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방암 치료제도 반발하는데, 탈모제 보장?”···외신이 소개한 李대통령 ‘탈모 국민 구하기’
1,718 15
2025.12.21 18:47
1,718 1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58628?sid=001

 

“유방암 치료제 보장도 반발하는데 탈모약 보장은 웃기지 않은 농담” 네티즌 반응 소개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부·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꺼낸 탈모 치료 지원에 대해 외신이 찬반 의견을 다루며 관심을 보였다.

영국 BBC는 18일(현지시간) ‘생존의 문제: 탈모 치료 자금 지원을 원하는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깔끔한 헤어스타일의 한국 대통령이 탈모로 고민하는 국민 돕기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요즘은 탈모를 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며 탈모약에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BBC는 “한국은 미의 기준이 엄격하기로 악명 높다”며 “대머리는 젊은이들에게 사회적 낙인이 될 수 있다”며 발언의 배경을 전했다.

BBC는 또 탈모 지원에 대한 긍정적 반응도 있지만 반대 의견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탈모약을 복용 중이라는 30대 한국인 A씨는 BBC에 “이번 조치가 표를 얻기 위한 정책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탈모로 고민하는 다른 30대 한국인 B씨도 “탈모 치료제 지원을 해주면 감사하겠지만 건강보험은 이미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반대했다.

대한의사협회가 건강보험이 탈모보다 더 심각한 질병에 우선적으로 투입되어야 한다고 밝힌 점도 언급됐다. BBC는 “유방암 치료제를 보장해 달라는 요구에 사람들이 발끈하고 히스테리컬하게 반응하는 나라에서 탈모 치료제까지 보장해 준다는 발표는 농담처럼 느껴진다”라고 한 네티즌의 주장과 “탈모가 사회에서 생존을 결정짓는 요소가 된다면 그 사회를 바꾸는 것은 정치의 역할이어야 한다”는 내용의 SNS 글을 소개하기도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93 12.18 46,1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3,0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2,8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9,3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0,7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9,5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180 기사/뉴스 김흥국 "정치와 끝…내년 선거 때 연락하지 마" 16 13:51 467
399179 기사/뉴스 [전문] 박미선, 결국 공동구매 논란에 자필 사과문 "생각이 많이 짧았다" 17 13:49 1,618
399178 기사/뉴스 [속보] “오지 마” 경고했는데 또…BTS 정국 자택에 침입 시도한 日여성 입건 11 13:45 1,065
399177 기사/뉴스 '성폭력 생존자' 46세 男배우, 자택서 사망 "두 자녀 아빠..애도 물결" [종합] 11 13:43 3,579
399176 기사/뉴스 경찰 "방시혁 처분 꼼꼼히 검토…김병기 의혹 수사 중" 2 13:38 520
399175 기사/뉴스 ‘토허제’도 소용 없었다…10·15 대책후 집값 상승률 전국 1위 ‘분당’ 3 13:37 174
399174 기사/뉴스 서사마저 완벽…김우빈♥신민아로 완성된 ‘3대 빈’ 품절의 순간[스경X초점] 10 13:35 1,481
399173 기사/뉴스 반가사유상·불국사 석가탑…블랙핑크 제니, 한국적 美 드러낸 'MMA 2025' 의상 10 13:24 831
399172 기사/뉴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토지보상 관문 넘었다 13:24 229
399171 기사/뉴스 BTS 정국, 자택 침입 시도 일본인 여성 입건…스토킹 혐의도 적용 14 13:19 1,165
399170 기사/뉴스 “여자가 왜”,“딸이니까”…가정·사회·구조가 만든 ‘조용한 학살’ 6 13:15 1,152
399169 기사/뉴스 정위스님, '국수 레시피' 도둑 맞았나…"제작진 묵묵부답" 40 13:04 4,712
399168 기사/뉴스 李대통령 '촉법소년 연령 하향' 공감 속 일각 신중론도 29 13:03 758
399167 기사/뉴스 도경수 “연기도 중요하지만, 엑소도 열심히 할거예요” [SS인터뷰] 14 13:02 1,315
399166 기사/뉴스 박미선 공구 논란, 사람들은 왜 분노했을까 [SD랩] 21 13:02 1,799
399165 기사/뉴스 “팀 중단 수만 번 고민, 하이브 애정 가져달라”…SOS 친 BTS RM 14 12:56 1,152
399164 기사/뉴스 회사 복도서 머리에 가스총 발사한 40대 남성 병원 이송 11 12:52 2,112
399163 기사/뉴스 고양서 넘어진 오토바이 운전자,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져 7 12:46 1,229
399162 기사/뉴스 "군대 안 갈래요"…'제2의 유승준' 이렇게 많았다고? 미국서 20년 동안 버틴 40대 13 12:44 2,156
399161 기사/뉴스 블랙핑크, 레이저(Razer)와 손잡았다 2 12:43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