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쿠팡, 미국 로비서 '일본 흔적' 지웠다…한국 압박 노림수? (일본계 자본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고 신고해서 흔적을 지우고 미국 기업 쿠팡이 한국 정부의 압박을 받고 있다는 식으로 미국 정부에 로비함)
1,575 30
2025.12.21 22:17
1,575 30

https://youtu.be/aj69nEsHnn4

bghIUCMxKULoYeRkiqTdwEwqrpPgtBLdzvaFYOAiIynJHyuVPgSqmKqAcGhIolbPWlTKFVcqcuOXcLeemzmvYWhTVA


NibKXW


JTBC가 확보한 쿠팡의 올해 1·2분기 로비 보고서입니다.

1분기엔 최대 주주인 소프트뱅크 측을 '지배력을 가진 외국 법인'으로 신고했지만, 백악관 로비 직전인 2분기에는 지분율이 소폭 변동된 틈을 타 아예 '더 이상 소유하거나 지배받지 않는 외국 법인'으로 옮겨 적었습니다.

일본계 투자 회사인 소프트뱅크는 현재도 지분 17%대로 여전히 1대 주주입니다.

김범석 의장이 차등의결권 주식으로 경영권을 유지하고 있는 특수한 구조를 근거로, 일본계 영향력을 서류상 희석한 셈입니다.


쿠팡은 그 직후인 3분기부터 백악관 NSC와 의회 등을 상대로 '미국의 안보·국익'을 고리로 로비에 나섰습니다.

일본계 대주주의 영향력은 미국 기업이 아니라는 인상을 줄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이를 정리하려 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쿠팡의 워싱턴 사무실 앞입니다.

백악관에서 차로 5분 남짓 떨어진 이곳을 근거지로,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한 광범위한 로비가 펼쳐졌습니다.

일본계 대주주에 대한 '선 긋기'는 미 정치권에 쿠팡이 '순수 미국 기업'이란 이미지를 심어주고, 결과적으로 "한국이 미국 기업을 압박한다"는 프레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 워싱턴 로비 업계에선 "쿠팡이 한국 정부로부터 부당 대우를 받는다"는 여론전이 한창입니다.

미 무역대표부가 최근 한·미 FTA 공동위를 연기한 것도, 한국 국회가 청문회에서 쿠팡 측을 몰아붙인 데 대한 경고성 조치란 주장까지 나옵니다.


(...)


https://naver.me/xE6dx6Pp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740 12.19 38,3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1,5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2,8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8,3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0,2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153 기사/뉴스 AI로 전하는 연말 인사…카카오 '메리톡마스' 12:14 50
399152 기사/뉴스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원지안 붙잡았다 “오늘은 강북에 있자” 12:13 41
399151 기사/뉴스 복합리조트법 없는 한국, 아시아 관광 경쟁서 밀린다 6 12:08 342
399150 기사/뉴스 이비자 대신 영종도로 … 아시아 삼킨 '거대 놀이 요새' 2 12:04 697
399149 기사/뉴스 프로미스나인, 내년 화정체육관서 앙코르 콘서트 개최… “뜨거운 성원에 보답” 1 12:03 99
399148 기사/뉴스 'BTS 정국 자택 침입 시도' 日여성 입건…스토킹 혐의도 적용 5 12:00 618
399147 기사/뉴스 [공식]황민현, 군 복무 마치고 팬들 곁으로…"기다려준 팬들에 감사" 5 11:59 376
399146 기사/뉴스 수도권 쓰레기 직매립 금지 예고 4년, 소각장 신설은 ‘0’ 6 11:59 288
399145 기사/뉴스 ‘집창촌’ 꼬리표 뗀 천호·청량리·미아리·용산…영등포는 ‘아직’ 20 11:54 811
399144 기사/뉴스 [이슈&법률] 샤이니 키· 박나래...무면허 의료시술에 대한 전문가 조언 19 11:50 1,538
399143 기사/뉴스 버스기사 아버지 숨졌는데…산재 심사서 "본인 왜 안 왔나?" 21 11:48 2,610
399142 기사/뉴스 이창섭, 2026년 대구·부산·수원→서울 앙코르 콘서트 출격 2 11:39 166
399141 기사/뉴스 "왜 휴대전화 안보여줘"…어머니 앞에서 아들 폭행한 50대 중국인 15 11:39 1,294
399140 기사/뉴스 유방암 투병 박미선, 농축액 공구 시작 “응원” vs “의사도 아닌데” 갑론을박 12 11:39 831
399139 기사/뉴스 서울시, ‘종묘 재개발’ 유네스코 경고에 한 달째 '침묵' 2 11:35 416
399138 기사/뉴스 한글파일 열었더니 감염…북한 해킹 '아르테미스' 포착 6 11:35 1,011
399137 기사/뉴스 한로로·투바투 태현→YB·스키즈 승민, '가요대제전' 스페셜 무대 5 11:34 331
399136 기사/뉴스 “차문 안잠겼네” 겁없는 중학생들…양주서 차량털이 덜미 3 11:32 579
399135 기사/뉴스 [단독]6㎝ 눈에 서울 마비, 원인은 ‘제설지침 삭제’···시, 대란 뒤 슬그머니 복구 27 11:29 2,120
399134 기사/뉴스 ‘김주하 전남편’ 정체 파헤쳤다..그는 누구인가? 24 11:28 5,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