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저속노화' 정희원, 서울시에 사의 표명...'사생활 논란' 후폭풍
2,427 13
2025.12.21 23:05
2,427 13

최근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저속노화' 의학 박사인 정희원 서울시 건강총괄관이 서울시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조만간 이를 수리할 방침이다.

정 총괄관은 21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최근 논란으로) 사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서울시에) 사표를 냈다"며 "사실 관계는 끝까지 밝히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조만간 정 총괄관의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다.

정 총괄관은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저속노화'로 이름을 알렸다. 서울시는 지난 8월 병원을 그만둔 그를 영입해 3급(국장급)에 해당하는 건강총괄관에 위촉했다. 당시 서울시는 "정 총괄관이 시 정책 전반에 체계적으로 건강을 반영하는 일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총괄관은 최근 서울아산병원 연구원 A씨와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저작권법 위반, 무고,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전을 벌여 큰 논란을 빚었다.

정 총괄관은 서울 방배경찰서에 A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공갈 미수 등 혐의로 고소했다. 정 총괄관 측은 A씨가 아내의 직장 근처에 나타나 위협을 가하고 현관문 앞에 편지를 놓아뒀다고 주장했다. A씨가 저서 '저속노화 마인드셋'의 인세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했다고도 주장했다.

반면 A씨 측은 정 총괄관의 주장과 반대로 "권력관계를 이용한 성적 침해가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 총괄관이 성적 욕구와 취향에 부합하는 행위를 수행하도록 요구해 왔다는 A씨의 주장에 더해 정 총괄관과 A씨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가 알려지면서 논란이 더 커지고 있다. 경찰은 정 총괄관과 A씨를 상대로 구체적 사실 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다.

정세진 기자 (sejin@mt.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29486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89 12.18 45,0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1,5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2,8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8,3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0,2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9683 이슈 규현이 말하는 최악의 매니저썰 12:14 30
2939682 기사/뉴스 AI로 전하는 연말 인사…카카오 '메리톡마스' 12:14 43
2939681 이슈 애초에 살인의 추억 리메이크였던 시그널 12:13 81
2939680 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원지안 붙잡았다 “오늘은 강북에 있자” 12:13 41
2939679 이슈 진짜 외유내강인 것 같은 엑소 리더 수호 2 12:12 251
2939678 이슈 [단독]6㎝ 눈에 서울 마비, 원인은 ‘제설지침 삭제’···시, 대란 뒤 슬그머니 복구 12:12 133
2939677 이슈 온유 응원봉 OFFICIAL LIGHT STICK details 9 12:09 433
2939676 기사/뉴스 복합리조트법 없는 한국, 아시아 관광 경쟁서 밀린다 6 12:08 335
2939675 이슈 최강창민 발셀카 12 12:06 397
2939674 이슈 크리스마스니까 (Because It's Christmas) | Cover by. LUN8 12:05 36
2939673 이슈 제로베이스원 한유진 𝗬𝗨𝗝𝗜𝗡𝗜 𝗧𝘄𝗲𝗻𝘁𝘆 COMING SOON 2 12:05 285
2939672 정보 개봉 3주년 기념 <더 퍼스트 슬램덩크> 2026년 1월 14일 (수) 리바이벌 상영 1 12:04 128
2939671 기사/뉴스 이비자 대신 영종도로 … 아시아 삼킨 '거대 놀이 요새' 2 12:04 695
2939670 기사/뉴스 프로미스나인, 내년 화정체육관서 앙코르 콘서트 개최… “뜨거운 성원에 보답” 1 12:03 98
2939669 이슈 환승연애4] 다시 복습해보니 이때 우진 재회 마음 100퍼였던거 맞아보임.twt 2 12:03 808
2939668 이슈 미야오 가원 하퍼스바자 10월호 비하인드 포토 12:02 137
2939667 정보 토스 32 12:01 1,221
2939666 이슈 엄마 때문에 눈물 바다된 트위터 근황 + 16 12:00 2,368
2939665 기사/뉴스 'BTS 정국 자택 침입 시도' 日여성 입건…스토킹 혐의도 적용 5 12:00 613
2939664 기사/뉴스 [공식]황민현, 군 복무 마치고 팬들 곁으로…"기다려준 팬들에 감사" 5 11:59 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