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쿠팡, 추적 불가 메일 동원해 '언론 플레이' 시도 정황 / 이메일 ID는 '걱정되는 서울' 도메인은 프로톤메일(protonmail)로 되어 있는데, 프로톤메일은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한 스위스 기반 암호화 이메일 서비스입니다.
1,373 16
2025.12.21 19:22
1,373 16

gDRvSKyIuDIZJjcqDTylsxqsxaatZfYvPbgZ


(...)

지난 2020년 7월 누군가 영국 BBC에 보낸 메일입니다.

한국에 코로나를 퍼뜨린 슈퍼 확산자 '142번 환자'가 있는데, 아직 기사로 다루지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이 142번 환자는 당시 쿠팡 물류센터에서 나왔던 첫 확진자입니다.


이메일 ID는 '걱정되는 서울' 도메인은 프로톤메일(protonmail)로 되어 있는데, 프로톤메일은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한 스위스 기반 암호화 이메일 서비스입니다.


정체를 철저히 숨기려고 하는 듯한데, 이 메일 발송자, 사실 쿠팡입니다.

쿠팡 측은 이렇게 익명에 숨어 같은 메일을 외신 30여 곳에 보냈는데, 대체 왜 그랬을까.

당시 쿠팡 최고개인정보보호책임자 A 씨와 정보보안팀 관리자가 나눈 메신저 대화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A 씨는 "Bom, 김범석 대표와 다른 직원 B 씨의 생각은 영어권 언론매체에 쿠팡 정보를 실어 한국 언론에 인용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한국어로 인용 보도되면 한국 이용자들이 이를 확산하고 환자를 공격할 거로 B 씨는 믿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142번 환자가 나온 뒤 집단 감염으로 이어지자 쿠팡을 향한 비판이 이어지던 상황에서, 코로나 19 확산의 책임을 이른바 '언론 플레이'를 통해 직원 개인에게 떠넘기려 한 것으로 의심되는 대목입니다.

그 과정에서 행여나 자신들 정체가 알려질까 추적이 불가한 보안 메일까지 동원한 건데,

정작 3,370만 명의 고객 개인정보 관리는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쿠팡 측은 "해임된 전 임원이 불만을 가지고 왜곡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https://naver.me/xcAZXudY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724 12.19 34,1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7,8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48,5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6,9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0,2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34847 이슈 요즘 외국인 관광객들이 호평해서 혼란스러운 주제 10 03:58 787
1634846 이슈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의 비하인드 스토리 5 03:33 426
1634845 이슈 무라카미 무네타카 시카고 화이트삭스 이적 확정 [오피셜] 03:30 191
1634844 이슈 볼 거 많아보이는 내년(2026년) 개봉 예정 영화들.jpg 21 03:13 1,336
1634843 이슈 태어난지 45일차 때 아기백사자 루카 10 03:00 1,092
1634842 이슈 싫어하는 주어의 글을 굳이 클릭해서 욕하고 가는 인간의 심리 22 02:31 2,027
1634841 이슈 헤헤 폴짝폴짝 2 02:27 342
1634840 이슈 70대 복서가 보여주는 미친 움직임 19 02:15 1,609
1634839 이슈 태하 유치원 가방이 예린이만해..진짜 구라 아니고 진짜 몸만해; ㅠ 오ㅑㅇ케 쪼꾸매ㅠ 6 02:13 2,637
1634838 이슈 모수 크리스마스 시즌 가격 50 02:06 5,944
1634837 이슈 2026년까지 10일 남았습니다. 6 02:05 517
1634836 이슈 고양이 코 고는 소리 8 02:04 847
1634835 이슈 모르는사람이 너 코 떼먹으면 짖어야돼 알겟지?ㅜㅜ 8 02:02 1,981
1634834 이슈 AI 따위는 절대 줄 수 없는 감동 13 02:02 2,214
1634833 이슈 두쫀쿠 광인이 된 가인이가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고 해서 시도했습니다. 두구두구두구 3 02:01 1,371
1634832 이슈 대법원 피셜 실제 개명 신청자 이름 99 01:54 13,502
1634831 이슈 논란 중인 곽튜브 인스타 25 01:51 8,585
1634830 이슈 네버엔딩스토리 발매 당시 김태원과 이승철의 나이 16 01:33 3,005
1634829 이슈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셰프 하지 말라고 하는 나폴리 맛피자 15 01:29 4,024
1634828 이슈 이모티콘에 두쫀쿠가 있는거아세요?(아님) 43 01:29 3,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