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쿠팡, 추적 불가 메일 동원해 '언론 플레이' 시도 정황 / 이메일 ID는 '걱정되는 서울' 도메인은 프로톤메일(protonmail)로 되어 있는데, 프로톤메일은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한 스위스 기반 암호화 이메일 서비스입니다.
1,250 16
2025.12.21 19:22
1,250 16

gDRvSKyIuDIZJjcqDTylsxqsxaatZfYvPbgZ


(...)

지난 2020년 7월 누군가 영국 BBC에 보낸 메일입니다.

한국에 코로나를 퍼뜨린 슈퍼 확산자 '142번 환자'가 있는데, 아직 기사로 다루지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이 142번 환자는 당시 쿠팡 물류센터에서 나왔던 첫 확진자입니다.


이메일 ID는 '걱정되는 서울' 도메인은 프로톤메일(protonmail)로 되어 있는데, 프로톤메일은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한 스위스 기반 암호화 이메일 서비스입니다.


정체를 철저히 숨기려고 하는 듯한데, 이 메일 발송자, 사실 쿠팡입니다.

쿠팡 측은 이렇게 익명에 숨어 같은 메일을 외신 30여 곳에 보냈는데, 대체 왜 그랬을까.

당시 쿠팡 최고개인정보보호책임자 A 씨와 정보보안팀 관리자가 나눈 메신저 대화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A 씨는 "Bom, 김범석 대표와 다른 직원 B 씨의 생각은 영어권 언론매체에 쿠팡 정보를 실어 한국 언론에 인용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한국어로 인용 보도되면 한국 이용자들이 이를 확산하고 환자를 공격할 거로 B 씨는 믿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142번 환자가 나온 뒤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자 쿠팡을 향한 비판이 이어지던 상황에서, 코로나 19 확산의 책임을 이른바 '언론 플레이'를 통해 직원 개인에게 떠넘기려 한 것으로 의심되는 대목입니다.

그 과정에서 행여나 자신들 정체가 알려질까 추적이 불가한 보안 메일까지 동원한 건데,

정작 3,370만 명의 고객 개인정보 관리는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쿠팡 측은 "해임된 전 임원이 불만을 가지고 왜곡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https://naver.me/xcAZXudY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331 12.15 68,9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7,3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44,3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6,9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56,3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9241 이슈 군 복무 중 황민현의 목격담이 유난히 많게 느껴졌던 이유.twt 23:21 209
2939240 유머 프롬에서 NCT팬만난 장현승 9 23:21 331
2939239 유머 맛피자 5분 점검: 짜z증나 권성준 !!! 1 23:20 206
2939238 유머 수학은 우주의 언어이며 그 조화로움이 가져다주는 아름다움이 있다 1 23:19 165
2939237 기사/뉴스 "내 부모께 잘해 줘도 나는 싫다"…'효부' 아내와 이혼한 남성, 왜? 4 23:19 378
2939236 유머 >>살면서 크게 효도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 4학년 2학기에 자퇴한 공대생 발언 5 23:19 620
2939235 이슈 앞머리 유무에 따라 느낌 달라진다는 남돌 23:18 325
2939234 유머 운동 열심히 해서 탄탄한 동료말의 엉덩이를 보는 둘(경주마) 23:16 275
2939233 유머 진짜 개웃긴 장현승 라이브 상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15 23:15 1,803
2939232 이슈 실시간 제베원 콘서트에 나타난 박쥐.......x 5 23:15 827
2939231 이슈 류중일 아내 "여교사 코스프레 복장서 남학생 정액 검출…국과수 감정" 9 23:15 864
2939230 유머 [냉장고를 부탁해] 걱정 마 내가 간다악!!💨 손종원에게 주저 없이 전력 질주하는 김풍💖 4 23:13 696
2939229 이슈 앞머리 내리고 반응 좋은 올데프 애니 33 23:12 2,797
2939228 이슈 12년 전 어제 발매된_ "금요일에 만나요" 1 23:11 124
2939227 유머 샘킴: 김풍요리는맨날똑같다 ㄴ김풍: 짜피게스트가바뀌는데문제가될까요? 이꼬라지ㅠ 그와중에손종얹: 맞는말이네 <<<이러고앉았음 8 23:11 1,181
2939226 기사/뉴스 "최초 5G 했지만 통신시장 장기 침체"…6G서 반전 노린다 11 23:10 308
2939225 유머 환자 희롱하는 병원 CCTV 공개 8 23:09 2,909
2939224 이슈 가족으로 주인공 바뀌었는데도 반응 좋다는 남돌 브이로그 23:08 1,293
2939223 유머 손종원 셰프가 요리중 방해받는거 같으면 보여주는 모습 14 23:08 2,265
2939222 유머 팬석 3명인걸 알게된 아이돌의 반응ㅋㅋㅋ 30 23:07 3,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