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낮 다가구 주택에 라이터로 ‘불’… 40대 여성 현행범 체포
515 1
2025.12.21 17:17
515 1
OcQMxd


https://naver.me/Gsow45oI


서울 강북구의 한 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에서 대낮에 불을 지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한낮 거주지에서 벌어진 방화 소동으로 이웃 주민들이 유독성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아찔한 상황이 빚어졌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20일 자신이 살던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4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19일) 낮 12시 33분쯤 서울 강북구 번동에 있는 다가구 주택 지하 1층에서 라이터를 이용해 고의로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건물 내에 있던 주민 2명이 화재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주민 2명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불이 난 지하 1층 세대는 내부가 모두 타버렸으며, 건물 1층부터 3층까지 검은 그을음이 생기는 등 소방서 추산 3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79명과 펌프차를 포함한 차량 22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소방 대원들의 집중적인 진화 작업 끝에 불길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완전히 잡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331 12.15 68,7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7,3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44,3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6,9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56,3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9221 정치 국힘, '임기 5년 짧다'는 김민석에 "총리 개인선거 출마 의식한 발언" 23:05 3
2939220 기사/뉴스 [단독]'저속노화' 정희원, 서울시에 사의 표명...'사생활 논란' 후폭풍 23:05 43
2939219 기사/뉴스 “밤마다 집단 강간”…‘신장 위구르 참혹한 실체’ 폭로한 중국인, 충격 근황 1 23:04 318
2939218 이슈 핑계고 시상식에서 보다가 대폭소하고 눈물흘린 장면 6 23:03 923
2939217 이슈 어제자 맘찍 터진 MMA 드라우닝 무대 보는 라이즈 소희 2 23:02 369
2939216 이슈 서현진이 연기 차력쇼 한다는 드라마 2 23:02 568
2939215 이슈 친탁외탁한 찐형제 같다는 엑소 수호, 카이 1 23:02 445
2939214 이슈 원피스 최근 스포) "우리 동료 아니야? 왜 니들끼리만 아는 이야기해?" 10 23:01 502
2939213 유머 전철 문짝을 사버렸는데 이제 가족한테 할 변명을 생각해야함 5 23:01 625
2939212 유머 사이렌소리에 맞춰서 하울링하는 개 22:58 159
2939211 이슈 자신이 재밌게 본 애니 ost를 만들게 된 세븐틴 우지 22:58 282
2939210 기사/뉴스 “딸이니까” “여자라서”…내가 나인 게 문제라면 뭘 할 수 있죠[여성은 ‘우울’을 먹고 자란다] 1 22:57 484
2939209 유머 오늘의 치즈냥의 픽은요 3 22:56 346
2939208 이슈 요즘 하루에 3번 제기찬다는 소녀시대 유리 7 22:56 1,189
2939207 유머 팬 : 오빠 저 팬싸갓다올게염, 장현승 : ? 저 지금 집인데?.jpg 34 22:56 2,323
2939206 유머 아빠랑 책읽다가 엄마 찾으러 뛰쳐나간 아기가 보던 책ㅋㅋㅋㅋㅋㅋㅋㅋ 5 22:52 2,109
2939205 유머 혀가 그만 딱 붙어버렸어 22:52 426
2939204 정보 우울할 때 보면 위로가 되는 잔잔하고 따스한 영화들 (상대적 마이너편).jpg 6 22:51 776
2939203 이슈 초6이라는 게 안 믿긴다 15 22:51 2,695
2939202 이슈 2025년 MMA(멜론뮤직어워즈) 무대 공식영상 조회수 TOP5.jpg 36 22:50 2,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