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울대서 또 대규모 부정행위…중간 이어 기말고사도 '전원 무효'
1,602 3
2025.12.21 17:17
1,602 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94841?sid=001

 

서울대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수강생 절반이 부정행위한 정황이 드러났다. /사진=뉴스1

서울대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수강생 절반이 부정행위한 정황이 드러났다. /사진=뉴스1
서울대학교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또다시 집단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최근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개설한 한 교양강의 기말시험에서 수강생 36명 중 절반 가까이가 부정행위를 한 정황이 드러났다.

해당 강의는 군 복무 휴학생을 위한 군 원격강좌로 수업과 시험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학교 측은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 시험 문제를 화면에 띄워놓고 다른 창을 보면 로그 기록이 남도록 했는데, 조교 확인 결과 절반에 달하는 수강생이 해당 기록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수강생들이 무슨 화면을 봤는지까진 알 수 없어 부정행위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 없는 탓에 담당 교수는 부정행위 한 학생을 징계하는 대신 대체 과제물을 부여했다.

해당 시험 결과는 부정행위자를 포함해 수강생 전원 무효 처리됐다.

서울대는 대학 본부 차원에서 부정행위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서울대에선 지난 10월에도 한 교양과목에서 부정행위가 발각된 바 있다. 당시 교양과목 '통계학실험' 1개 분반 중간고사에서 30명 중 일부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부정행위를 저질러 해당 분반은 재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76 12.18 34,9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6,8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40,2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6,2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54,9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028 기사/뉴스 설날이 최대 명절로 자리매김한 것은 40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민주화 이후인 1989년에야 설은 처음으로 공식 명절 대접을 받았습니다 20:08 120
399027 기사/뉴스 [속보] '최초+최초+최고' 안세영, '허벅지 내리치는 투혼'→왕중왕전도 석권... '11회 우승' 역대 최초 상금 100만 달러 돌파 39 19:34 1,712
399026 기사/뉴스 사교육비 5년만에 감소.gisa 15 19:25 2,904
399025 기사/뉴스 쿠팡, 추적 불가 메일 동원해 '언론 플레이' 시도 정황 / 이메일 ID는 '걱정되는 서울' 도메인은 프로톤메일(protonmail)로 되어 있는데, 프로톤메일은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한 스위스 기반 암호화 이메일 서비스입니다. 15 19:22 929
399024 기사/뉴스 코레일, 23일 철도노조 총파업예고⋯열차 운행여부 확인당부 5 19:11 982
399023 기사/뉴스 “쿠팡 진짜 반성한다면, 홈플러스 인수해라”…갑자기 말나온 배경은 166 19:04 15,882
399022 기사/뉴스 한국車 수출 역대 최대 전망…美관세 타격, EU-亞 시장서 메꿔 3 19:00 404
399021 기사/뉴스 [속보] 교도소서 매월 1300명 나온다…“과밀수용 해소” 가석방 30% 더 확대 182 18:58 6,545
399020 기사/뉴스 AMRO, 내년 韓 성장률 1.9% 전망…"새정부 출범 이후 회복세" 5 18:51 284
399019 기사/뉴스 칼 빼든 정부 '쿠팡 영업정지 검토'…"가용 수단 모두 동원" 26 18:51 1,711
399018 기사/뉴스 “유방암 치료제도 반발하는데, 탈모제 보장?”···외신이 소개한 李대통령 ‘탈모 국민 구하기’ 15 18:47 1,271
399017 기사/뉴스 [단독] 정희원 피소ㆍ고소 연구원 "성적 요구, 잘릴까봐 거부 못했다" 12 18:44 1,568
399016 기사/뉴스 IMF, 한국 올해 0.9%·내년 1.8% 성장…"완화적 통화·재정정책 적절" 9 18:34 502
399015 기사/뉴스 [단독] IMF의 경고…"韓 나랏빚 비기축통화국 중 가장 빨리 증가" 45 18:24 3,811
399014 기사/뉴스 술·담배 안 하는 50대男 뇌졸중…알고보니 하루 8캔 OOO음료 마셔 27 18:19 5,341
399013 기사/뉴스 서울 아파트 월세 상승률 역대 최고 18 18:18 2,053
399012 기사/뉴스 음주 킥보드, 자동차와 똑같이 처벌한다 5 18:15 594
399011 기사/뉴스 '결국 철도파업'… 코레일 "열차 운행 여부 사전 확인 필요" 3 18:14 727
399010 기사/뉴스 "뇌기능이 멈췄나?"... 박나래 대응 본 현직 변호사의 탄식 12 18:11 4,593
399009 기사/뉴스 류중일 전 감독 부인 “국과수 감정...전 며느리 코스프레 교복서 남성 정액 검출” 12 18:01 2,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