의로 된 고소장이었다"면서 "아이를 동반한 상태에서의 성관계 사실이 드러날 경우 본인 역시 법적 문제를 피하기 어렵다는 점이 침묵의 배경이다. 손자에 대한 아동학대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돈 측의 태도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배 씨는 사건 직후 여교사 아버지로부터 사과 대신 "최OO 회장도 불륜하고 잘 산다"는 취지의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발언은 책임 회피이자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망언이었다"며 "이후 (사돈 측의) 몰래카메라 설치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배 씨는 "공개한 내용은 아직 일부에 불과하다"며 "녹취와 영상 등 추가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상대측의 추가적인 허위 주장이나 무작위 고소가 이어질 경우 알고 있는 모든 사실을 공개하겠다"고 작심한 듯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67253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84 12.18 40,4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7,8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48,5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6,9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58,9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566751 유머 놓칠 수 없는 제철 음식 1 02:35 313
566750 유머 초록매실 플러팅 무쳤다!!ㅋㅋㅋㅋㅋㅋ! 2 02:32 473
566749 유머 계란말이 못해서 이렇게 해 먹음.jpg 7 02:32 1,059
566748 유머 장첸동생 바로 제압하는 쭈니형 .X 02:30 284
566747 유머 김풍하고 4번 싸워서 4번 다 이긴 박은영 김풍사진아웃 세레머니 미치겟따ㅋㅋ 3 02:18 1,571
566746 유머 군대는 내가 다녀왔나싶을정도로 얼굴 폼 완벽하게 유지해서 돌아온 황민현 9 01:46 1,691
566745 유머 팬이 올해 힘든일 많았다고하자 달래주는 아이돌..jpg 3 01:24 2,520
566744 유머 팬싸 꽃에 물주기 드립 대참사.twt 11 01:18 2,183
566743 유머 사실 요리를 좋아하는 게 아닌 김풍 8 01:17 3,352
566742 유머 매니저를 회식때 부려먹어도 말 안 나오게 하는 방법 (ft. 딘딘) 12 01:03 2,684
566741 유머 나이거썼엇는데 샤워하고 샤워부스에서나오니까 바닥에 똥잇어서 머리하얘질뻔함 36 00:57 6,910
566740 유머 [냉부] 박은영솊한테 삼진아웃 한번만 보여달라면서 따라하는 손종원솊 8 00:57 4,000
566739 유머 배우 본체 얼굴 찾아봤더니 아바타에서 너무 밤티스타일이었던....jpg 13 00:54 5,649
566738 유머 자랑하는 트위터 2 00:42 892
566737 유머 아바타 : 불과 재. 실제 배우들.jpg 19 00:41 3,538
566736 유머 퇴근을 앞둔 루이바오의 자세🐼💜 14 00:39 1,833
566735 유머 멍멍이키울때 목청이 중요한이유 13 00:33 1,740
566734 유머 큰애가 학교에서 키운 무를 가져왔다 30 00:32 5,577
566733 유머 팬들의 주접에 속지 않는 황민현.twt 8 00:27 1,163
566732 유머 흑백요리사 갤러리에 올라온 디씨 만담 모음집 17 00:25 3,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