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낮 다가구 주택에 라이터로 ‘불’… 40대 여성 현행범 체포
501 1
2025.12.21 17:17
501 1
OcQMxd


https://naver.me/Gsow45oI


서울 강북구의 한 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에서 대낮에 불을 지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한낮 거주지에서 벌어진 방화 소동으로 이웃 주민들이 유독성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아찔한 상황이 빚어졌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20일 자신이 살던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4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19일) 낮 12시 33분쯤 서울 강북구 번동에 있는 다가구 주택 지하 1층에서 라이터를 이용해 고의로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건물 내에 있던 주민 2명이 화재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른 주민 2명은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불이 난 지하 1층 세대는 내부가 모두 타버렸으며, 건물 1층부터 3층까지 검은 그을음이 생기는 등 소방서 추산 3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79명과 펌프차를 포함한 차량 22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소방 대원들의 집중적인 진화 작업 끝에 불길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에 완전히 잡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카 X 더쿠💗 립밤+틴트+립글로스가 하나로?! 컬러 장인 라카의 프루티 립 글로셔너 체험단 모집! 701 12.19 30,7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6,8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42,1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6,2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56,3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9036 기사/뉴스 총대 멘 BTS RM, 하이브에 '작심발언'…"애정 좀 가져줬으면" 16 21:28 637
399035 기사/뉴스 日다카이치 지지율 고공행진..국민 67% "총리 발언 철회 필요없어" 7 21:25 272
399034 기사/뉴스 [단독]'사생활 논란'에 저속노화 정희원 박사 결국...서울시에 사의표명 14 21:21 2,066
399033 기사/뉴스 서울 아파트 월세 상승률, 첫 3%대 진입…역대 최고 9 21:07 410
399032 기사/뉴스 내일 '애동지'…올해는 팥죽 대신 팥떡 27 20:56 2,539
399031 기사/뉴스 [MBC뉴스] 사진작가 없이도 줌인 줌아웃 광고 문구까지 AI가 척척.news 6 20:51 1,123
399030 기사/뉴스 “현빈이랑 간다니 예약 돼”…정우성, ‘혼외자 논란’ 후 첫 예능 출격 18 20:33 3,366
399029 기사/뉴스 “아들, 미안…몇 달만 학원 쉬자” 코로나 이후 처음 학원비 줄였다 3 20:17 1,732
399028 기사/뉴스 설날이 최대 명절로 자리매김한 것은 40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민주화 이후인 1989년에야 설은 처음으로 공식 명절 대접을 받았습니다 11 20:08 1,429
399027 기사/뉴스 [속보] '최초+최초+최고' 안세영, '허벅지 내리치는 투혼'→왕중왕전도 석권... '11회 우승' 역대 최초 상금 100만 달러 돌파 44 19:34 2,247
399026 기사/뉴스 사교육비 5년만에 감소.gisa 16 19:25 3,836
399025 기사/뉴스 쿠팡, 추적 불가 메일 동원해 '언론 플레이' 시도 정황 / 이메일 ID는 '걱정되는 서울' 도메인은 프로톤메일(protonmail)로 되어 있는데, 프로톤메일은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한 스위스 기반 암호화 이메일 서비스입니다. 16 19:22 1,134
399024 기사/뉴스 코레일, 23일 철도노조 총파업예고⋯열차 운행여부 확인당부 5 19:11 1,144
399023 기사/뉴스 “쿠팡 진짜 반성한다면, 홈플러스 인수해라”…갑자기 말나온 배경은 246 19:04 29,158
399022 기사/뉴스 한국車 수출 역대 최대 전망…美관세 타격, EU-亞 시장서 메꿔 3 19:00 478
399021 기사/뉴스 [속보] 교도소서 매월 1300명 나온다…“과밀수용 해소” 가석방 30% 더 확대 256 18:58 11,689
399020 기사/뉴스 AMRO, 내년 韓 성장률 1.9% 전망…"새정부 출범 이후 회복세" 5 18:51 331
399019 기사/뉴스 칼 빼든 정부 '쿠팡 영업정지 검토'…"가용 수단 모두 동원" 27 18:51 2,025
399018 기사/뉴스 “유방암 치료제도 반발하는데, 탈모제 보장?”···외신이 소개한 李대통령 ‘탈모 국민 구하기’ 15 18:47 1,467
399017 기사/뉴스 [단독] 정희원 피소ㆍ고소 연구원 "성적 요구, 잘릴까봐 거부 못했다" 13 18:44 1,932