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총대 멘 BTS RM, 하이브에 '작심발언'…"애정 좀 가져줬으면"
41,184 568
2025.12.21 21:28
41,184 56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27376?sid=001

 

그룹 BTS의 RM /사진=최혁 기자

그룹 BTS의 RM /사진=최혁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소속사를 향한 복합적인 심정을 털어놨다.

방탄소년단은 21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단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내년 활동에 대해 RM은 "2026년은 방탄소년단의 해로 가자. 진짜 큰 게 온다"고 말했고, 제이홉도 "2026년은 우리에게 중요한 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제이홉이 "벌써 2025년이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하자, 지민은 "이 시간대가 제일 괴롭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RM은 "우리 회사가 우리에게 조금 더 애정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진이 "그래도 이것저것 열심히 해주고 있지 않나"라고 하자, RM은 "잘 모르겠다"며 "내가 이런 말 잘 안 하는데, 그냥 조금 더 우리를 보듬어줬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6일 라이브 방송에서도 완전체 컴백과 관련한 언급을 한 바 있다. 멤버들은 "빨리 내년으로 가고 싶다", "시간이 너무 길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RM은 "2025년이 지겨워 죽겠다"고 말하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RM은 이어 "빨리 컴백하고 싶어서 미쳐버리겠다. 이번 연말이 정말 싫다"며 "얼마나 준비가 진행됐는지는 말할 수 없지만 회사는 언제 컴백일을 발표하느냐. 하이브가 발표를 좀 더 빨리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슈가는 "근시일 내에 발표가 있을 거라고 했다"고 전했다.

지민도 "생각보다 시간이 길게 느껴져 답답하다"고 공감했고, RM은 "내일도 미팅하지 않느냐"고 말해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다시 한 번 키웠다.

이날 RM은 팀의 지속 여부를 두고 깊이 고민했던 시간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해체를 하는 게 나을지, 팀을 중단하는 게 맞는지 수만 번 고민했다"며 "그럼에도 팀을 이어가는 이유는 멤버들 간의 사랑과 팬 여러분에 대한 사랑과 존중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RM은 "주변에서 왜 2025년 하반기를 그냥 보냈느냐, 왜 아무것도 하지 않았느냐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우리도 시간을 날리고 싶지 않았고, 나 역시 전역 후 많이 활동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다만 "하반기에 활동하지 않기로 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내가 말할 수 있는 권한은 없다"고 했다.

이어 그는 "마지막 콘서트가 2022년 10월이었으니 공연 공백이 3년을 넘었다. 무대를 하고 싶은 마음은 당연히 진심"이라면서도 "시간이 흐르며 많은 것이 바뀌었고, 그만큼 준비가 필요하다. 개인적으로는 부담이 상당하고, 준비만 계속되는 상황이 답답한 것도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3년 6월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7년 전속 계약을 채우기 전인 2018년 10월 소속사와 조기에 재계약 했고, 2023년 9월 두 번째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 6월 슈가의 소집해제를 끝으로 방탄소년단의 군백기는 모두 종료됐고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6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87 12.18 40,7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7,8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49,1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8,3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0,2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34860 이슈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만난 톡파원 25시 팀 ㅋㅋㅋ 1 07:24 1,420
1634859 이슈 현재 전세계 난리난 영화 소식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twt (호들갑 떨 만함) 39 07:16 4,733
1634858 이슈 하루차이로 발매된 리메이크곡 7 07:03 841
1634857 이슈 군인이 지하철에 앉아있어서 민원 넣었는데 답장 띠꺼운 거 봐 44 06:51 4,323
1634856 이슈 남친이 자꾸 도박하는데 어떡해 102 06:46 7,993
1634855 이슈 세계 최고의 샌드위치 5위를 차지한 문어 샌드위치 5 06:17 2,952
1634854 이슈 텔레토비 태양 아기가 아이를 낳음 4 06:09 2,700
1634853 이슈 샌프란시스코 정전 사태 웨이모와 테슬라의 차이 4 06:02 2,637
1634852 이슈 초6 가르치면서 있었던 일들 19 05:57 3,369
1634851 이슈 아마존 원격 근무하는 직원 키 타이핑 지연이 0.1초로 평균 30ms보다 많이 느려서 조사해봤더니 북한 요원이었다고. 🤯 7 05:39 4,065
1634850 이슈 영화 아바타가 떠올려지는 전망을 볼 수 있다는 중국 계림의 한 호텔 8 05:18 2,315
1634849 이슈 여행가는 슬기에게 필름카메라를 줬더니📸 1 05:00 1,075
1634848 이슈 재앙이 시작되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정의를 외쳤다 20 04:48 3,931
1634847 이슈 보더콜리가 양치기 개인 이유 10 04:25 2,409
1634846 이슈 요즘 외국인 관광객들이 호평해서 혼란스러운 주제 28 03:58 7,034
1634845 이슈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의 비하인드 스토리 5 03:33 1,293
1634844 이슈 무라카미 무네타카 시카고 화이트삭스 이적 확정 [오피셜] 1 03:30 629
1634843 이슈 볼 거 많아보이는 내년(2026년) 개봉 예정 영화들.jpg 45 03:13 3,551
1634842 이슈 태어난지 45일차 때 아기백사자 루카 16 03:00 2,318
1634841 이슈 싫어하는 주어의 글을 굳이 클릭해서 욕하고 가는 인간의 심리 26 02:31 3,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