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낮 다가구 주택에 라이터로 ‘불’… 40대 여성 현행범 체포
436 1
2025.12.21 17:17
436 1
OcQMxd


https://naver.me/Gsow45oI


서울 강북구의 한 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에서 대낮에 불을 지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한낮 거주지에서 벌어진 방화 소동으로 이웃 주민들이 유독성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아찔한 상황이 빚어졌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20일 자신이 살던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4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19일) 낮 12시 33분쯤 서울 강북구 번동에 있는 다가구 주택 지하 1층에서 라이터를 이용해 고의로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건물 내에 있던 주민 2명이 화재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주민 2명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불이 난 지하 1층 세대는 내부가 모두 타버렸으며, 건물 1층부터 3층까지 검은 그을음이 생기는 등 소방서 추산 3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79명과 펌프차를 포함한 차량 22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소방 대원들의 집중적인 진화 작업 끝에 불길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완전히 잡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690 12.19 29,7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6,8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38,5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6,2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54,9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8991 유머 강아지들 빡치면 흰자보이는 거 넘웃김 18:49 16
2938990 이슈 아내랑 꽃을 구분하기 어려워하던 남편 미공개 장면.jpg 2 18:48 459
2938989 기사/뉴스 “유방암 치료제도 반발하는데, 탈모제 보장?”···외신이 소개한 李대통령 ‘탈모 국민 구하기’ 18:47 111
2938988 유머 흑백요리사에서 백종원 대신 강레오를 투입할 수 없는 이유.. 4 18:47 962
2938987 이슈 서울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근무지는? 10 18:46 254
2938986 유머 인상이 좋은 강아지 VS 인상파 강아지 🐶 1 18:45 192
2938985 이슈 구더기 부사관 살인 방법으로 추측되는 세상에서 가장 잔혹한 고문방법 ‘스카피즘’ 4 18:45 571
2938984 이슈 퇴근 후 헬스장을 다녀보겠다는 남편 15 18:45 1,060
2938983 이슈 라파엘라(카리나) 가브리엘라(장원영) 두 수녀님 투샷...... 존재...... 12 18:44 643
2938982 기사/뉴스 [단독] 정희원 피소ㆍ고소 연구원 "성적 요구, 잘릴까봐 거부 못했다" 3 18:44 478
2938981 이슈 코레일 현직자가 말해주는 내일 철도파업 원인.jpg 8 18:43 1,019
2938980 이슈 현빈이 남자로서 손예진에게 반하게된 계기..? 3 18:42 1,098
2938979 이슈 국내 회사들이 생리대를 존나 비싸게 판다면 해외생리대를 세금없이 수입해버릴수 있으니 조심하라구 ^^ 33 18:41 1,654
2938978 이슈 현빈이 이정도로 아니라고 그냥 전국민이 속아주는 게 맞아 현빈손예진 사랑의 불시착 끝나고 사귄 겁니다 우리 모두 그렇다고 하자 땅땅땅 4 18:41 1,259
2938977 이슈 10년전과 달라진 패션오타쿠의 대명사 "원피스" 3 18:39 651
2938976 이슈 국기모독죄에 해당하는 선 쎄게 넘은 윤어게인 시위대 4 18:39 572
2938975 유머 앞으로 예슬이라는 이름 다 의심한다 4 18:38 864
2938974 이슈 타이틀이 아니어서 아쉬운 보아 리즈시절 수록곡 3 18:38 360
2938973 이슈 눈물이 너무 안 나와서 김민정 배우한테, 현빈: 아니 어떻게 그렇게 눈물을 잘 흘려요..? 13 18:37 1,665
2938972 이슈 [구글 제미나이] 신우석의 도시동화 | 'The Christmas Song' Part.2 (박희순, 문소리, 변우석, 카리나, 장원영 10 18:36 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