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랑 간다니 예약 돼”…정우성, ‘혼외자 논란’ 후 첫 예능 출격
무명의 더쿠
|
12-21 |
조회 수 4367

배우 정우성이 혼외자 논란 이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측은 지난 20일 “유미 가맥에 찾아온 특별한 손님들 & 케이윌 하우스를 찾아온 불효자는 누구?!”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영자는 ‘유미 가맥’의 재오픈을 예고하며 “제철으로만 모아서 준비했다. 양구에서 온 펀치볼 시래기라고 있다. 정말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월, ‘전참시’를 통해 평소 꿈이던 가맥집을 공개했다. 당시 꽃게, 새우 등 싱싱한 재철 식재료로 유미하우스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유미 가맥’을 오픈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유미 가맥’을 예약한 손님들은 디즈니+ 오리지널 ‘메이드 인 코리아’의 현빈, 정우성, 강길우, 노재원, 박용우였다.
정우성은 “제가 예약하려고 전화했더니 자리가 꽉 찼다고 하더라. 그런데 ‘현빈이랑 같이 간다’고 했더니 그제야 갑자기 된다고 하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영자는 현빈에게 “스턴트맨 안 쓰고 혼자 다 한 것 아니냐”는 질문을 던졌고 그는 “가끔 쓴다”며 솔직한 매력을 보였다. 또 아내 손예진을 언급하며 “예진 씨 할머니의 레시피로 만든 김밥이 있다”고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우성은 자신의 대표작인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중 명대사인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거다”를 패러디해 “이거 마시면 자리 끝내는 거다”라고 건배사를 이끌며 소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https://naver.me/ximzgKS1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