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총대 멘 BTS RM, 하이브에 '작심발언'…"애정 좀 가져줬으면"
44,270 586
2025.12.21 21:28
44,270 58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27376?sid=001

 

그룹 BTS의 RM /사진=최혁 기자

그룹 BTS의 RM /사진=최혁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소속사를 향한 복합적인 심정을 털어놨다.

방탄소년단은 21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단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내년 활동에 대해 RM은 "2026년은 방탄소년단의 해로 가자. 진짜 큰 게 온다"고 말했고, 제이홉도 "2026년은 우리에게 중요한 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제이홉이 "벌써 2025년이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하자, 지민은 "이 시간대가 제일 괴롭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RM은 "우리 회사가 우리에게 조금 더 애정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진이 "그래도 이것저것 열심히 해주고 있지 않나"라고 하자, RM은 "잘 모르겠다"며 "내가 이런 말 잘 안 하는데, 그냥 조금 더 우리를 보듬어줬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6일 라이브 방송에서도 완전체 컴백과 관련한 언급을 한 바 있다. 멤버들은 "빨리 내년으로 가고 싶다", "시간이 너무 길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RM은 "2025년이 지겨워 죽겠다"고 말하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RM은 이어 "빨리 컴백하고 싶어서 미쳐버리겠다. 이번 연말이 정말 싫다"며 "얼마나 준비가 진행됐는지는 말할 수 없지만 회사는 언제 컴백일을 발표하느냐. 하이브가 발표를 좀 더 빨리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슈가는 "근시일 내에 발표가 있을 거라고 했다"고 전했다.

지민도 "생각보다 시간이 길게 느껴져 답답하다"고 공감했고, RM은 "내일도 미팅하지 않느냐"고 말해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다시 한 번 키웠다.

이날 RM은 팀의 지속 여부를 두고 깊이 고민했던 시간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해체를 하는 게 나을지, 팀을 중단하는 게 맞는지 수만 번 고민했다"며 "그럼에도 팀을 이어가는 이유는 멤버들 간의 사랑과 팬 여러분에 대한 사랑과 존중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RM은 "주변에서 왜 2025년 하반기를 그냥 보냈느냐, 왜 아무것도 하지 않았느냐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우리도 시간을 날리고 싶지 않았고, 나 역시 전역 후 많이 활동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다만 "하반기에 활동하지 않기로 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내가 말할 수 있는 권한은 없다"고 했다.

이어 그는 "마지막 콘서트가 2022년 10월이었으니 공연 공백이 3년을 넘었다. 무대를 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히 진심"이라면서도 "시간이 흐르며 많은 것이 바뀌었고, 그만큼 준비가 필요하다. 개인적으로는 부담이 상당하고, 준비만 계속되는 상황이 답답한 것도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3년 6월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7년 전속 계약을 채우기 전인 2018년 10월 소속사와 조기에 재계약 했고, 2023년 9월 두 번째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6월 슈가의 소집해제를 끝으로 방탄소년단의 군백기는 모두 종료됐고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8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88 12.18 42,6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0,4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2,2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8,3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0,2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9490 기사/뉴스 대전 신세계, 거래액 1조원 돌파…대전 최초 백화점 이후 51년만 3 09:17 80
2939489 기사/뉴스 메가MGC커피, SM엔터와 협업 1년 "팬덤과 가맹점 모두 만족" 09:17 211
2939488 기사/뉴스 [단독] 오세훈 한강버스 1487억 지출하고 운영수입 104억 5 09:17 167
2939487 이슈 리즈 위더스푼과 쌍둥이 같은 리즈 위더스푼 딸 5 09:16 369
2939486 기사/뉴스 "한 방 맞으니 하루에 1~2㎏는 그냥 빠져"…비만치료제에 흔들리는 헬스장 9 09:16 591
2939485 정치 [속보] 민주 "여야 정치인 예외 없이 통일교 특검 하자" 09:15 66
2939484 정치 [속보]與정청래 "통일교 특검, 못받을 것도 없다" 수용 가능성 시사 09:15 34
2939483 기사/뉴스 박재범도 인정 “나보다 랩 잘해”…‘쇼미12’ 컴백 2 09:14 169
2939482 정치 [속보] 김병기 "여야 정치인 모두 포함 '통일교 특검' 제안" 5 09:14 251
2939481 이슈 지난 주 목요일에 상장한 어떤 공모주 현재 주가 5 09:13 780
2939480 이슈 신민아♥김우빈 본식 사진 공개.jpg 163 09:12 7,497
2939479 기사/뉴스 12월1~20일 수출 430억2800만달러… 전년대비 6.8%↑(상보) 1 09:11 51
2939478 정치 "생중계 업무보고 독 됐나"...이대통령 지지율 1%p 가까이 하락 21 09:11 698
2939477 이슈 랩다이아몬드 산업의 현주소 3 09:10 999
2939476 정보 임영웅 2025 전국투어 광주콘서트 단체사진 5 09:09 316
2939475 기사/뉴스 ‘럭셔리 롯데타운 인천’ 향한 대도약…롯데百 인천점, ‘럭셔리 패션관’ 오픈 2 09:08 146
2939474 기사/뉴스 [단독] CJ제일제당, 저속노화 정희원 박사 '손절'…'햇반 라이스플랜' 패키지 교체키로 10 09:08 969
2939473 이슈 저속노화 그 분의 밥투정.jpg 34 09:07 2,501
2939472 이슈 변우석 x 다슈 <하퍼스바자> 화보 공개 11 09:07 357
2939471 이슈 기업이 브랜드로고를 멋있게만 하려고 하면 안되는 이유.jpg 10 09:07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